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자세히 따져볼 필요도 없이 사극 드라마는 다 일본의 잘못된 문화를 그대로 방영하는건가요?
어차피 20년 정도면 제사문화도 다 사라질텐데 남자 여자 따질 일도 없고
요즘만해도 남녀차별이라는 말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남자가 더 차별받는 세상이죠
전통대로 갈 거면 저리 제사도 안 지내야지.
조선시대 양반들이 가을에만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사철음식을 어떻게 장만해서 제사를 지냈다고...
정말 있는 천석지기 이상 집에서나 추석때 저리 지냈을까.
그것도 가족 행사가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주 느낌으로 동네 잔치 책임져주는 거였다고 하고...
동네 사람들 다 먹게 음식하는 거...
제사상에 여성 참여를 배제하면 재산상속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참여는 일부 상속을 고려하겠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항상 불참하던 며느리에게 재산상속 전혀 없음으로 결로내렸는데 젤 지랄하다 이혼당했습니다.
글구 모든 며느리의 목적은 결혼후 재산 강탈입니다..이거 하려면 그만큼 기여해하는데 지능떨어지는 일부
여성들은 이런 원리를 모릅니다..그저 며느리 자격이면 재산 일부 상속권이 있는줄 압니다..
모자른 배우자 때문에 남자도 재산상속 못 받거나 서열순으로 받게됩니다..
조선 말기 갑자기 양반 늘고, 근대 혼란기와 동란 거치면서 상실되는등 이런 저런 이유로 어느정도 비슷해진거지
원래...제사는 원래...가 없음
주자가례에도 제사는 가가례에 따른다고 되어 있음...그냥 집집마다 다르다..는 말임
불교 제사에서 유래... 얘기 많은데...불교는 원래 제사가 없음 불교 제사는 전통 종교..쉽게 말해 무당들 제사에서 온것임..막상 석가는 제사 같은거 하지 말라고 햇음
죽은 사람을 기리는 것과 제사랑 기제사등등 여러가지를 퉁쳐서 제사로 한데 묶어서 얘기하니
그리 되는걸로 보이네요.
토막님 말씀에서 나오는 그런 제사는 사대부의 전유물이 맞습니다.
기제사는 mymiky님 말씀처럼 사대부의 전유물이 아니고요.
또한 단순히 제사와 유사한 행위자체를 전부 제사 라고 얘기한다면
조선시대보다 이전에도 있었던게 맞는데
흔히 지금 우리가 지내는 형태는
주자가례에 크게 영향받은 것으로 고려말부터 시작되어서 조선시대에 정립된 형식이므로
이 형태에 대한 얘기를 한다면 조선시대 이전을 얘기할 필요자체가 없습니다.
요즘 흔히 남은게 기제사라 제사자체를 기제사로만 생각할 수 있는데
원래 제사는 기제사외에도 많이 지냈지요.
앞선 분이 말씀하신거처럼 맹자,공자 이런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집안 시조, 위인 이런 분들.
심지어 절기마다 챙기는 것도 있었어요.
이런건 사대부의 전유물이라고 봐도 됩니다.
사직, 향교, 유림 등등 에서 지내는 제사가 대표적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선사시대의 제사장이 기득권이었던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런 제사는 권력의 상징이기때문에 애초에 기득권의 전유물이죠.
뭐 이 모든걸 떠나서
조선시대에도 이미 가가례를 인정해서
집안, 학파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걸 인정한바가 있습니다.
음식 놓는것도
예를 들면 기호학파에서는 산적이라고 다 따로 놓고
영남학파는 도적이라고 생선부터 고기까지 다 같은데다 쌓아버립니다.
무조건 이거야로 통일되는건 아닙니다.
그니까 이게 맞음 하면서 다른건 다 틀림 하고 얘기할 문제는 아닙니다.
출가 외인이라는 말은 호적에서 나와 남편에 호적에 올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친정에서 보면 호적에서 나갔으니 출가한 것이 되죠.
지금은 호적제도가 없어졌으니 이 의미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조상 제사의 기준은 호적에 있습니다.
예전 집안 내 양자를 드릴 때 기준은 호적이고 호적을 옮기며 양부와 양모의 제사를 지냈습니다.
결론은 저것은 유교와 상관 없는 전통이고 오히려 남녀 차별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집안에선 제사 절대 여자들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 준비합니다.
단지 요즘에 남자가 하던 제사 준비가 적어져서 여성이 많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남녀 모두 제사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