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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4 15:36
[기타] 우크라이나 : 포르투갈 지원 M114 155mm 곡사포 거부
 글쓴이 : 노닉
조회 : 1,999  


똥포는 안받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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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2-07-14 15:40
   
근데 우크라이나는 공짜로 준다면 냉큼받는게 좋지않나..
태양속으로 22-07-14 15:44
   
내코가 석자인 우크라이나라고 해도 작동법을 배워야(포르투갈까지 가야 할텐데요) 하는 2차 대전 당시 똥포를 받을까요?
지원이 월활할 지도 미지수인데.
archwave 22-07-14 16:00
   
1942년부터 생산된 미군의 견인포. 초기엔 M1으로 불리다가 1962년에는 M114란 제식번호로 재명명되었다. 조작인원은 11명(…)이며, 사거리는 통상적으로 14km, 사거리 연장탄 사용 시 최대 19km.

무게는 5,760kg, 포다리인 가신에는 각각 약45kg 무게의 발톱이 옆에 붙어있고, 방열시 발톱을 가신 끝으로 옮겨 장착한 후 고임목과 철주(철제로 된 60cm 정도의 말뚝)을 사용하여 땅에 고정한다.

1941년에서 1953년까지 약 10,300문이 생산되어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시기까지 미육군의 주력 화포로 널리 운용되었다.

1968년부터는 신형 M198 곡사포로 점차 대체되었다.

우수한 화포이긴 하지만 연식이 워낙 오래된 설계이기 때문에 신형 화포에 비하면 운용인원에 대한 배려가 영 좋지 못하다. 이 포는 발사를 할 때는 바퀴를 지면에서 들기 위한 잭(자키)가 달려있다. 잭에 전용 봉을 끼워넣고 상하로 허리와 팔로 들어올리고(기계식) 기존 자키가 파손되어 정비창에서 장착되어 달려나온 개량된 유압자키는(kh-179와 동일부품)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들어올리는데, 허리 분쇄기가 따로 없다. 게다가 너무나도 무겁다. 105mm 견인곡사포를 힘 좋은 한 사람만 있어도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 있는 것과 달리 155mm부터는 얄짤없다. 포다리에 깔려서 발이 안 없어지길 기도하는 수준.
벌레 22-07-14 16:01
   
저라도 안받습니다
일경 22-07-14 16:14
   
오래된 똥포의 문제점.
1. 운영 인원이 많이 필요하다.
전쟁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2. 워낙 옛날 무기라 현대식 포에 비해 사거리가 매우 짧다.
이 말은 즉, 대부분의 러시아 원거리 타격 무기 사거리에서 사용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자주포도 아니고 견인포다.

결론, 저 포를 사용하기 위해 다수의 인원이 적진 가까이 가서 사용해야 하는데 견인포 답게 전개와 철수가 매우 느리다. 만약 러시아가 대 포병 사격을 할 경우 다수의 인원이 처참한 상황에 쳐하게 될 여기가 높다.

참고로 이놈의 원형인 M114를 개량한 버전이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KH179 155mm견인포다.
이놈도 너무 오래된 무기 체계라서 점차 퇴역 시키고 있는데
스팩이 기본탄 24KM 연장탄 30KM이다.
포르투칼이 주는 건 우리가 퇴역 시키는 것보다 더 구리다.
돌아온드론 22-07-14 18:54
   
사거리 15km. 도 안되는 운용인원  11명짜리 견인포를 주면...    떼죽음 하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