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패킹, 오토캠핑하는 캠퍼인데..
아직도 선진인식이 자리잡지 못한게 너무 크다고 느껴지네요.
항상 가면 그 많은 사람들이 "난 즐길 줄알고 감성적이면서 멋진놈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정리된 후 보면 꼭 소수의 쓰레기들이 지난 자리들이 그렇더라구요.
가면 딱 보입니다. 그 무리, 사람들의 행동거지와 아우라가 느껴져서 척하면 척이죠.
어중이떠중이들과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거나
인식과 매너가 자리잡히지 못한 덜떨어진 젊은 몇몇의 사람들,
애들 데려와서 쓰레기 버리게 방치해두는 민폐부모등..
저나 제 친구들은 혼자가거나 같이 갈때, 각 지역의 쓰레기봉투 하나 더 사서 가져가거든요.
저희가 머문 자리뿐 아니라 주위에 있는 쓰레기는 더 치우고 오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 꼬마처럼 넓은 지역은 아니더라도
캠퍼분들이 머문자리와 행동반경(딱 5분만이라도)까지만 고생하시면
그 조금의 날갯짓이 인식을 바꾸어 변화의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