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만 해도 바닥이 나무판으로 되어 있고 뒷굽은 못으로 박아서 고정하고
겉감가죽 안쪽은 말그대로 가죽 그대로..
무겁고 춥고 덥고 물이 잘 들어오고 보너스도 못도 어쩌다 나오고 (밑창이 닳아서리..)
더한건 밑바닥이 한겹이 아니라 심하면 앞쪽이 2개로 갈라져서 소리가 나곤 했었지요.
당시 급여는 7천원...
나팔관(?) 구조로 맹긴 섬유 사용하면 습기를 빨아 신속하게 배출하죠..방수투습이니 뽀송뽀송할테고.
은나노,불소 코팅까지 하면 발냄새도 덜나고 무좀도 덜 걸리겠죠..ㅎㅎ
기왕이면 미 실팀것처럼 밑창에 홈까지 파서리 줄타고 내려오기 좋게 맹길면..금상첨화일테고..
그럼 너무 고가로 돌변하나?^^
그건 글쿠....군 보급 꼬라지가 거꾸로 갔었는지?
밀게등에서 과거 전투화 논하시는 것들읇 보다 보면..거의 짚신 취급이던디..ㅋ
복무중 전부 4켤레 지급받았었던것 같고 ...
캔버스 원단으로된것도 하나 더.. 별 애로사항 불만없이 잘 신었더랬죠.
동계에는 2중화 사이즈별로 몇개 공동 지급받아 근무 겨나가는 병력들이 본인 의사에 따라 돌려신었고..
못이 삐졌다 어쩌구 등등은 경험치 못했다는..조간조간 점검해..낡은것은 교체해줬으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