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무래도.. 봉사의 개념도 아니고..돈 받고 카운터를 보는 서비스직인데
손님 대응이라는게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는것도 중요한 일과 아닐까요.
손님으로썬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고, 듣는거는 자기 자유이니 오케이..
하지만, 계산할땐 손님의 말도 들어야 하니, 이어팟을 잠시 내려놓는게 기본적인 예의 아닐까유
부모님 말씀하시는데 이어폰꽂고 "네?" "뭐라고요?" "안들려요" ㅇㅈㄹ 하면 부모가 뭐라고 할까요?
당신 자식이 그렇게 한다면 뭐라고 할껀가요? 내가 말을 작게해서 안들리게 한 내가 잘못했구나 이럴건가요? 또는 뭐라는거야 말좀 크게해 이렇게 생각할건가요?
부모, 면접관 같은 갑에게는 그렇게 하면 안되고 손님에게는 그렇게 해도 된다는 건가요???
여윽시 왜넘 아이디 쓰면서 하는 논리가 그렇지요. ㅋㅋㅋ
은근 슬쩍 자기 논리 필라고 없던 일 ( 저 상황과 전혀 무관하고 경중도 다른 상황 )을 예로 드네.
본문에도 있다시피 보일락말락 하는 경우고 음악을 듣는지 뭔지도 확인 안 된 상황이고 응대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슴 저 반응이 꼰대 맞는거지.
자기 기준 들이대고 싫으니 예의 없다!! 그게 틀딱꼰대님.
그러면서 지는 어디서 손님 어쩌고 저쩌고 참 예의있게 말했네 ㅎㅎㅎ
??? 에어팟을 귀에 꽂고 있었다는 팩트아님?
오픈형이든 커널형이든 귀에 뭔가를 끼고 있으면 잘 안들리는건 팩트 아님? 귀에 꽂고서 손님이 담배 하나 주세요. 했는데 예? 어떤거요? 이러면 일을 잘하는 건가요? 예의가 있는 건가요? 이게 저만의 기준이라고요? 저걸 손님과 알바 바꿔서 말해도 그럴까요? 손님이 귀에 에어팟 끼고 계산하면 봉투 드릴까요? 하는데 네? 뭐라고요? 하면 알바는 짜증 안나겠음?
맞음 응대에 이상이 없으면 됨. 주변소음 들리게도 되는거 앎 근데 그것도 핸드폰 조작하거나 이어폰으로 조작해야 됨 내가 듣고 싶을때 바로 되는게 아닌건 알고 있죠? 그럴바엔 빼는게 빠름. 귀에 꽂고 있다는건 계속 꽂고 있겠다는 건데 진짜 업무에 지장이 없을까요? 편의점 알바는 편의점이 직장아님? 다른 직장에서도 그럴수 있음? 다른 직장에서는 안되는데 편의점 알바는 왜 됨? 최저임금이라? 어느정도 프리 한건 괜찮지만 어느정도 기본은 된 다음에 프리해야 하는건 아닌건지?
에어팟 뿐만 아니라 요즘 블투이어폰 기능을 알면 기분나쁠것 없을거 같은데
손님이 라고 진짜 왕이라도 되는줄 아는가 그렇게 예의 따지려면 옷이나 행실 정갈하게 하고 요구해야
어쩌고 저쩌고 말할 자격이 있는거 아닐까 편의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예의까지 따져가며 받고싶은가
꼰대님들?
이건 생각 나름인듯 한데...
우선 에어팟을 끼고 있어도 대화하는데 아무 문제없다면 그걸 굳이 지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물론,
에어팟을 끼고 내가 하는말을 못알아 들어서 두번,세번 반복하게 됐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되고,
그런 상황이면 저라도 에어팟 빼라고 말했을거 같습니다.
위에 댓글중에도 있는데,
규정?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댓글만 봐서는 모르겠는데,
그런 규정이 사실이라고 해도 결국은 그 부분은 용모단정 이라는것으로 정리가 되는 범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포괄적이고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것들을 기준이라고 주장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고요.
내가 아무리 용모단정하게 있어도 상대방이 내 옷차림 헤어스타일 이나 악세서리등에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결국은 에어팟이 문제가 아니라,
본문에도 있는 내용에서 알수 있듯이 " 어디서 손님 계산하는데 노래를 듣고 있어요? " 의 발언에서 답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