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의 댓글에서 어느 분이 이즈모의 기술적인 문제로 F-35B 함재가 불가능하지 않느냔 질문을 주셨는데 어느 글인지 못찾아서 아예 새 글로 올립니다.
현재 록히드마틴과 구매계약까지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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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니혼게이자이 기사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는 이즈모급 항모 이즈모함과 카가함 2척에 록히드마틴 F-35B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배치하기 위한 개조를 시작했다.
개조는 일본의 조선업체 재팬마린유나이티드가 맡으며 각각 2021년, 2022년에 개조가 완료될
계획이다.
주요 개조 부문은 전투기 하중을 버틸 수 있는 비행갑판 강화와 수직 이착륙시 내뿜는 강한 배기열을 견딜 수 있는 갑판 설치이다.
이미 일본은 개조된 경항모에 F-35B 배치를 공식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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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백서에서 일본 방위성은 "F-35B배치는 새로운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일본의 공중과 해상 접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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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건의 사례는 일본이 평화헌법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일본 현 정부는 집권초기부터 헌법을 개정해 자국의 방위 능력을 자위 수준이 아닌 타국을 타격할 수 있는 전력과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