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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5 12:25
[해군] 건조비와 도입단가의 차이에 대해서 (최영함 기준)
 글쓴이 : Sanguis
조회 : 1,191  


(출처 :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님이 해군 협조 받아 취재한 KD-2 자료)

우선 제가 일본 자위대의 회계기준까지 알고 있는건 아니니 우리나라 기준으로 얘기하겠습니다.

흔히 해군 함선을 건조 시 건조비용과 추가비용까지 포함한 총 도입단가 2가지로 구분을 하는데요.

우선 한국해군 기준으로 할 경우 함체 건조비는 순수하게 함선의 건조비용 (자재비 + 인건비 + 경비)를 포함한 비용만을 뜻하죠.

별도 무장, 레이더, 전투시스템 등은 별도의 도입단가에 포함이 되구요.

물론 일본 자위대의 회계기준까지 한국군과 동일하다고 장담못하고 각 나라마다 무기도입 가격에 대한 언론 발표 기준이 틀린 관계로 정확한 자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호주는 무기도입비용 + 30년간 운용유지비까지 포함된 가격을 무기도입가격으로 표기하기도 하죠)

다만 건조비와 도입단가는 한국군 기준으로는 엄연히 틀린 자료이기때문에...   해당 자료 한번 가져와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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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미그 21-05-05 12:35
   
ESSM이 드럽게 비싸네요...ㅋㅋ 진짜 싼게 하나도 없네요;;
     
포요99 21-05-05 12:45
   
다기능위성레이더는 5천억원입니다 ㅋㅋㅋ
Republic 21-05-05 12:57
   
굳이 저 사람꺼 가져온 이유가 뭐죠 ?
     
Sanguis 21-05-05 13:04
   
안되는 이유라도..?

특정 성향이나 주장이 담긴 것도 아니고 단순 '금액이 얼마다' 라는 수치 자료뿐인데 문제될게 있나요?
          
개구신 21-05-06 11:35
   
성향, 주장을 떠나,
가짜뉴스의 원산지이며,
좌우 가리지 않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거리며 뱃지 한번 달아보겠다고 툭하면 말바꾸다가, 아예 최근엔 태극기할배들 도네이션맛에 뿅 가서, 이제는 아예 밀리터리 범주에서 아득히 벗어나 소설을 써대는 인물인데,
그런 인물이 내놓은 자료를 아무리 출처를 밝혔다 해도 믿을수가 있어야죠.

안되는 이유 말씀 드렸으니, 다음부턴 저런 쓰레기 잡것에서 나온 자료는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포요99 21-05-05 13:09
   
그냥 방사청 브로슈어 긁어온건데 문제라도?
          
Republic 21-05-05 13:33
   
아니예요 .
전혀 문제 없어요 
ㅋㅋ
건조비와 도입가가 다르다 이 설명을
굳이 저 인간 이름이 들어간 자료를  통해서 알 필요가 있나 싶은데
님 마음이니 ..
앞으로 신익균님 자료 많이 부탁 드립니다 .
이거 차단 기능 없나 ..
저 두분  발제 차단 해버리게 ..
집토끼 21-05-05 13:13
   
이 자료를 봐도 너무 명확한 것은 어는 누구도 kd2  한 척당 단가를 선체 건조비 1200억짜리라고 칭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4~5000억원이라고 해왔으니 척당 건조비라는 것은 저 모든 항목의 합산이라는 겁니다. 경항모 건조비 2조원은 선체 건조비일 뿐이라는 징그러운 뇌피셜 좀 그만 들었으면 합니다. 경항모도 마찬가지로 전투체계와 운영체계 무장 및 초도비용이 척당 2조원으로 예상한다는 것이고, 이건 누구의 뇌피셜이 아닌 해군과 조선소의 추정치입니다.
     
Sanguis 21-05-05 14:01
   
우선 군함의 건조비용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으니 인터넷 상 건조비를 함선 전체 도입단가로 표기한 사이트나 언론도 많으니 판단이 애매하긴 하겠네요.

우선 일반적인 조선소의 회계기준이나 한국군 방사청 표기자료로서 건조비와 언론에서 흔하게 인지하는 사업비총액 / 총수 = 건조비로 표기하기도 하니..  건조비라는 단어의 정의가 없는 이상 흔하게 위키등에 나와있는 이즈모급 건조비에 포함된 부대비용을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힘들긴 하네요. 우리나라 방사청 처럼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하는것도 아니고...

건조비에 대한 설명이 애매하면 조금 다른 예시지만 포드급 항모 기준으로 설명을 해보죠

https://www.naval-technology.com/projects/gerald-r-ford-class/

CVN 78’s first steel was cut in August 2005. A $5.1bn contract for the detailed design and construction was awarded to Newport News in September 2008. The keel was laid in November 2009.

기사내용 발췌. 초기 설계 및 건조비로 51억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나오는데요.

현재 포드급은 130억달러가 넘는 비용이 지출되었습니다. 물론 진수 이후 핵추진엔진의 문제점 발생 및 여러 보완하니라 삽질한것도 있지만 진수 이후 각종 부대비용이 지출되어서 비용이 1.5배 이상 증가한것이죠.

초기 발표하는 건조비 그대로 취역까지 가는 경우는 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미 항모건조기술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국도 초기발표비용보다 80억달러 가까이 증가한 지출을 하고 있는 마당에..

혹시 초기 발표비용과 동일한 가격으로 취역까지 간 사례가 있을까요?
     
Sanguis 21-05-05 14:13
   
https://en.wikipedia.org/wiki/Queen_Elizabeth-class_aircraft_carrier

이건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관련 비용..  39억파운드로 발표하였으나 실 건조비는 62억파운드...

초기 발표한 예산으로 취역까지 갈 수 있다? 이런 함선은 서방권 함선에서는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단순 건조비 이후 추가적인 설계변경 무장탑재 등등 기타 부대비용까지 포함해서 예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최종 단가로 건조되고 있네요
     
포요99 21-05-05 16:30
   
2조는 아마도 건조비 무장체계 정도일것입니다 미국도 그정도 가격이거든요 단지 여기서 추가무장 데이터링크 다기능위성레이더 지휘시스템하면 1조원이 추가되죠
그냥 결국 미국이랑 5천억 내외 차이 우리도 경항모하면 작전할수 있는 함이 될라면 3조는 필요합니다
현대계약은 2조이지만 다기능 위성 한화 5400억 추가  추가무장 -fms 5천억 이런건 따로 계약하니깐요
그외 추가적인 세부항목들 추가할수록 계속 늘어나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