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분들 그냥 볼 때는 무뚝뚝해 보이는데 뭐 물어 보고 하면 진짜 잘 가르쳐 주십니다 전에 전주 내려갔는데 짝꿍이 길을 몰라서 물어봤는데.. 그 당시 도로 한쪽이 공사 중이라 길이 많이 막혀서 오래 세우고 있을 수 없는데다 초행길이라 설명을 해도 잘 못 듣는 것 같다 싶으니까 따라오라고 하시면서 먼저 앞장서 가면서 알려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도 몇 번 그 비슷한 일들이 있었어요 모르면 모를까 아는 건 진짜 과하다 싶게 잘 알려주시더군요 어찌나 고맙던지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당시 뭘 사둔게 없어서 감사 하단 인사만 드렸네요 지금도 기억이 나요 그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