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일본이 건드린게 죄다 주변국들이고, 근대화 이전까지만해도 일본보다 모든면에서 잘나갔으면 잘나갔고, 민족관 역사관 철학 통치이념 등등이 재대로 잡혀있는 '국가'들이었으니..
이런 국가, 민족들 상대로 당장의 선 근대화와 군사적 우위를 가지고 점령한다 한들 문제가 많았겠죠
게다가 어설프게 대동아 어쩌고, 서양에서 아시아를 보호 어쩌고 등등
씨알도 안먹힐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으니 퍽이나 먹힐리가요..
제국 및 공존의 마인드가 애초부터 결여됐으니 저딴 소리가 결국 어설픈 서양식 인종우월주의의 짭퉁판이 되어서, 아시아공영권 만들자면서 정작하는 짓거리는 점령지민들 2등 취급, 생명과 권리경시로 대했으니.. 애초에 여러 민족과 큰 영토, 다양한 문화를 아우를 대국, 제국의 깜냥이 안됐음만 여실히 보여줬죠 (그리고 여전히 그런 자뻑에서 못벗어나고 있구요)
그런 점령자들의 말로는 하나같이 똑같았죠. 뒤집혀서 쫒겨나가거나, 혹은 역으로 동화되거나요
그래다 한들 일본이 1년 더 버티는 정도였것죠. 윗분 말대로 원폭이 일본을 살린거임~
미군이 45년 부터 일본 굶겨죽이기 작전으로 보급 차단을 위해 주요 해상로에 항공기로 기뢰 살포해서 해상은 봉쇄됐었고 (아직도 가끔 발견됀다고함) , 거기다 원폭으로 미국이 예상한것보다 조기 항복하는 바람에 일본 본토 상륙전을 위해 호주에 겁나게 쌓아놨던 화학무기도 못썼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