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들이 해저터널 사업을 싫어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그게 성사 된다고 가정했을때, 부산은 그냥 '고속도로 톨게이트'되는거죠.
생각해보세요. 님들 먼거리 여행갈때 톨게이트 지나갈때 통행료만 내고
바로 갈길가자나요. 그꼴 되는거죠 부산이 ㅋㅋ 부산 거주자중에서도
마린시티인가? 거기 입주자들이 입에 거품물고 반대할듯.
유럽 기업들 일본에서 발빼는 중인데 무슨 말씀임? 일본 표준 제도가 엉망이라 윗동네냐 아랫동네냐에 따라 전기 코드도 다름 이거 맞추기 어려워서 해외 기업들 일본에 지사 안냄 그래서 거의 일본기업만 잘나가서 갈라파고스화라고 하는 거임 좀 알아보시면 다 나오는 건데.....물류는 배나 기차 같은게 물류에 유리하지. 트럭은 물류에 유리하지 않음.... 어디서 들은건가 본데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알아보고 생각하세요...줏대 없이 휘둘리지 말고....
ldlN //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한일해저터널 만으로 물류가 폭증 할거다 라고
말씀드린적이 없는데 왜 그걸 저에게 물으시는 지? ㅇ _ ㅇ?
1. 당연 북한과 철도 연결 문제는 아직 해결 전 입니다...
지금 원글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는 김종인 대표의 발언 때문에 이슈화 된 것으로
북한을 통해 러시아 대륙철도 와 연결 되었을 때 라는 가정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원글의 사진도 그 때를 가정으로 올린 사진이구요... 이걸 왜 내가 설명해야 하는지.. 참..
2. 유라시아 대륙 횡단철도 연결 이전에 한일해저터널만 생기면 물류폭증은 없고
그래도 육상 물류가 하나 새로 생기는거니.. 한국 경제에 이득은 됩니다.
다만, 부산은 물류항으로의 기능은 많이 축소 될 것이고..
미래의 가치를 볼 때 해저터널을 연결하면
우리에게 큰 기회를 잃어 손해가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언급한 물류폭증은 유라시아 철도로 러시아를 통해 유럽과 연결 되었을 때
종착지가 부산이었을 때를 가정으로 말씀드린것이고
물류뿐만 아니라 금융등 서비스업도 함께 발전 할수 있다 라는 겁니다.
파나마 물동량 60프로가 미국 동부 물량이다... 당연한 소리를...
기본적으로 미국 물량 자체가 많은데
파나마 운하 물동량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미국인건 당연한거죠...
파나마 물동량100프로가 미국동부다 = 랜드브릿지는 사용안한다 가 되는 겁니까?? ㅡ,.ㅡ?
아시아 지역.. 한국 인천지역에서 미국동부로 물류를 보낼때 제일 선호하는 방법은
인천 >> 파나마운하 >> 미국동부 가 아니라
인천 >> LA항 >> 랜드브릿지 >> 미국 동부
이미 말씀드린대로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일반적으론 그렇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세요 일반 무역회사에 전화라도 넣어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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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물류비용이 저렴하다 = 유라시아 횡단 철도가 유용하지 않다 입니까?
선박 물류비용 저렴해요.. 일반적으론 1/5 1/3정도? 제품에 따라서 차이가 크고
단일물류로 보내진 않긴 합니다만..
저렴해서 선박 물류만 유용하다 라면 비싼 항공물류는 왜 존재하죵?
비용도 중요한 요소 이지만 시간도 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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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냥 상식입니다. 스케쥴 문제있는 화물 아니면 선박으로 보내는게 당연한 상식이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기업이 '오죽하면 육로운송을 알아보겠냐'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싼 해운으로 하는게 당연한 상식이라고요.
배가 모자라서 해운 운임이 뛰니까 그제야 열차 알아볼 정도로 당연한 상식이라고요.
