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07-04 20:23
[기타] 엠팍에서 논란중인 죽창든 인간 100 VS 사자 100
 글쓴이 : 배리
조회 : 6,436  


K-2719.jpg

K-2720.jpg

K-2721.jpg
K-2722.jpg


K-2723.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lllllllll 20-07-04 20:27
   
동물원 사자 생각하면 모를까...야생은 그 크기부터가..ㄷ
     
재미있는 20-07-04 21:40
   
야생이 오히려 작아요.
매일 같이 배불리 먹는 짐승은 거의 없으니까요.
동물원이 아니더라도 사람 근처에서 사람 손을 타야 덩치가 큽니다.
진실게임 20-07-04 20:29
   
사람 100명은 즉시 뭉치지만 사자는 집단행동을 안하기 때문에 애초에 상대가 안되죠. 그냥 먹이감.
물가에 20-07-04 20:30
   
인간이 이긴다. 인간은 일점사를 하거든.
비이콘 20-07-04 20:30
   
죽창만으론 약해서 힘들텐데...날카로운 쇠창이라면 몰라도...
담배맛사탕 20-07-04 20:31
   
저말은 창하나 줄께 1:1 로 싸워서 이기란 소린데...

https://i.imgur.com/8tOfYnT.gif

이 움짤 보고 다시 생각해봐유 가능?
10억은 나를 죽일려고하는 덪으로 보임
     
금연전문 20-07-04 23:13
   
설마 100:100이 1:1의 100배 버전이라고 생각하는거예요? 장교되면 부하 말아먹겠네
     
동쟈 20-07-05 02:44
   
ㅋㅋㅋㅋㅋ 하하 ,,,,, 뭐라 해줄 말이 없어요..ㅠㅠ
     
감방친구 20-07-05 05:29
   
     
별비파랑 20-07-05 16:31
   
인간은 인원이 많아지면 전략전술을 구사할수 있고요.
(예시로 흙탑을쌓고 올라가서 올라오려는 넘들만 찌른다거나, 함정을 만들수도 있고요.)
창하나와 인력100명 창조적인 두뇌가 만나면 여러 옵션이 만들어지지 않을가나요.
서냥 20-07-04 20:32
   
근데 일주일 훈련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창병 방진이란게 생각보다 숙련도가 높고 힘도 쎄야하기 때문에...
이름귀찮아 20-07-04 20:34
   
창으로 야생동물 찔러 죽일 정도의 숙련도 얻을려면 일주일로는 택도 없을텐데

저 팔랑크스 진영짜는 군인들 몇년을 훈련 받는지 알면 일주일이라는 이야기 못함
솔직히 20-07-04 20:34
   
사람은 돈으로 한다치고,
사자의 동기부여는 뭘로?
     
식후산책 20-07-04 20:37
   
굶기겠죠
     
서냥 20-07-04 20:38
   
사실 그게 근본적인 문제죠
야생동물들은 굳이 자기가 죽거나 다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니...
한 일주일 굶겨야하나... 그럼 사자가 제 컨디션이 아닐테고;
          
솔직히 20-07-04 20:46
   
숫사자면 방법이 없음. 동기부여도 안되고, 뭉치지도 않을 테고,
인간 100명 보다 옆에 있는 놈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동료를 잡아먹을테니. ㅋㅋㅋ

새끼를 보호중인 암사자 100 (방어) vs 창든 성인남자 100 (공격)
이면 균형잡힌 조건이 될 듯.
식후산책 20-07-04 20:37
   
쇠창에 방패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꼬락서니 20-07-04 20:44
   
전 사자로봄
저기서 몇명만 사자에게 물려도 사람들 기죽음 ㅋㅋ
반면 사자는 몇마리 죽어도 미친듯이 덤벼들테니...
심지어 혼자 남더라도 싸우다가 죽는게.호랭이,사자
     
재미있는 20-07-04 21:41
   
그건 꼭 그렇지 않음.
사자도 무리짓는 동물이라 집단의식이 강해서...
 몇 마리 덤비다 찔려 죽으면 전부 내뺄 가능성도 있어요.
실제로 사자무리가 죽기 살기로 다 함께 덤비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몇 마리 당하면 전부 물러나죠.
          
