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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6 12:58
[기타] 22.03.25 한국 방위산업 소식
 글쓴이 : 노닉
조회 : 2,645  


KF-21 구조연동시험 종료


KAI는 지난 2월 KF-21 구조연동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구조연동시험은 KF-21 초도 비행을 위한 비행제어 계통 지상시험 중 마지막 관문으로, 실제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난류(Turbulence)에 의해 항공기 구조와 비행제어 로직이 결합해 항공기 안전성을 저해하는 구조연동효과(Structural Coupling Effect)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시험이다. KF-21의 성공적인 초도 비행을 위해 항공기 연료 조건(Empty,Half,Full 등), 노즈붐(Noseboom) 유무, 조종사 연동 영향성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해 시험을 수행했으며 구조연동효과가 발생하지 않음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초도 비행 이후 무장 장착 형상에 대한 구조연동시험은 2월 말까지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데이터 확보가 완료됐다.



FFG-II 8번함, 춘천함 진수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3월 22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신형 호위함(FFG-II) 8번함인 춘천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춘천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되었으며, 해군은 특별시·광역시와 도(道), 도청소재지, 시(市)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원칙 등에 따라 함명을 춘천함으로 명명했다.



미래국방 2030 기술전략(국방드론) 발간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대표적 신 기술, 신 산업 분야인 국방 드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기술 확보 전략을 제시하는 「미래국방 2030 기술전략 : 드론(DRONE)」을 발간했다. 국기연은 이번 「미래국방 2030 기술전략 : 드론」 연구를 확대하여 ‘22년에는 우주, 에너지 등 국방은 물론 민간에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첨단·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전략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금일 발간되는 책자는 국방부, 방사청 등 국방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정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민간 부처·연구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요약본을 제공하여 드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까지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https://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26&nttSn=40900&menuId=678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성능개량 착수


방위사업청은 대한민국 영공방어를 책임지는 공군의 지휘통제체계인 중앙방공통제소(Master Control & Reporting Center)의 성능개량 체계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방공통제소는 효과적인 연합‧합동 항공작전을 통제하기 위해 연합‧합동 조기경보 자산에서 탐지한 항적자료와 외부기구에서 수신한 항적자료를 융합‧처리하여 각종 제원 및 정보를 작전요원에게 전파하는 체계이다. 금번 사업을 수주한 한화시스템은 2019년 한반도 전역을 위협하는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어서 MCRC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함으로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을 위협하는 항공기와 탄도탄에 대비한 지휘통제소 연구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성능개량사업은 약 1,931억 원을 투자하여 '22년 3월부터 '26년 말까지 체계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체상금 제도 개선으로 미래 도전적 연구개발 본격화


방위사업청은 업체가 개발실패의 두려움 없이 도전적, 창의적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체상금 제도를 추가 개선했다. 연구개발 사업 추진 간 가혹한 시험조건 또는 도전적 연구개발 수행에 따른 기술적 한계로 개발이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을 면제해 줄 수 있도록 면제조항을 추가하였으며, 가혹한 시험조건 또는 기술적 한계 여부는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방기술 전문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최종 지체상금 면제 여부는 업체의 개발목표 달성노력 유인 및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의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22.03 풍산 방산기술연구원 소식


개인휴대 전투드론 사업 논의

2월 8일 · 21일, 드론봇전투발전센터장 등 육군 교육사 일행이 개인휴대 전투드론 사업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방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연구1실3팀 무인기술담당과 교육사 일행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전투실험과제 참여방안을 점검하는 등 사업화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각종 비행시험과 군집비행 시연회 등을 추진하여 군 요구성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사업 기획회의

방산기술연구원은 2월 24일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주관 무기체계 패키지형 사업 기획회의에 참석했다. 연구원과 육군본부 등 관련기관은 헬기탑재공격용 무인항공기 핵심기술과제 사업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내용을 검토 및 협의했다. 연구원은 탄두/신관분야 사전개념팀으로 선정되어 핵심기술을 조사하고, 소요군과 협의하여 운용개념 등을 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



