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무거운 힙합'을 표방하는 개성적인 아이돌 그룹이 나왔더군요.

확실히 최근 쏟아지고 있는 남 아이돌 그룹들에 비해 '차별화'된 컨셉과 음악이 돋보이더군요. 뭐 혹자는 SM 끝물 유영진 식의 '쿵쾅이 쏭(song)'의 확대재생산형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하기도 하지만...(동방신기의 'why'와 비교해 보면 그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대충 감이 잡히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좀더 Rock적인 맛을 강화시키면 전성기의 서태지와 아이들이 구사했던 스래쉬 메틀+하드코어 랩 정도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하드한 사운드더군요. 젤로의 스피디한 하이톤 랩도 국내 여타 힙합 그룹과 차별화된 점이고...(개인적으로 에미넴의 강력한 하이톤 드라이 랩을 가장 좋아해서요...ㅎㅎ)

신인 솔로 가수인가 했더니 그룹 멤버였나 보군요.
소속사가 어디길래 데뷔 하기도 전에 공중파 주말 예능프로에 고정 출연 하는건지...ㅎㅎ

용국이 띱떼끼~
용국이 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