동쟈 20-07-05 02:46
   
무리 지어서 사냥하는건 암사자 겠죠.. 숫사자는 사냥 잘 안해요..
괴개 20-07-04 20:48
   
창으로 진형만 잡으면 사자가 이길 방법 없음요
안전한 진형에서 창버리고 튀는 놈은 생각없는 돌머리고
LakeWood 20-07-04 20:49
   
100명이 뾰족한 죽창 들고 군집해 있으면 사자가 안댐벼요
사자가 생각보다 겁많음
쀍쀅쀌 20-07-04 20:52
   
사자들은 동기부여도 없고 전술도 없는데.....다 도망가겠죠.
III복불복III 20-07-04 20:56
   
실제 창으로 무장한 집단이면 코끼리 아닌 이상은
사자는 충분히 쉽게 잡을수 있을것 같은데.....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창으로 사자, 표범, 코끼리 잡는 영상들도 흔하게 있고
초콜렛 20-07-04 20:56
   
인간이라면 함정 파겠죠. ㅡ.ㅡ
     
기성용닷컴 20-07-04 22:13
   
22222 방어벽도 세우고 등등...
늑돌이 20-07-04 20:57
   
죽창 방벽을 어캐 뚫어.. 말도 안되는 소리..
무영각 20-07-04 20:59
   
한국인이면  예비군 100명인데  뭘 걱정
무한의불타 20-07-04 21:02
   
1:1 에서는 사자가 이기겠지만 100대100에서는 전술의 개념이죠.
전술 교육만 받아도 인간이 이길듯
국뽕대일뽕 20-07-04 21:05
   
괜히 허세팍이 아니죠..
로얄블루 20-07-04 21:06
   
죽창 든 인간무리를 사자가 무슨 수로 이김
그것도 훈련에 10억으로 정신무장까지 시키는데
서냥 20-07-04 21:06
   
사람이 타고 지휘한다면 일주일 훈련받은 죽창병 따윈 백명이 있어도 말 20마리만 있으면 그냥 유린하는데 집단전술의 존재 유무가 그만큼 중요하죠
축구중계짱 20-07-04 21:06
   
인간이 왜 지구를 정복했는지만 알아도 당연한 결과죠.

이건 애초에 사자에게 불리한 조건.
드뎌가입 20-07-04 21:12
   
방망이만 줘도 누군가는 죽더라도 사람승
쏘니야 20-07-04 21:16
   
인간이 무조건 이깁니다.

아프리카 마사이족 3명이 창들고 사자 무리가 한창 식사중인 고기 뺏는 영상입니다.

정신 무장과 사자를 대하는 기술만 습득하면 왜 인간이 동물과는 비교가 안되는 지 알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g0EFw7sPSo
     
동쟈 20-07-05 02:48
   
아니 뭐지.. 패왕색 패기인가 ㅋㅋㅋ 그냥 걸어가는데 사자들이 다 도망가네..
아무무 20-07-04 21:19
   
장비가 저 쇠창 방패와 팔랑크스 전술을 몇일이라도 훈련을 받았으면 인간이 학살한다고 예상됩니다만...

