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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14 16:14
[잡담] 개인적으로 모가미보다는 인천급 배치2,3가 선정될 확률을 높게 봅니다.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786  

1. 호주 군함 계획의 변경
  호주는 2018년에 영국 BAE시스템스의 26형 글로벌 전투함을 채택함에 있어 예산 28조원을 선정했었죠.
  문제는 9척을 건조함에 있어 사업기간이 2027년~2042년이라는 겁니다.
  이 문제로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한다는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기 힘들어지게 되죠.
  또한 1척당 3조1천억이라는 엄청난 가격도 문제시 됩니다.
  그래서 9척에서 3척을 줄인 6척 도입으로 변경하게 되죠.

2. 3척의 취소된 예산으로 호위함 11척을 구매하게 되는 겁니다.
3. 그렇다면 최소한 헌터급의 성능에 맞춰 대량의 호위함을 운용해야하는 상황으로 
  예산, 성능이 중요하게 됩니다.
4. 호주의 헌터급은 ESSM, SM-2,6를 탑재하여 대잠호위, 광역 방공을 중시하며, 
  기존 9척 중 3~4척은 TASS를 탑재하지 않고, 다목적 호위함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5. 그렇다면 대략 10조원의 가격으로 11척을 진수를 해야하고, 997식 아티산 3D 레이더의 200KM 전후의
   탐지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48셀의 헌터급/3의 VLS를 생각하면 VLS 16셀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6. 모가미급은 X밴드형 레이더, VLS가 없는 와중에 1척당 4400억원 가량 합니다.
   그래서 레이더를 추가 배치, VLS탑재를 하면 가격이 크게 상승하죠.
   반면 충남급은 다목적 호위함으로 1척당 4천억원합니다. VLS도 16셀+입니다.
7. 호주에서는 충남급을 꼭집지 않고, 대구급까지 언급하는 것은 
   997식 아티산 3D 레이더급 레이더 성능+VLS 16셀+적정성능의 대잠능력+예산을
   주요하게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구급, 충남급의 모델을 제시하는 한국이 상당히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모가미급은 호주에서 요구하는 성능으로 맞추려면 장비+개량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시간과 예산도 주요하기 때문에 모가미급의 개량과 시운전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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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말벌11 24-05-14 16:29
   
호주 입장에서는 주력 호위함이 아닌 보조적 역할로써 보는 관점이라 CIC는 불필요하고,
해역이 넓어서 기뢰 제거에 대한 부분도 필수 요건으로 보지도 않을 겁니다.
무인잠수정 탑재의 부분도 일본에서 개발 완료하여 실전적 성능 입증이 안되어서,
호주 해군 입장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보지도 않을 겁니다. 즉 쓸데없이 예산 및 인력 낭비하는 구간으로
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