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4-05-24 13:01
[뉴스] '대만 포위' 훈련 더 커지고 가까워졌다…"실제 무력침공 근접"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1,368  


중국군의 이번 '대만 포위' 훈련이 과거에 비해 규모가 커지고 대만 본섬에서 가깝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공군이 23일 오전 육군과 로켓군 엄호하에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대만을 둘러싼 전투순찰과 대만 부속섬 비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다기종 편성에 실탄을 가득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 해군의 여러 구축함 및 호위함 편대는 대만 주변 해역을 향해 여러 방향으로 고속 이동 중이다.

훈련은 대만 본섬의 서쪽과 북쪽, 동쪽은 물론 외곽도서 등 크게 5개 지역, 모두 8곳에서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예년보다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시보는 재작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지난해 4월 당시 차이잉원 총통·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회동 무렵 훈련에 비해 훈련 면적은 더 크고 대만에 더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훈련 내용 또한 실제 무력 침공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도 있다.


실탄 무장 훈련은 훈련중에도 얼마든지 침공가능한데...
분위기가 뭔일 벌어질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땡말벌11 24-05-24 13:24
   
잦은 훈련으로 방심을 유도하다가 공격개시하겠죠.

평범한 훈련인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었다.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다잇글힘 24-05-24 13:57
   
순수안보와 관련된 대외환경측면에서는 지금이 대만침공의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문제는 중국이 침공이후의 뒷감당까지 고려한다면 최소한 외교적으로 중동과 유럽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거나 적어도 중립기어를 박아놓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고.

중국이 gdp대비 무역비중을 계속해서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에 설령 무역이 시원치 않더라도 내수가 튼튼해야 하는데 부동산이나 부채문제같은 시한폭탄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 만약 이 문제가 터지게 되면 돈 그 자체가 종교인 중국인들에게 경제가 폭망테크를 타는 순간 대만이고 뭐고 공산당 자신들의 목숨줄 잡는것도 벅차게 될수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대만침공 시나리오에 대해선 부정적입니다.

러시아와 비교하는것도 적절하지 않은것이 러시아는 이미 조지아를 통해서 서방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 한다는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그럴수도 있었고.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초기에 워낙 잘버티어주면서 여론이 급격하게 돌아선 부분도 있죠. 

하지만 대만은 미국이 중국방어의 최전선으로 자신들의 참전까지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나오고 있는데다 반도체라는 핵심공급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한 레드팀들이 아닌 이상 중국편을 들어줄 나라는 몇 없기 때문에 설령 대만을 점령하더라도 얻게되는 실익보다 손해가 훨씬 막심하게 됩니다.

중국 얘네들도 북한처럼 벼랑끝전술을 펴는 것입니다. 긴장을 고조시킨 다음 협상력을 높여 더 나은 타협을 얻어내거나 외부지원을 주저하게끔 또는 대만내부에서 주저하게끔 만들려는 것입니다. 적어도 국제환경측면에선 중국쪽에 나쁠것이 없기 때문에
     
땡말벌11 24-05-24 14:14
   
일부 공감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적 이익면에서 전쟁 발생 유무를 판단을 많이 하시는데
전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건 해당 국가의 정권유지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의한 세계은행의 중국기업에 대한 무작위 대출과 중국 자산의 해외 방출을 유도되었고
코로나가 끝난 시점에 중국 내에서 상황이 악화된거죠.
2011년부터 미국은 중국의 외환보유와 자산 붕괴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2015년에 조지소로스의 중국 외환보유 폭탄을 때리기도 했고, 해외 부채를 늘리기두 했죠.
그래서 중국은 내수경제 활성화와 외환감시 체제로 통제를 했던 거죠.
홍콩사태도 중국의 외환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정책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이 무섭게 금을 매입하면서 군수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건
미국에 의한 경제적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처라고 보는데.
중국의 미국에 의한 군사적 위협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처는 남중국해와 대만 점유를 통한
중국 근해로의 미국 군사력 투사를 막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죠.

중국은 시진핑의 지지율과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고자 양안전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잇글힘 24-05-24 14:32
   
문제는 시진핑 지지율을 신경쓰다가 공산당이 폭삭망할수 있다는 것이죠. 왜 그런지는 이미 위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중국은 표현의 자유와 같은 정치의 자유가 끼치는 영향력보다 경제적 변인에 의해 민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산당이 망하는 100년 200년뒤에도 지금깥은 정치체제를 유지할수는 있어도 경제가 나락으로 가는건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전쟁와중에서 중국서민경제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상관없는데 흔들릴 가능성이 아주아주 농후하기 때문에  그 불만이 잠재워질 수 있느냐는 거죠. 그것도 전쟁이 초기에 빠르게 끝나면 모르겠지만 혹여 장기화되는 순간 경제책임론은 물론 이기지도 못할 전쟁을 왜 쓸데없이 일으켰냐라는 책임론까지 뒤집어쓰게 됩니다. 과연 전쟁으로 내부불만이 회피가 될까요? 이 부분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차이가 납니다. 러시아는 오랜 제재때문에 국민들이 익숙해져 있지만 중국은 그런 경험이 없죠.

중국이 대만전쟁으로 마주해야 할 대상은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나라가 아닙니다. 최강국인 미국입니다. 미국과의 전쟁을 단순히 지지율을 이유로 벌인다는건 그것도 우크라이나처럼 대리전양상이 아니라 직접적인 대결을 한다는건

^^
활잡이 24-05-24 14:22
   
알아서 지켜라 파병요청하지말고 ㅋㅋ북한 상대하는것도 바쁘다
밥밥c 24-05-24 14:27
   
결국 대만도 자체 핵무장을 원할 것이고,

미국은 그냥 인정하게 될 겁니다.

심지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쪽이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에 적극 지원할 것이구여.
     
루넴폭스 24-05-24 15:31
   
대만은 핵무장하려고 했다간 중국과 바로 전면전 행임
벌레 24-05-24 15:21
   
어차피 전쟁은 합니다. 중국은 꼭 해야하구요
트럼프는 대만인에게 암살당할 것으로 봅니다. 참전 안 할 것으로 보거든요
푸틴도 암살당할 것으로 봅니다. 장기전의 댓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