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가기전 이런 저런 권고를 가장한 지시 사항으로 외출 자제, 인파가 몰리는 장소 출입 금지 같은것을 했으나 지시를 어기고 내 맘대로 장소 인원 상관없이 놀다 코로나 의심 증상 발현. 이에 대한 가혹 행위로 밥을 일부러 부실하게 혹은 양을 줄이는 행동을 한게 아닌가? 이것을 휴대폰 보유가 가능해진 사병이 sns 같은것으로 퍼트린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 그런게 생각 할수록 ㅂㅅ 같네
분명난 2003년 군번 이고 그때는 지금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좋지는 않았을거란 말이지 분명 부식으로 나오는 계란 특히 우유가 엄청 안나오긴 했었지만 정말 반찬은 거지 같아도 식사는 꾸준히 나왔음
물론 저상황은 코로나 격리 라는 특수한 상황이지만은
얼마전에 올라왔던 군대 급식 문제 이슈가 터진지 얼마 안되었더라
의심이 많이 갑니다
제 경험을 보자면, 일단 부식이나 보급품 분대운영비 등은 정도의 차이가 있겠으나 대대장부터 행보관 보급과 중사 찌끄레기들까지 떼먹는데, 갑자기 예상에 없던 수요와 비용이 생기니 대처를 못하는겁니다.
원래 돈과 보급품은 어느정도 여유있게 나오니 병사들을 최대한 쥐어짜면 상당한량을 취할수있는데 갑자기 소요가 늘어나니 빵꾸가 나는거죠.
간부들 부대회식때 먹는 고기, 외식때 긁는 카드, 갈비,햄,곰탕 큰 캔으로 된거 빡스로된거 자기차 트렁크에 몇개씩 싣는 주임원사와 행보관, 취사장에서 계란 두세판씩 들고나가고, 여기저기서 나라에서 병사에게 지급하라고 한 모든걸 다 뜯어먹고있는게 현실입니다. 과거에도 아무 죄의식없이 그랬으니 지금도 그러겠죠. 평시에는 문제없어요, 병사들은 배식이나 부식이 좀 모자른다 싶겠지만, 어쨌든 적게라도 분배해냈으니까요. 문제는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경우일뿐... 뭐 개내들이 코로나같은 사태를 예상했겠어요.
중간에 어떤놈이 해먹어도 이렇게 티나게 해먹을까? 그리고 담당 간부라는 놈들이 식단이 이 지경인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것 만으로도 군기 해이. 문제가 있으면 보고를 통해서 해결했어야 할 문제. 제대로 일을 하지 않은 근무태만으로 밖에 볼 수 없음. 지휘계통 담당자 책임묻고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