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소리 하는거에요. 새겨들을 이유 없습니다.
특정 정치세력이 친일파의 후손들이 장악하고 있다보니 그 세력의 뿌리라는게 없어요. 국가를 지탱해야 할 정치세력이 국가를 배신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그러다보니, 정치세를 얻기위해 애국을 유난히 강조해야 하고, 자신의 과거를 덮을 이슈를 가져와야 하고 그 이슈가 명확하고 쉬워야만 대중에게 퍼트릴 수 있는 주제여야만 하는 겁니다.
아주 만만하고 쉬운 주제가 하나 있죠. 북한과 빨갱이. 이것 하나면 아무리 이해안가는 엉뚱한 행정이나 법안, 정치행태라도 다 덮어버릴 수 있습니다. 북괴 혹부리 돼지라면 무엇인들 못하리 라는 상상력을 키워주면서 헛소리 뻥뻥 쳐대죠. 북한 군사력 아작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주적이 북한 아니라면 길바닥에서 땅을치며 울어대는 이들을 만들어야 정치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집단이란 말이죠.
그러다보니 그런 헛소리에 길들여진 집단이 생겼고 이렇게 밀리터리를 이야기 하는 게시판에도 난입하여 개소리를 지껄이고 가는겁니다.
북한을 주의해야 할 거라면 북한의 수많은 잠수정이나 극 소수지만 뭐가 탑재될지 모르는 잠수함탄도나 대량의 항구기뢰같은 거에 우리나라가 취약할 거 같은데요. 대잠초계기나 대잠헬기를 얼마나 더 도입해야 하고 기뢰제거함이 기뢰제거하는 대형헬기없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포세이돈이나 씨호크 도입한다고 해도 주한 주일 미군이 있다고 해도 일본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충분한가 하는 민족의 자존심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남침한다면 과연 중국이 정말 아무런 역할을 안할까요? 서해 공해상에서 중공기 폭격기 수십기 띄워놓고 왔다갔다만 해도 공역통제나 킬체인 하는데 영향을 받지 않을가요? 물론 주한 주일 미공군이 다 틀어막아 주겠지만 서해공역쪽을 신경 안쓸수 없고... 중국이 탄도탄을 혹 안쓰더라도 중국의 순항미사일에 대한 방어가 전무하거나 중국이 어느정도 이상 북한을 도와줘야 중국에 대한 확전을 벌이느냐 하는 문제 등 이것도 우리나라 공군이 충분할 정도로 미공군과 분담해서 그 짧은 시간에 중국을 견재하며 킬체인이 가능할는지 모르겠습니다. 십년만에 글쓰는지라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그걸 과장이나 과대평가해서 이정도 전력차로도 전쟁에 필패할거라느니 금새 적화될거라느니 선동해
대중에 공포심을 야기하거나 분위기를 조장함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꿰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마땅하죠.
이 부분은 국내의 수꼴단체들이 과도하게 호들갑을 떨어대서 오히려 국민들의 경각심이
외부의 적대세력이 아닌 내부의 조장세력이나 정치이권 집단에게 반감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만 모르는가 봅니다. 한심한 노릇이죠.
진짜 안보는 주둥이로 호들갑을 떠는게 아니라 조용히 실질적인 군사력 향상을 위한 행위로 증명해야
하는것이거늘 백날 입으로는 안보타령을 외치면서 정작 대한민국의 주권강화와 안보강화에
반대되는 세력을 지지하는사람들을 보면 정신을 차릴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마음이 딴데 가 있는듯 합니다.
대책없이 밀리기만 했던 6.25 때의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지금 군사용 정찰위성 여러대를 24시간 체제로 돌리고 있는 중이고
조기 경보기도 4대인가를 번갈아 돌리면서 북한을 24시간 감시중입니다.
지금 이렇게 있는 것도 모자란다고
군사위성과 조기 경보기를 더 띄우고 더 들여와야 한다고 예산확보에 애쓴답니다.