장비가 죽창이니까 애매하네요.... 하지만 저는 전투 환경이 확트인 평야라던가, 사자들이 유리한 장소가 아니라 일반적인 장소라면.... 저것도 인간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비 20-07-04 21:25
   
인간이 그만한 용기와 단결만 된다면 이겨온건 사실
단지 그 사실의 승자만 남았을 뿐 수많은 실패자는 먹혀 사라짐ㅋ
또 평범한 도시인은 100 200이건 고작 1주일로 사자 100마리는 쫌...
운동포기 20-07-04 21:36
   
사자들이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덤비면?..
ForMuzik 20-07-04 21:48
   
50 vs 100 이어도 인간이 이김
눈팅방팅 20-07-04 22:02
   
사자 5마리만 동시에 돌진해도 인간 진형 그냥 무너질걸요. 사자 무게가 200kg 넘는데 200kg 야생동물이 시속 50km로 돌진하면 죽창으로는 못막는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죽창은 내구력이 약해서 몇번만 찔르면 망가지게 되어 있고요. 50마리만 잡아도 죽창 다 망가질테니 인간은 나머지 50마리 사자의 밥이죠. 그래서 전 사자 승리 예측합니다.
     
키드킹 20-07-04 23:28
   
사자가 진다는 이유가 동시에 공격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갑룡이 20-07-05 01:03
   
인간 100명이 뭉쳐서 창을 들고 있으면 사자는 공격안할 가능성이 높아요 자신보다 커보이고 안그래도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하는데 힘들죠 아프리카 같은데서 보면 창든 몇명이 한 무리의 사자를 그냥 쫓아내요
sunnylee 20-07-04 22:10
   
1:1은 힘들지만..
인간은 쪽수가 되면.. 의사전달이 실시간으로돼니 .. 뭉치면 이기기 힘듦.
사자가 의사 소통해서 단체로 덤벼 들리는 없게지만.
문제는..용기.
행복한콩 20-07-04 22:13
   
넒은 평야라면 못이길듯 한데요..
저런 진형으로 사자가 달려들지 않으면 죽일수가 없어요... 공격으로 전진하면 사자들은 뒤로 빠지면서 사람들이 지칠때까지 멀리 떨어져 둘러싸고 배회 할거에요...
(현대인이 저런 갑옷, 방패, 창, 진형으로 3~4시간 땡볕에 대치하면 죄다 탈진함)
우두머리 사자가 경험이 많고 똘똘한 놈이라면...
사람들이 진이빠지거나 잠이들면 진형 무너지고 털리는건 시간문제
즉 야생동들이 왠만해서는 개돌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거 사람들 수백명을 죽인 식인맹수들은 야습을 주로했다~
     
김무루 20-07-04 22:56
   
지구력은 인간이 압도적으로 우세입니다
사자가 그런 전술을 어떻게 구사합니까
맞고로봇 20-07-04 22:23
   
사자가 이길꺼였으면 문명을 이룬건 사자였지.
응보형주의 20-07-04 22:32
   
서로 뭉친다는 가정하에 무조건 호랑이 승

창이고 뭐고 조선시대때 호랑이 하나 잡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보면 알 수 있지...
R406 20-07-04 22:43
   
동남아 어느 마을에 호랑이 한마리가 내려왔는데
사람들 총들고 있었는데도 잡는데 3명 희생당하더군
못이길거같아요
나기 20-07-04 22:44
   
교관이 마사이족이라면 해볼만;;;;
알개구리 20-07-04 22:45
   
위에 두분 사자를 왜 호랑이로 둔갑시키심 ?...ㅎㅎ
얼음인형 20-07-04 22:59
   
코끼리도 있고 사자도 있고 호랑이도 있고 악어도 있고 힘 쎈 맹수는 세상에 많음. 그런데도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머리. 맹수에 비해 힘은 턱없이 부족한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창을 들고 싸우게 한다? 인간보고 머리 쓰지 말라고 하면 맹수한테 힘 쓰지 말라고 하는 거와 뭐가 다름.
지형지물을 이용하게 해주든가. 각자 장점 살릴 거면 평지에서 싸우게 하는 대신에 다른 도구와 전략을 쓸 수 있도록 해주든가.
ost하나 20-07-04 23:21
   
