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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3 13:25
[뉴스] 미 해군이 레일건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보임
 글쓴이 : 노닉
조회 : 2,802  




내년도 예산 요구에 레일건 연구개발 항목을 미반영했고

레일건 프로그램은 올해 정리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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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룽 21-06-03 13:37
   
왜 포기 했지..
괜찮은 무기 같았는데,
분명 상용화를 못하는 이유가 있겠죠?
한국도 어느정도 레일건 기술이을 습득 한거 같던데??
     
모래니 21-06-03 16:34
   
비용과 정비유지에 실패했나보죠.
Astra제네카 21-06-03 13:44
   
미국에 이과출신 외계인이 없는걸로.....확~~인!!!
토미 21-06-03 13:46
   
몇발쏘고 포신교체해야하니 효율이 폭망이라..
스테판 21-06-03 13:48
   
미국에서 개발비 너무 많이 들어가면 한국 개발사에 자금 좀 투자해서 지분 가지고 가라 미국아
의자늘보 21-06-03 13:51
   
음.... 화약회사에서 로비질 한 건 아니겠죠?
빛둥 21-06-03 14:04
   
미국은 새로운 원리의 무기개발을 많이 시도합니다.

그리고 많이 시도한 만큼, 위력이 시원찮거나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든지 하는 경우,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서 포기도 잘합니다.

그런 특성이 선도적으로 개발을 하는 미국같은 나라의 특징이라고 봐도 됩니다. 가망이 없거나 미약한 프로젝트를 질질 끌지 않는다는 건 개발인력의 효과적인 운용 측면에서 오히려 장점이거든요.

우리나라도, 기존에 투입한 돈이 얼마인데... 하면서 포기를 못하거나, 프로젝트만 질질 끌어서, 나중에 결과물이 미흡하고, 무리하게 양산하면, 오히려 국가의 부담만 됩니다. 물론 우리는 미국보다는 리스크가 적은 것만 선택해 개발하므로, 개발 시작점부터 리스크가 적긴 합니다.
세임 21-06-03 14:07
   
포기하기 잘 했음.... 연사? 공간? 비용?
포탄이 싸다는 것 빼고는 그다지 ..... 장점이 없음
N1ghtEast 21-06-03 14:18
   
근대 레일건은 대기권내, 지상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우주공간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우주시대용 무기같음
현시창 21-06-03 14:20
   
언젠간 부활할 겁니다. 포기하기엔 너무 매력적이니까.
     
모래니 21-06-03 16:35
   
글쵸. 이번에 포기한 것일 뿐이죠.
vexer 21-06-03 14:28
   
외계인 과로사 한듯
괴개 21-06-03 14:29
   
이제 코일건으로...
아무 21-06-03 14:30
   
지금은 경제성이 없으니 드랍하는 거고 언젠가 여건 조성되면 가장 먼저, 다시 손 대겠죠.
우리가 상상하는 많은 미래형 무기가 개념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booms 21-06-03 14:33
   
자 우리가 완성하자
어부사시사 21-06-03 14:34
   
제가 오래전부터 여기 가생 밀게에서

레일건/줌월트 제일 첨 등장했을 때부터 (모두가 신무기 나왔다고 설레고 있을 때)
이거 '희대의 삽질'로 결론날 거라고 [일관되게] 주장했었죠.

딱 예견했던 그대로 결론났음. ㅋ
     
커서 21-06-03 14:51
   
헐....미래를 내다보셨네요~ 링크좀...^^
스랑똘 21-06-03 14:39
   
잠정중단이겠죠....
레일건 가장 큰 문제인 급속 대용량 발전기+레일건탄자 수천발 견딜수 있는 포신 금속 소재개발이 될때까지
프로젝트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거겠죠....

사실 우리도 같은문제 겪을듯
     
어부사시사 21-06-03 14:45
   
일단 포신 내부의 온도가 전기용접(아크용접)시 표면 온도에 해당하는 4000도~5000도K(캘빈온도)에 이르는데 이런 고열을 견딜 수 있는 도체소재가 지구상에 존재하나요?? 그 외에도 문제점 투성인데... 같은 얘기 또 쓰긴 뭐하고 그냥 제 글 검색해보시면 알 겁니다.

오히려 전열 화학포가 더 가능성 있음.
          
스랑똘 21-06-03 14:51
   
지금은 아니더래도 언젠간 개발되겠죠....
뭐....금속소재가 아니더래도 초전도자석과 플라즈마 기술이 완성되면 가능성도 있겠구요....
핵융합기술이 완성되면 관련기술도 성숙해져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부사시사 21-06-03 14:52
   
언젠가요???????????

그런 소재는 우주만물에도 없어요.
                    
