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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08:11
[잡담] 일본, 영국, 미국과 연합훈련, 남중국해 항해의 자유 작전 참여해야.
 글쓴이 : 참치
조회 : 1,683  


필요할 때 도와줘야 진정한 친구.

정작 필요할 때 눈치보며 발을 빼면, 신뢰가 깎이고 가치평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음.

우리가 나서서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 제대로 된 발언권을 가질 수 없는 거죠.

남중국해가 우리와 무관한 곳도 아니고요. 3면이 바다고 해상물류가 막히면 굶주릴 수 밖에 없는 우리가 나서는 것은 타당합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 적극 활동해야, 일본 해자대의 전범기에 대해서도 큰목소리를 낼 수 있고, 서방도 경청하게 되는 겁니다.

필요할땐 쥐뿔, 중국 눈치만 보고, 이런 저런 핑계로 빠져나가기만 하면, 당장은 이득인 것 같지만, 결국 서방국가들 한테는 배제될 수 밖에 없는거죠.

도움이 되면 동맹, 해가되면 적국..  국제사회의 생리는 단순명확합니다.

혹자는 경제 문제와 북한문제 때문에 중국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겠지만, 웃기는 소립니다.

눈치본다고 중국이 남한주도의 통일을 그대로 놔둘리도 없고요. 말로다 통일하고 핵폐기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순진한 발상입니다.

경제로 누르든, 힘으로 누르든 굴복시키는 것 외에는 그 어떤 나라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지금 남북한의 대화도, 미국과 유엔의 경제제재 압박이 배경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사실상 북한은 협상할 재료가 없습니다.

동맹과 국제사회에 저극적으로 공조하고, 중국과 북한을 압박해서 북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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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10-01 11:50
   
정확한 근거가 있는 말은 아니지만 미국이 우리를 혈맹으로 인정하는 부분은 이유야 어찌됐든 월남전에 파병하여 피를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월남전에 대한 신뢰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지지하는 근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실리적인 관점에서 이시대, 이시점에 한미 동맹의 혈맹성을 보여 줄 결단을 내릴 지도자가 있어야 함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