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때가 되다보니 다들 뭔가 만감이 교차하실꺼에요.
그간 우리나라는 국방 분야에서 보다 더 많은 국방비를 위해서 그리고
주변 국가들을 고려해 늘 하향 형태로만 발표를 해왔었지요. (잘난게 죕니다-_-)
곧 태어날 KF-X의 공개 발표된 스펙 만으로도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만
딱 봐도 감춰진게 있다는걸 다들 아실꺼에요. 바로 '내부 무장창'을 위한 공간.
오늘날 우리의 국방 기술력으로 '내부 무장창'을 만들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허나 '내부 무장창'을 갖춘 5세대급의 스텔스기는 다들 보셔서 알다시피
무장량이 너무도 형편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이쯤에서 좀 진지하게 의견을 여쭤보고 싶네요.
1. 그냥 본래의 목적대로 4+급인 다목적 전투기의 KF-X를 원한다.
2. 이왕 만든김에 외부 무장들 빼고 5세대급의 스텔스기를 원한다.
3. KF-X를 1번과 2번 반반으로 만들면 좋겠다. (비율 조절은 가능)
4. 1번의 연장선인데, 예비로 스텔스는 일단 무조건 감춰둔다.
제가 여러분들한테 선택권을 쥐어줄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밀리매니아로써 궁금하다보니 1,2,3,4번으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반세기 넘게 우리나라가 너무도 우울한 과정을 거치다보니
국방 분야에서 출발이 좀 심하게 늦어서 그렇지 일단 뭐든 했다하면
세계 최고 혹은 세계 최고에 가까운 무기만을 만들어 왔습니다.
KF-X는 그 정점을 찍을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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