스랑똘 21-06-03 15:02
   
왜...그런식으로 장담해요? 핵융합처럼 고온을 직접견딜수 없으면 플라즈마로 가두는 방식이 있는것처럼 수천도에 이르는 켈빈온도를 견딜수 없으면 탄자와 포신의 사이에 강력한 자기장으로 마찰을 줄일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수도 있는거잖아요...물론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핵융합기술이 완성되면 관련 기반기술의 성숙도도 올라갈테고...그럼 충분히 개발될수 있을거라 예측도 가능한데....지금안되니까 미래도 안될거라 생각하는거가 잘못된생각이죠...
                         
어부사시사 21-06-03 15:03
   
일단 전기가 통해야 하는데 (통전상태) 뭘 가둬요 가두기는??????????

참고로 레일건의 연구가 시작된 역사가 1~20년이 아닙니다. 100년이 넘었어요.

간단히 말해 100년이 넘도록 연구해도 성공 못 한 겁니다.
                         
스랑똘 21-06-03 15:08
   
무슨 포신에 전기통해서 직접 쏘나요? 전기로 전자기력을 발생시켜 그 힘으로 쏘는거지...

말 잘하셨네요...100년이 넘는동안 관련연구 하는 사람들이 그문제도 몰랐을까요?
바보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으니까 계속 연구한거지
                         
어부사시사 21-06-03 15:11
   
ㄴ 레일건 작동 원리부터 공부하고 오세요!

포신 내부가 '고압이 인가된' 양극(anode)과 음극(cathode)의 전극(electrode)으로 작동하고 전기자에 전기가 통하면서 생긴 자기력(로렌쯔의 힘)으로 전기자가 포신내부에서 통전상태가 유지되면서 - 이 때 전기자와 포신내부가 전기용접 상태의 초고열 발생 - 활주/발사되는 거임. (발전기 원리가 어쩌구, 코일이 저쩌구 그런 거랑은 아무 상관 없음)

첨엔 탄자 자체를 전기자로 썼는데 어떻게 된 줄 아세요??

고열에 녹아 문드러져 포구 탈출 순간에 탄자가 '증발'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전기자와 탄자를 분리해 시험하는데, '전기에너지'에 의한 고열(님이 생각하는 마찰열이 아님) 발생의 원초적인 문제는 해결 못 하는 겁니다.

그냥 님 편하실대로 믿으세요..
                         
스랑똘 21-06-03 15:15
   
정확히 더 얘기하죠...포신내부의 음극과 양극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력으로 작동하는거 아닌가요?  자꾸 어설프게 왜그래요? 공부하고 오시라니요?
혹시 발전기 원리는 아시죠? 발전기 코일이 직접 마찰을 하던가요?
                         
스랑똘 21-06-03 15:19
   
그니까...지금 기술이 모자르다고 앞으로 영원히 개발안될거라 장담하는게 더 우스워요.....
충분히 우회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거라니까요...
                         
내일을날아 21-06-03 18:33
   
님이 말씀하시는건 코일건이구요...
테킨트 21-06-03 14:41
   
전열화학포로 가는건가
도나201 21-06-03 14:49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09/17/AI22VNVCCVGSRI465V2BEYV7XE/

이게 요격시험이 성공해서.....  비용적인 문제를 해결할 대처방안으로 개발할듯이 보여집니다.

레일건  전열화학포 둘다 일장일단이 심각히 있는 무기체계라서 아직도 연구기관에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갈 요소가 많음.

다만 현재 전열화학포 개발에 상당히 신경을 쓴 우리나라로서는  주변국눈치를 보면서 발표시기 조율에 들어간듯이 보여집니다.

전열화학포에...순항미사일 및 기타 대공표적에 요격이 가능하다고 하면....  탄도미사일도 요격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점퍼 21-06-03 15:14
   
레일건과 비슷한 코일건이 있습니다. 코일건은 비접촉식이라 포신문제가 없는데.... 최대 결점은 힘이 약하다는 점이죠.
뭐... 상온초전도체가 가능하다면 코일건도 유망한 무기가 될겁니다.
리히토벤 21-06-03 19:09
   
레이저기술 발전이 빠르니..

그 중간단계라 할수 있는 레일건 / 전열화학포는 건너뛰는 거 아닐까 싶네요...
     
손이조 21-06-03 22:43
   
레이저 숙제는 물속에서도 작동해야죠. 아마 담당자들 도망갈듯...
     
돌개바람 21-06-04 07:59
   
레일건은 레이져 무기의 중간단계 체제가 아닙니다.
레이져는 오로지 직사무기라 주로  항공기, 미사일 요격같은
대공무기로 개발되는거고 레일건은 장거리 곡사무기로
개발하는 겁니다  지상작전 지원도 가능하게 개발할려고
했던 겁니다
나그네x 21-06-04 21:59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현재의 인류의 기술로는 레일건자체의 실용화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지금 현시점에서 실용화를 포기하는것 같음.
아. 그리고 레일건은 레이저무기의 전단계 계념이 아니고 같은 혼용해야할 미래 무기계념으로 여겨짐.
레이저무기에 장단점이 분명히 있고 레일건도 나름의 장단점이 극명해서 같이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무기체계로 보여짐. 미래라도 에너지무기체계와 실탄무기체계는 용도가 다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