님 세계관대로면 우리나라 유럽수출 화물들 죄다 블라디보스톡에 실어날라서
거기서 기차로 보내야겠지만
실제로는 그냥 배로 대부분 가요 ㅋㅋ
님 생각처럼 러시아 거쳐가는 열차종착역 이딴게 그렇게 중요하면
블라디보스톡이 다 처리해야될텐데
부산항이 지금도 년에 컨테이너 2천만개 처리하는 판인데
블라디보스톡항 컨테이너 처리량이 100만개도 안되요.
참고로 횡단열차역이 바로 옆입니다.
비싼 항공물류가 왜 존재하냐고요? 그래서 급한 화물이나 다른 경로 없을때만 쓰잖아요.
아니 그냥 이게 이해가 안되요??
쉽게 예를 들어드릴께요.
납품일자가 60일 뒤에요.
배로 보내면 1원에 40일 걸리고
기차로 보내면 3원에 20일 걸려요.
어떤 등신이 기차로 보냅니까?
덧셈 뺄셈을 못하는게 아닌이상 당연히 배로 보내지 않겠어요? ㅋㅋㅋ
기차로 보내는 화물은 뭐겠어요? 39일이내로 보내야하는 화물이거나
배로 운송이 불가능할때겠죠.
아니 이게 어려운 얘깁니까??
아토. 주장
부산에 해저터널이 생기면 → 단순 터미널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 유럽기업 지사가 생기고 → 주식, 서비스업, 금융업 관련 거래소등이 생김 → 관련인들을 위한 기반시설, 교육시설 인프라 확대 → 물류증가로 가격경쟁력 확대, 그 경쟁력으로 육지물류비용을 상쇄 → 중국물류도 집어삼킨다.
사토 반박
유럽기업들은 이미 일본에서 발 뺌(?) → 배나 기차가 물류에 유리하지 해저터널 트럭은 오히려 불리함.
부산이 시베리아 철도랑 연결되면 현대 자동차 공장에서 유럽까지 배송하는데 15일 정도 걸림. 배로 운송하면 한달 넘게 걸림.반대로 우리나라나 일본으로 수출하는 대륙 물품 또한 철도가 훨씬 싸고 빠르니 철도로 운송하려 할 것임은 뻔한 예상이고, 거대 수출 국가 중 하나인 일본 또한 유럽으로 수출을 하려면 배로 부산에 허벌나게 퍼 날라야 운송비,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절약될 수 밖에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에 눈치보며 퍼 날라야 되고, 운송이 15일 정도 걸리게 되니 굳이 해외에 공장을 지러 나갈 필요성도 지금보다 사라지기 때문에 고용 효과도 누릴 수 있음.
일본 또한 운송비가 비약적으로 절약되니 해외에 공장 짓는 걸 심사숙고 할 수 있고, 일본에 공장이 증가하게 되면 부산으로 또 주구장창 퍼 날라야 되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음.
호주나 남반구의 나라 또한 부산으로 가져와서 유럽으로 나르는게 엄청난 비용과 시간 절감이 됨.
특히 호주는 북극항로 개설되면 북미 지역도 우리한테 가져오는 게 훨씬 절약 됨.
지금 러시아와 미국이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논의를 하고 일본은 배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 되면 일본은 미주지역 수출 또한 허벌나게 부산으로 가져 와야 됨.
러시아-미국이 해저터널로 연결 안되어도, 북극항로가 언젠가는 뚫리기 때문에, 일본 넘들은 미주지역 수출하려면 주구장창 부산으로 가져와야 됨.
그런데 이 모든 게 일본과 해저 터널 뚫는 순간, 모든 잇점을 일본이 다 처먹게 되는 것이고, 우리 눈치 볼 필요도 없어지는 것이고 우리가 미주 지역에 수출하려면 일본으로 퍼 날라야 하는 꼴이 되는 것..
미국은 우리 수출의 상당 수를 차지하고 어마어마한 물량이기 때문에, 해저터널로 우리가 일본 눈치를 보게 되고 지금처럼 '일본 필요 없어'라는 모습은 보일 수도 없게 되는 것..
그걸 지금 국민의 짐이 추진하려 하는 것이고, '우리가 남이가'는 머리가 나빠서 이런 걸 이해 못하고 '할렐루야' 이 ㅈㄹ..그러니 토왜 소리나 듣고 자빠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