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애호가들이라면 특히 시클리드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아프리칸 시클리드 계통중에 탕가니카 계통과 말라위 계통은 많이 들어보셨어도 빅토리아 계통은 거의 들어보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실제 빅토리아 계통의 시클리드가 어떤 종류가 얼마나 유통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뭐 요즘이야 원산지는 원산지고 실제 열대어들을 대규모로 사육이 되는곳은 동남아나 유럽,대만,일본같은 곳들인지라
시클리드 종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든것은 잘 모르겠지만 아프리카 지역의 호수의 경우는 지역적 특성상 수위변화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차드호인데 아랄해처럼 거의 사라질 처지에 놓여있고. 빅토리아나 탕가니카의 경우는 주변개발로 인해 오염문제가 심각해졌고 기후변화로 수위저하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것처럼 환경오염은 나일농어로 인한 시클리드 개체감소보다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변화나 오염수 유입등과 같은 인간활동 부분이 주일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