1방적으로 사람이 이깁니다
백여명이 죽창들고 사냥 시작하면
사자는 이리저리 도망다니기 바쁘죠...
강시 20-07-04 23:47
   
죽창으로  사자를 죽이기 힘듬  죽창으로  잘뚫리지도 않고  내구력 자체가  엉망인데  사자가  사람집단으로 난입하면 학살이 시작됨    난입못하게  방진을 짜야되는데  방진짜는게  대단한  훈련이 필요하고 오랜시간을  서로 합을 맞춰야 하는데  방패도 없고  훈련도  일주일  받은 일반인이  사자  100마리를  눈앞에서 보면 멘붕와서  도망가다  사자밥되기 십상임
뱃살마왕 20-07-04 23:52
   
10 억준다면야 애들 주고 한번도전 이긍
우쯉 20-07-04 23:53
   
사자는 무리지어 사냥 할때 포위할텐데 솔직히 백마리가 포위해서 포효만 해도 인간은 오줌 줄줄 쌀텐데.
인간은 사자와는 다르게 두려움이란게 있기때문에 인간의 승리를 장담할수는 없을듯
     
랑아 20-07-05 12:30
   
그렇게 두려움이 많으면 전쟁 같은 것은 없었겠죠.
꼬께이로 20-07-05 00:16
   
인간이 무조건 이김. 인간은 100명이 일주일이면 다양한 전술이 나오지만 사자는 전술이 없음. 인간 100명이 한데 모이면 두려움도 사라지는데 사자는 포위한다 해도 섣불리 달려들지도 못하며 한꺼번에 달려들지 못하고 산발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무조건 인간이 이김. 또한 사자가 갑자기 나타나면 오줌 지릴 수 있어도 사자와 싸운다는 전제로 일주일간 훈련하면 상황이 완전히 다름.
볼트 20-07-05 00:17
   
사자는 한두마리 죽기 시작하면 어! 우리보다 상위 포식자구나 알고 도망다닐테고
사자는 학살당함
갱생 20-07-05 02:04
   
사자도 서열을 지키는 동물.

제일 서열 높은 놈이 뒤지는 순간 끝남.
아니스나벨 20-07-05 02:13
   
대나무는 탄성이 있어서 길이가 긴 창을 만들어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관통력이 부족하죠.
내구도도 좋지 않습니다. 쇠로 만든 칼로도 살아 있는 동물을 베면 날이 무뎌지고 안들게 됩니다.
하물며 쇠도 저럴 지언데 대나무로 만든 창으로 사자를 죽인다? 암컷 사자의 몸무게가 130kg입니다.
이런 중량을 죽창으로는 지탱하기 쉽지 않고 여기에 가속도에 사자의 완력까지 더해지면 죽창은
한낱 이쑤시개가 되어버립니다. 설령 사자의 뱃가죽을 운좋게 뚫어서 사자를 죽였다 치더라도
그 엄청난 운동 에너지에 죽창 따위는 부러지거나 사자가 달려드는 힘을 못이겨 창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설사 100명이 모두 훈련을 수십년간 받은 특수 부대원이라고 해도
창 1자루 = 사자 1마리 의 공식은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동쟈 20-07-05 02:51
   
죽창이 왜 하나라고 생각하나요? 죽창 든 인간 100명 이지 죽창을 하나씩 든 인간100명은 아니잔아요.
강하늘바다 20-07-05 02:58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는데 애초에 야생의 숫사자들은 뭉치지 않음(형제 사자의 경우엔 가끔 둘이 뭉치기는 함)
협동도 불가능하고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적임
사람에게 달려들기 전에 지들끼리 먼저 싸우고 도망가는 놈도 나올거임

드루이드가 사자 100마리를 조종하는게 아닌 이상
의사소통과 협동이 되고 전술을 짤 수 있는 인간이 이기는 싸움임
     
아쒸 20-07-05 06:20
   
내가 하고 싶은 말임.
인간은 일주일이면 대장도 뽑고 각종진형과 수비공격등 합격술을 익히겠지만, 사자는 일단 숫사자 의 씨족형태의 무리생활 일텐데 절대 100마리가 돌진하는 경우는 없슴. 인간은 그냥 방진만 짜고 있다가 살아놈은 놈들과 상처입은 놈들을 사냥하면 됨.
지압발판 20-07-05 03:17
   
