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리지 알코니스 해군 중위가 자기 애들이랑 후지산으로 여행 갔음.
그런데 갑자기 다가오는 차선을 건너 식당 주차장으로 표류하여 주차된 차량 여러 대(5대)와 보행자를 들이받아
일본의 4인 가족, 노부부, 딸, 사위가 식당에서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85세 어머니와 54세 사위가 죽음.
시즈오카 법원은 과실 운전으로 사망 및 부상을 초래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함. 하지만 알코니스는 자기가 급성 고산병 때문에 기절했고 징역 3년은 너무 가혹하다고 항소함
하지만 도쿄고등재판소도 3년은 적당하다고 판결함. 알코니스는 이 결정에 항소하지 않았으며 2022년 9월부터 투옥됨.
알코니스는 자기가 고산병으로 기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일본 법원이 이 주장을 믿지 않은 이유가 있음, 후지산을 하산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는 이유임.
알코니스는 자동차로 해발고도 2,130미터 정도 등반했음. 아무 문제 없음.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도로 끝까지 올라갔는데 아무 문제 없음. 교통사고는 해발고도 300미터에서 일어났음.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고산병 전문가인 피터 바르치(Peter Bärtsch)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300미터에 고산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의식 상실은 불가능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료 전문가들도 고산병으로 해발고도 300미터에서 군인이 기절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알코니스가 투옥된 날부터 알코니스 아내가 뉴스에 나오기 시작함. 자기 남편이 억울하게 일본 감옥에 있는데 미국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함.
상원의원 마이크 리는 이 뉴스를 보고 아무 잘못이 없는 미국 군인을 일본이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
기시다 총리에게 알코니스 풀어주지 않으면 미일안전보장조약 깨버린다고 협박
기시다에게 7시간 줄 테니까 7시간 안에 알코니스 풀어줘라 협박
이런 발언들 때문에 일본 외무성이 미국 정부에 항의함
그래도 계속 이런 짤을 올림. 주일미군 55,000명 원하면 중위 1명 미국으로 보내라.
미국 국방부가 일본의 법적 절차를 존중하고 감옥에 수감된 기간에는 급여 중단한다고 했는데
마이크 리가 2023년 연방 예산 법에 특별 조문을 끼워 넣어서 알코니스 월급을 계속 주게 만듬
다른 공화당 의원들도 알코니스를 풀어주라고 하기 시작. 20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기사다 총리에게 편지를 보냄
그래서 일본이 수감된 지 507일에 알코니스를 미국으로 보냄. 하지만 미국 정부는 알코니스가 미국 감옥에서 형기를 계속 복역한다고 언론에 말함.
그런데 미국에 온 지 1달 만에 감독 없이 완전 가석방 및 즉시 석방 엔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7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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