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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7 00:38
[잡담] 슈류탄이나 대전차무기라고는 전무한 핀란드군이 만든 최초의 무기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4,363  

화염병 이것으로 소련군을 골로 보냄
그리고 최초의 군종을 만들었죠 스키부대 거기에 간단한 사출로 만든 무기 수오미기간총 짧은 사거리에 간단한 사통장치 게릴라전을 통해 가져온 노획한 소련소총 모신나강등으로 저격술을 선보임....
무기가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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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kaDakka 19-03-07 00:40
   
그리스의 불이 원조 아닌가요?? 다큐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 것 같아서요
뭐 겨울전쟁에서 활약을 많이 했지만
     
레옹쓰 19-03-07 00:44
   
화공의 원조겠죠
     
모니터회원 19-03-07 00:52
   
그리스의 불은 해상에서도 위력이 큰것으로 보아
술(알콜)을 원료로 만든 화염병 종류는 아닐겁니다.

유물이나 기록이 불분명 하지만 석유같은 인화물질이 아닐까 추측...
znxhtm 19-03-07 00:41
   
몰로토프 칵테일
레옹쓰 19-03-07 00:45
   
장갑차도 없는 핀란드군 저격수가 조그마한 전방주시구를 한마디로 눈으로 바깥확인하는 조그만 구멍에 정확하게 저격을 해서 소련군의 진격을 막음...
세상을바꿔 19-03-07 00:58
   
샤오미 자연스럽넼ㅋㅋㅋ
설국의 실수 수오미
없습니다 19-03-07 01:06
   
결국은 패배하고 영토도 왕창 뜯겼죠.
     
TheCosm.. 19-03-07 01:13
   
완전한 속국을 면한게 다행인 전쟁이었습니다. 하마터면 소련 주변의 널리고 널린 위성국 중 하나가 될 뻔하였으닌깐요. 물론 경제적으로 소련에서 벗어나지 못하긴 했지만...
사통팔달 19-03-07 01:22
   
핀란드 소련 전쟁은 그때 마침 영하40도 강추위때문에 전사자보다 동사자가 소련군에는 많을정도라서 막은거라고 보는게 전투로서는 아무리 잘싸워도 안될정도 무기와 병력차가 났죠.
도나201 19-03-07 06:18
   
일명 겨울전쟁으로 불리는 이전쟁은 상당부분 잘못알려져 있는데 .

1.소련이 승리했으나 그에대한 피해는 엄청나게 막심했다라는 것.
  근 10배이상의 피해를 봤다라는 것

2.지형
  러시아의 지형적인 면을 너무 우습게 보앗다라는 것.
  세계최고의 호수의 나라임.
  이게 겨울에 얼어서도 보병의 이동이 자유로웠으나 그와는 반대로 전차는 극도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임.
  즉, 탱크의 이동경로가 정해져 잇어서 모르모트의 칵테일이란 전술이 먹혔음.
 
3. 생계수단의 대부분인 사냥.
    순록사냥이 대부분이 생계인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보병의 기초초보훈련자체가 필요없는 경우가 많았음.
  시모 해위해  하얀사신이라고 불리는 저격수가 활약햇던 것도
  순록사냥을 위해서 눈속에 잠복하는것이 일상화였고,
  특히 가장 중요한 조준경을 안달고 모신나강의 조준점으로 저격한것으로 유명함.
  이게 가능햇던 이유는 눈속에서 상대를 파악하기 아주 쉬웠기 때문임.
  만약 여름이였다면 굉장히 힘들었을 상황임.

3 전술의 승리
  대부분 역시 전선을 꾸린곳은 중요 진출로에서만 전선을 꾸리고
  호수지역의 돌아가기 를 선택한 소련군에 비해서
  겨울에 호수를 가로질러서 대기 및 지원하려 가는등 사실상 병력이동이
    차량이동보다 더 빨랐음.

5.소련으로서는 지형숙지는 아예무시하고 쪽수로만 밀어 붙였음.
  특히 좌충수를 두어서 상부의 명령으로 인한 전술적인 창의성이 나오지 않았음.
  기온은 뭐 모스크바나 이쪽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음.
  그러나 호수지대다보니 이제껏 벌판만 행진하던 상황과는 전선자체규모가 매우 적었음.
  파상공격만을 주구장창 돌격우라만을 강조하다가 희생만 남기게 되었음.

6.정치적이고 결과론적으로 만족하고 돌아간 정치적결단.
  국토를 일부내어주는 조건으로 이전쟁을 마무리함.
  핀란드의 협상이 비록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실제적으로는 전략상지키기기 힘든 지대만을 넘겨주고
  소련으로서는 상부의 비난을 면할정도의 승전보를 가지고 돌아가게 만듬.

이전쟁으로 인해서 새롭게 보이는 것이 바로 지형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고
핀란드의 자체지형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강자라는 것이 부각됨.

한마디로 신토불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전쟁임.
개도 지집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

뭐 이런 말들이 막연히 떠오를정도로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술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다시한번 익히게한 전쟁이기도 함.
     
의자늘보 19-03-07 09:45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눈에 걸리는 오탈자 2개만 지적하자면...
모르모트의 칵테일 ====> 몰로토프의 칵테일
좌충수 ===> 자충수
로 바꾸시면 되겠네요.
     
보미왔니 19-03-07 12:47
   
제가 좋아하는 도나님,현시창님의 특징?

도나님..    쉽게 자세히 설명해준다. 자상하고 친절함.
현시창님..  전문가다.. 자세히 설명 해준다.. 근데 어렵다. 한글인데 ㅠㅠ
모래니 19-03-07 08:58
   
겨울전쟁에서 소련의 삽질때문에..
독일이 저 XX들 별거아니네, 겨울이 오기전에 우리가 모스크바를 점령할수 있을거야.. 하다가
똑같이 겨울에 무너지는 초유의 삽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