북한의 소규모 병력 이동이라면 놓칠 수 있겠으나, 대규모 병력 이동은
우리의 감시망에 안잡힐래야 안잡힐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시를 우리만 하나요 주한미군의 조기경보기 자체 감시와 더불어
시시각각 미국으로 부터 군사위성 감시정보가 전달 되는데
수백만 병력? 수백만이 서울까지 우리의 감시망에 안잡히고 저항 안받고 온다?
그거 지금 시대에 삼국지 적벽대전 하자는 소리인가요
굉장히 오래된 북한의 전술으 기초로 한 이야기입니다.
북한은 기본적으로 유럽의 바르샤바조약군의 기동전술을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성에서 서울로 가는 현재의 자유로라인을 통해 전차 기동전술로 진격하여 서울을 점령한다는 기본전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울시민을 담보로 미국과 협상한다는 전략이었고, 미국의 전술도 휴전선에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최대한 방어하면서 후퇴한 후 미국의 물자가 도착하면 치고 올라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술은 1980년대 이전이나 가능했지, 그 이후로는 불가능한 전술/전략입니다.
지금 50대 이상 되는 분들은 이 내용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북한이 밀고 내려오면 휴전선 방어 몇분, FEBA 선까지 얼마 이런 지연전술이야기가 나왔고, 예비군 소집하고, 미군도착하는데 얼마 걸린다 하는 작전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2백만 병력이 한번에 몰려 내려온다면..
세계 전쟁 역사상 최고의 참혹한 사례로 기록될 것을 장담합니다..
2백만 병력이 한번에 씨몰살되었다고...포병은 쉬고...전폭기 몇대와 미샬 몇방이면 상황 종료..ㅎㅎ
그 병력이 무슨 재간으로 동시 이동하는지?..뚜벅이로 산넘어?..아니면 협소한 도로를 종대로 줄줄이?
뭐 시간당 10만발 이후 나름 쌈박한 개솔이긴 하지만..그래도 믿는넘은 믿겠지여..ㅋㅋ
예전 서방 언론 ... 북한 내부 르뽀중...개성 언저리 주둔부대의 장성 취재였는지?
전쟁 개시후 자신들의 통신 수단은 전부 먹통이 될걸로 예측한다고..
연락병과 수신호로 그 병력이 통제되고 작전이 가능할런지?..봉화 올리는 시절도 아닌데.ㅎㅎ
전쟁이 민간인 없는 벌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군 400만이 내려올수는 없지만 경인지구의 2000만 인구가 장해요소입니다.
전쟁발발 즉시 북한이 서울에 방사포, 장사정포를 쏴대서 공포감을 조성하면 경인지구의 2000만 인구는 자동차로 빠져 나가느라고 모든 도로가 아수라장이 됩니다. 후방의 지원부대 이동과 군수지원이 차단됩니다.
전방 1,6,25,26사단은 군수지원 없이 고립되고 북한국이 1군단 지역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북을 점령한 북한군이 점령하고 아수라장의 서울은 북한 보병이 접수합니다. 그 이상 남하는 kill chain과 KMPR에 의해 어려울 것. 보병 강화보다는 kill chain, 공군, 해군 강화가 필요함.
전면전시 북한은 100퍼센트 핵무기부터 사용하고 시작합니다. 벌써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개발 끝나있고 남한 전지역 사정권에 들어왔는데 왜 자꾸 재래식 전력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핵무기를 단 한발도 안쏜다고 가정해도 장사정포로 화학탄 날리면 답없는데 장사정포 나오기전에 알아차리고 선제 타격 할수 있다고 하던분들 연평도 포격때 장사정포 나온건 왜 몰랐는지 대답좀?
북한이 정규전 능력은 심히 병1신일지 몰라도 마음먹고 같이 죽자고 나오면 좆되는건 이쪽입니다.
