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굴 관상 분석
한승연의 얼굴에서 가장 뚜렷한 특징은 윗입술이 얇다는 점이다. 관상에서는 윗입술이 얇은 경우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윗입술은 주는 정을, 아랫입술은 받는 정을 나타내기 때문에 윗입술이 두꺼우면 주는 정이 깊고, 아랫입술이 두꺼우면 애정을 받기만 하고 베풀 줄을 모른다.
(한국인의 얼굴 한국인의 운명 245페이지)
윗입술이 얇다는 것은 아랫입술이 두껍다는 뜻이므로 ‘애정을 받기만 하고 베풀 줄을 모른다’에 해당한다.
원래 윗입술이 얇은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이며, 애정을 받기만하고 베풀 줄 모른다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아서 친화성이 낮기 때문에 생기는 행동이다. 하지만 한승연의 얼굴에는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이 입술 말고는 없다. 그리고 눈을 보면 웃음을 웃고 있는데도 걱정이 담겨있다. 즉 신경성이 높은 성격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이 많이 있으면서 윗입술이 얇은 사람은 친화성이 낮기 때문에 본래 남에게 베푸는 것을 싫어한다. 반면에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특징이 없으면서 윗입술이 얇은 사람은 베풀 줄 모르는 이유가 친화성이 낮기 때문이 아니라 신경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말은 뭘 하나 주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괜히 부담 갖지는 않을까?’ ‘가만히 있는 게 최고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주는 정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2. 얼굴 유형 분석
이제 한승연의 얼굴 유형을 분석해보자.
한승연과 비슷한 유형의 얼굴에는 아이유, 장나라 등이 있다.
위에 있는 얼굴은 모두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나타내는 광대뼈나 턱 부위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 또한 에스트로겐 수치를 알 수 있는 입술이 별로 도톰하지 않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모두 낮은 유형에 속한다. 여기에 에스트로겐이 높은 특징인 눈이 크고 피부가 부드럽고 미끈하다. 그래서 한승연은 테 에 낮 에 높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3. 얼굴 표정 분석
(1) 친화성 높다.
친화성은 얼마나 친절하고 따뜻하고 애교가 많은가를 보고 판단한다.
한승연의 첫인상이 귀엽게 보이는 이유는 친화성이 높기 때문이다. 같은 카라 멤버 중에서 오른쪽의 니콜이 친화성이 매우 높은 편이고 왼쪽의 규리는 친화성이 조금 낮은 편에 속한다.
(2) 신경성 높다.
신경성은 얼마나 침착하고 느긋하며 감정에 흔들림이 없는가를 보고 판단한다.
한승연의 웃는 얼굴을 보면 눈에 걱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웃을 때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뜻이다. 원래 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말을 하면서도 약간 우는 것 같은 표정이나 눈썹을 찌푸리는 표정을 자주 짓는 경향이 있다.
왼쪽의 김소연은 신경성이 높은 유형이고, 오른쪽의 이민정은 신경성이 낮은 유형인데 한승연은 왼쪽의 유형에 가깝다.
(3) 성실성 조금 높다.
성실성은 얼마나 자기 통제를 잘하고 신중하고 철저하고 꼼꼼한가를 보고 판단한다.
성실성이 낮은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헐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을 예로 들 수 있다. 왼쪽의 린제이 로한의 얼굴을 보면 신경성이 높으면서도 성실성이 낮은 표정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오른쪽의 서현은 자기통제가 잘 되고 주위 환경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성격이다.
가운데 한승연은 성실성이 조금 높으면서도 신경성도 조금 높은 성격임을 알 수 있다.
(4) 외향성 높다.
외향성은 얼마나 활기가 넘치고 열정적이며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라의 멤버들은 모두 외향성이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5) 개방성 조금 높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평범하지 않다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특히 상식을 깨는 개념이 많다. 남자가 여자처럼 머리를 기른다든지 혹은 엉뚱한 패션을 좋아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그 외에 미적인 감각이 있는 것도 개방성이 높은 것이다.
위에 나오는 한승연의 사진은 일명 공항패션인데, 옷을 입은 모습에서 조금 세련되고 미적인 감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승연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외향성과 친화성이 높기 때문에 첫인상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애교도 많고 남의 기분도 잘 맞춘다. 하지만 신경성이 높기 때문에 뜻밖의 상황에서 예민하기도 하고, 이해되지 않는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특히 우울하거나 하면 외로움을 타면서도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성실성이 높아서 일을 할 때는 적극적이며 일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정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개방성이 조금 높아서 예술적이거나 감성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상한 취미를 갖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