현대重, 해외 함정 수출 확대 본격 시동


현대,중공업은 16일(수)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STX엔진,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선급, 중견 조선소인 강남, 오리엔트조선 등 6개 업체 및 기관과 각각 ‘함정 수출 및 MRO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이 함정 건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추진체계, 무장, 장비, 전투체계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외 각국 해군의 수요에 최적화된 함정을 설계하고, 중견 조선소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선급과 함께 수출 함정의 표준 정립 및 안전진단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이들 기업들과 함정 수출뿐 아니라 함정의 정비, 유지, 보.수를 하는 해외 MRO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밥콕社와 함정 기술 개발 협력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방위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밥콕社와 ‘함정사업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함정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력을 한데 모으기로 합의했다. 밥콕은 영국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함’을 포함한 세계적 해군 함정 설계와 건조에 참여해 왔고, 수상함과 잠수함의 핵심 장비를 개발하는 등 함정 사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 방위산업체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함정 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2-1차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과제 예비공고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2-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공고 예정과제 제안요청서를 사전 공개했다.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은 정부가 국방분야 무기체계의 핵심부품 및 수출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수입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개발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핵심부품, 수출연계형부품, 전략부품으로 구분되며, 이번 '22-1차 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총 25개이다.



​궤도차량용 범용 디젤엔진 개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 https://contents.premium.naver.com/jhst3103/sheldon/contents/220324210642585yg

메일리 : https://maily.so/sheldon/posts/f476bcc3



'22.03 산학연 주관 국방핵심기술 과제 공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3월 24일, 사전에 예고했던 '22년 산학연 주관 국방핵심기술 과제 일부를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에 공고했다. 해당 과제는 총 8건으로, "잠수함용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22.07~'26.06)", "광해역 수중감시 및 심해 음향환경 분석 기술('22.07~'26.12)",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 기술('22.07~'25.12)", "개인전투체계용 증강현실기반 지능형 화기조준 기술('22.07~'25.06)", "약실분리형 초소형 발사 시스템 설계 기술('22.07~'25.12)", "터보샤프트엔진 가스발생기모듈 통합 및 구조 건전성 확보 기술('22.10~'27.09)", "저소음 로터 블레이드 플랜폼 설계 기술('22.07~'26.06)", "캐노피 RF 차폐 및 Anti-solar 코팅 기술('22.07~'25.06)"이다.



광대역 잡음을 이용한 레이다 핵심기술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STX엔진은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응용연구 과제인 "광대역 잡음레이더 기술('18.11~'21.12)"을 통해 근거리 2차원 방위각, 거리 측정을 통해 평면상의 위치 식별이 가능한 지형인식 레이다 기술을 개발했다. 본 과제에서 개발된 광대역 잡음레이다는 실시간 지연기를 이용한 전자식 빔조향 안테나를 적용하고, 잡음신호의 수신성능 향상을 위해 시간 및 위상동기 기술을 적용했다. 송신신호에 잡음(Noise)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탐지될 확률을 낮추고, 탐지되더라도 신호를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어려워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군 레이다 간의 상호간섭을 줄일 수 있어 다수의 레이다 플랫폼을 동시에 원활히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STX엔진,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사업 MOU 체결


STX엔진은 22일 독일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제품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VINCORION’社와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사업 전략적 협력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다가오는 미래 전투장비에 적합한 방산용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과 관련 소요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ild Hybrid) 시스템을 개발하고 엔진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엔진 상태 및 최적의 정비 소요 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STX엔진은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용 전투장비의 작전범위 증가 및 전투 생존능력 향상을 제공할 수가 있으며, 데이터 수집 센서와 연계하여 실시간 엔진 상태 모니터링 및 최적의 정비시점을 제공하여 장비 가동율을 더욱 높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사우디 투자부(MISA)와 MOU 체결


LIG넥스원이 지난 7일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World Defense Show)’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MISA)와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방위산업청(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ies, GAMI), 국영 방산업체(Saudi Arabian Military Industries, SAMI)와 방산분야 협력 및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유진투자증권과 방산벤처펀드 조성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14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펀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국방, ICT, 항공우주, 신소재는 물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등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벤처투자펀드의 조성 및 공동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이 펀드는 민간자본을 통한 방위산업 중심의 벤처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첫 사례로, 방산 업계에 큰 의미를 가지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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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백 22-03-26 13:04
   
이란하고 사이틀어지자 사우디가 이란 투자분 만회하고 남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돈 들이부어주네요...

분석도 많이해서 아직 국제무대에서 경정하고 있지만, 경쟁력 재고가 필요한 분야에 쪽집게 처럼 골라서 투자해서 돈 쏟아붓고 있음.
빛둥 22-03-26 16:25
   
MCRC의 개량사업이 들어갔군요. 제 군시절 생각하면 참 아련하고, '벌써~'라는 생각만 듭니다.

4년반이나 개발한다면, 자체 개발하는 코드 부분의 비율이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