우리가 피해를 100% 안 볼 순 없겠죠. 전쟁이 시작된다면.. 쉽게 생각해서 연평도를 예를 들면 그 이상으로 확전이 진행되면 그 이후로 북이 갈려 나가기 시작한다는 거죠. 연평도 같은 경우는 확전 안될 거라 생각하고 그 근처 부대만 움직였던 경우고 전쟁을 하려한다면 더 큰 규모로 움직임이 있을테니 그때는 북이 공격하기 전에 우리가 우선조치를 취하게 될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북한이 선제 공격하기전에 남한이 선제 공격한다는 시나리오는 북한이 액체연료 탄도탄밖에 없을때 이야깁니다. 이미 지상 이동형 고체연료 탄도탄 개발 실전배치가 끝난 북한이 대략 10여발의 핵무기로 선제 공격후 전면전이 시작된다면 남한군은 99%마비됩니다. 어떤나라도 선제 핵공격 10발을 버티고 반격할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이 아닌이상은
백번 양보해서 핵무기를 전혀 안쓴다고 해도 갱도진지에 들어가있는 북한의 수백여대의 장사정포를 선제타격만으로는 모두 무력화 시킬수도 없습니다. 화학탄 넣고 쏘면 휴전선 이남 60km내는 전부 초토화됩니다.
자. 님생각대로 북한의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도발을 한다고 하면 남한에서 반격을 가했는데 그게 전면전으로 100퍼센트 확전되지 않는다고 장담 가능합니까? 책임질수 있습니까?
북한이 남한이 욕심나서 침략 전쟁을 하던, 아니면 국지도발하다 확전되어 전면전이 벌어지든 이미 전면전 상황에선 미국이 100퍼센트 개입할것이고 그럼 북한은 최소 김정은은 목숨 날아가는게 빼박캔트인데 미국 개입을 막기위해 북한에 미국까지 사정거리가 닿는 핵무기가 있다면 그걸 빌미로 미군 개입하지 못하게 협박을 할거 같습니까 안할거같습니까?
그게 논리적이지 않는게 북한이 굳이 핵무기를 써가면서 전쟁하겠느냐는 겁니다
전쟁은 주는데로 맞는건데 왜 핵을 써서 핵처맞을일 있냐는 거죠
전쟁도 살려고 하는건데 왜 죽을걸 도리어 어렵게 죽을 이유가 있습니까?
이게 북한은 절대로 핵을 안쓸거라는 주장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쓸 이유가 있냐는겁니다 그 똑같은 이유로 2차대전 이후론 실전엔 한번도 핵무기가 사용된적이 없죠
님이 이해 못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렸듣이 뺨한대로 끝날일 아구통 날아가고 싶어하는 또라이가 있습니까
미국에 강도가 총뽑아 든 순간 십중팔구는 사형집행이 되는거고요 북한이 미쳐서 핵쓸 확률보다는 그전에 정은이와 군부가 축출될 확률이 더 큽니다
아마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도 그렇게 쉽게 핵안씁니다
지그까지의 80년 역사가 증명해 줍니다
북한이 핵을 쓰는 시기는 딱 한거지 케이스 밖에 없습니다.
김정은이 이대로는 죽겠다고 판단했을때...
그 시기는 전쟁을 하든, 아니면 평시든 정권에 위협이 오고, 더 이상 정권유지가 안될때입니다.
전쟁 중이라고 한다면 국지전 상황이 전면전이 되면서 북한이 더 이상 못살아남겠다 싶을때, 또는 외부의압력이나, 내부의 반발이 너무 심해 이판사판으로 전쟁을 걸어야 할때 입니다.
그러면 위에서 댓글단 모든 것과 다른 상황이 달라질겁니다.
아직도 전우~ 돌아오지 않는 해병 같은 흑백 영화 같은 것에서나 보던 전쟁 떠올리면서 전쟁 하면 딱총 든 보병들이 와~ 하면서 달려드는 그런 거만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많죠. 참고로 북한이 그런 식의 전술을 쓴다면 이건 뭐 대환영이죠. 그런데 북한 애들도 머리가 장식이 아니니 그런 전술은 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