사자 1마리 VS 사람 100명 해도 사자 1마리가 이김.
사자 어흥 하면 99명이 무서워서 몸 굳음. 1명은 눈과 귀가 안 들리는 사람.
사자 1마리가 돌진하면 현대인은 몇명이 있던지간에 100% 전형 무너지고 다 피함.
그때부터 사자 1마리의 사람 사냥쇼 시작.
근데 사자 100마리?? 시작 하기도 전에 99명이 사자 실물 보자마자 포기함.
오히려 시키려는 사람들을 죽창으로 찔러 죽이고 도망갈 확률 100%
귀와 눈이 안 보이는 사람 혼자 남음.
     
너울 20-07-05 04:14
   
........
기간틱 20-07-05 04:45
   
사자 백 퍼 져요.
지능의 무서움을 모르네요.
우주대항해 20-07-05 06:06
   
인류의 역사에서
99.9%의 기간동안 저거 들고 여태 때려잡아왔음
NightEast 20-07-05 07:59
   
인간이라는 지능의 존재, 창이란 길고 깊이 찌를 수 있는 무기랑 오랜 세월간의 축적된 단체사냥 노하우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부족들 사냥시즌되면 창만들고 단체로 우루루 몰려가서 사자건 코끼리건 죄다 처잡지 않나요? 다큐멘터리도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요
아마르칸 20-07-05 10:12
   
인간승
복수 20-07-05 11:07
   
드루와 고양이 ㅋㅋㅋ

근데 10억에 훈련기간까지 준다는데 논쟁의 여지가 있는가?
무조건 사람이 이기지ㅣ ㅋㅋ
일경 20-07-05 20:56
   
이 설정의 100 대 100에서 인간이 사자에게 진다면, 인간은 일찌감치 멸종했다.

인류가 이렇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이전 시대를 보면 집성촌 수준으로 가족 단위로 살았는데 한 마을에 인구 많아봐야 수백 적으면 수십이다.

아프리카나 아마존 밀림에서 사는 부족들 보면 작은 경우 고작 30~40명이 산다.

수천마리가 때지어 있는 물소때도 사냥하는 사자무리다. 무리의 수는 많으면 20마리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사자 무리는 왠만해선 인간의 영역에 안온다.

인류사에서 대다수의 지역에서 인간이 정착한 주변엔 맹수가 멀리 떨어진다.

왜냐면 사냥당하니까.

우리나라에 호랑이가 많았던건 호랑이를 못 잡아서가 아니라 산군이라고 호랑이를 신처럼 믿는 토속신앙이 있어서 함부로 죽이지 않아서다. 만약 씨를 말리려 마음을 먹었다면 한반도에서 진작에 호랑이 멸종했다.

참고로 아프리카 부족 중에 전통적으로 사자를 잡아 먹는 부족이 있다.

이들은 총도 아니고 팔랑크스 처럼 엄청나게 긴 창도 아니다.

고작 2m정도의 나무 창으로 사자무리를 사냥한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인간은 동물 중에 유일하게 정확한 투척이 가능한 동물이다.

앞에서 창으로 막아주고 뒤에서 창을 던져 맞춘다. 엄청나게 정확 할 필요도 없다. 한 20~30명이 때로 던지면 면으로 사격이되서 사자는 벌집이 된다.

기록 영상이 있는데 사자.. 겁에 질려서 사람 공격은 커녕 도망치기 바쁘다. 옆에 다른 사자들 피철갑되서 뒤지는데 겁안먹고 도망 안갈 사자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동물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무서운건 지능에 의해서 승리 구도가 나오면 아군의 희생이 있어도 사기가 안떨어 진다는 것이다. 반면 동물은 한두마리가 죽거나 심각하게 다치면 이내 포기하고 도망치기 바쁘다.

