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북한의 무력 침공이 두려워해 주둔하는 것이냐로 생각하면 이미 답은 나온것과 다름 없음. 미국이 심각하게 고민 해 봐야 할 문제는 진짜 주한미군이 북한 때문이냐 ?? 를 생각해 보면 주한미군을 빼야 할지 아니면 계속 주둔시키는게 좋은지 판단할 수 있음. 밥밥아 진짜 북한 무서워 주한미군 바지가랭이 붙잡고 그러는 거냐 ?? ㅎㅎㅎ
개인의 의견이니 그럴 수도 있고 존중합니다만.
전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국방수권법에 애당초 주한미군 몇 명이하로 두지 못하게끔 막아놨고, 중국 견제를 바로 코앞에서 할 수 있는 곳인데 왜 그거를 미국이 포기하죠? 군대 빠지면 바로 영향력 감소라는 거를 누구보다 아는 나라인데.
한국에서 미군 뺼 일 절대로 없습니다. 전시에 부득이하게 병력 감소하는 거면 몰라도.
대만은 사실 미끼 같은 나라라서 나라 초토화 되는거 감안하고 전쟁하려는 거고, 한국은 지켜야 할 땅입니다.
그래야 대륙으로 들어가는 데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게 맞지요.
근데, 한국 / 일본 / 호주 등에 대한 것은 미국이 Commitment가 아니라 treaty 즉 조약과 같은 느낌이라 군대를 써서 도와주지 않으면 동맹 룰 위반이 되지요.
근데 대만은 지정학적 national interest 국익에 가까운 부분이라 중국을 때려잡기 위해 사용하는 미끼 느낌이라. 다만 적이 커서 많은 도움을 못 줄 수도 있다는 거가 되는 거구요.
오히려 한국이 북진해서 북한 끝장내고 미군을 압록강에 두는 건 몰라도 뺸다는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국이 북진하는 정도로 큰 일을 미국은 만들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저도 북진해서 통일할 수 있으면 했으면 하지만 반대가 심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대만에 대한 방위 조약이 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만은 위치가 북태평양과 남태평양으로 가능 길의 모퉁이에 있습니다. 여기만 먹으면 중국은 태평양 어디로든 쉽게 진출이 가능합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나 다른 어디보다도 유용한 위치입니다. 반대로 미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막아야 하는 위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