특히, 위의 아프리카 사냥처럼 투창에 맞아 죽기 시작하면 사람 근처도 안온다. -_-; 가까이 가면 창에 맞아 죽는 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 전력으로 인간에게 도망치려고만 한다.

마지막으로,

창으로 찌르기만 한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단순무식한 생각이다. 근접공격 밖에 못하는 동물에게 원거리에서 창을 던지는건 거의 사기급 스펙이다. 칼든 놈이 총든 놈 못이기는 것과 같다.
[쉬운 예시로 20대 후반의 피지컬 좋은 성인 남성 100명에게 창을 주되 절대 던지지 못하게 하는 룰을 주고 아직 키가 160정도인 중학생 100명에게 투창 가능한 창더미를 주고 붙여보자. 누가 이길까? 장담하는데 창 던질 수 있는 중학생이 이긴다. 아무리 육체적으로 더 우위에 있어도 날아오는 창에는 답이 없다.]

참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qFjHnqDtNA

이 영상말고도 무리를 사냥하는 것도 있었는데 (대략 5~6마리) 못 찾겠다.
예쁜규선 20-07-17 16:07
   
관심없음
 
 
Total 101,79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5701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4881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1930
101725 [안습] 그..여자..ㅂ지..ㅎ..닦는거 어딨어요..??.jpg (4) 드슈 05-08 3357
101724 [안습] 개가 너무 짖어서 쪽지를 남겼더니.jpg (7) 드슈 05-08 2820
101723 [안습] 택시기사가 제일 무서워 하는 손님.jpg (4) 드슈 05-08 2544
101722 [스타] 배우 한고은이 말하는 동안 비결 3가지.jpg (5) 드슈 05-08 2195
101721 [스타] 줄리엔강 근황.jpg (3) 드슈 05-08 2735
101720 [기타] 이승우: 은퇴하면 수원에서 정치하고 싶다(?).jpg (3) 드슈 05-08 2065
101719 [감동] 백상] '노량'과 '파묘'와의 경쟁에서 수상한 … (3) 드슈 05-08 2000
101718 [기타] 백상예술대상 영예의 수상자들.jpg (2) 드슈 05-08 1645
101717 [안습] 옳게된 미국 제빵사.jpg (5) 드슈 05-07 2599
101716 [기타] 승무원이 바지 대신 치마 입는 이유.jpg (7) 드슈 05-07 2872
101715 [안습] 4K 어떻게 읽으시나요? jpg (9) 드슈 05-07 2623
101714 [안습] 도로에서 만난 끔찍한 혼종.jpg (7) 드슈 05-07 2721
101713 [안습] 약후방] 야하다는 댓글은 차단 박는다는 치과의사.jpg (9) 드슈 05-07 3064
101712 [기타] 요즘 커뮤의 문제점에 대한 또 하나의 생각.jpg (3) 드슈 05-07 1758
101711 [안습] 도박중독 41살의 삶.jpg (10) 드슈 05-07 2531
101710 [유머] [소리O] 칼로 물베기(?).mp4 (2) 드슈 05-07 1523
101709 [기타] 음식] 은근 취향 깊다는 경양식 돈까스.jpg (5) 드슈 05-07 2021
101708 [기타] 알고보면 소름돋는 사진.jpg (2) 드슈 05-07 2242
101707 [안습] 홀로그램 남편이 나오지 않는 이유.jpg (6) 드슈 05-07 2310
101706 [안습] 당근마켓 7만원짜리 나이키 신발.jpg (5) 드슈 05-07 2280
101705 [안습] 인티] 30살 남자 실수령 280만원 결혼 불가능?.jpg (3) 드슈 05-07 2096
101704 [안습] 시민의 따뜻한 덕담에 감동받은 충주맨.jpg (1) 드슈 05-07 970
101703 [안습] 배송중 사라진 골드바 범인은 퀵기사.news (2) 드슈 05-07 14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