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극단적인 예네요.
페이닥터만 해도,, 님 상상초월입니다.ㅎㅎ
공보의때도 대타알바만 뛰어도 님 상상초월 받고요 ㅋㅋ
놀이삼아 소개팅 나가고 용돈받는 한국의 거의 유일한 직업..
모델급도 맘만 먹으면, 그리고 돈들고 찾아오는 여성뚜도 님 상상초월..
아직도 한국은 여타국가들에 비해 의사부족국가입니다(엄청 잘나간다는 말)
이름 모르는 지방의대를 모두다 채우고나서, 그 아래성적이 서울대인 현 한국의 입시현실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개원의는 리스크는 있지만(사업이니), 망하면 걍 페이닥터가면 되고, 안망하면 엄청 벌죠, 타전문직과 다를수준으로.
님도 너무 한쪽만 얘기 하네요.
의사도 어느병과냐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입니다.
아예 개인병원 차리기 힘든과는 평생 페이만 해야 합니다.
당연히 인기과는 사람이 몰리고 비인기과(흉부외과) 같은 곳은 사람이 덜가죠.
인턴이야 힘들어도 정신없이 지나간다쳐도 일머리 생기는 레지던트 기간동안에도 정말 힘들게 일합니다.
공부도 계속 하면서 거의 잠이 부족한 상태로 몇년을 지내야 해요.
전문의 되면 분명 상황이 좋아지지만 단순 돈버는거로 생각해서는 힘든일이 맞습니다.
대학에 따라 좋은병원에 좋은대우 받으면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이름난 그런대학 해봐야 몇개나 되겠어요.
대부분이 그냥 저냥 수준이 대학들이고 그런 의대 나와서 좋은 병원 가는거 힘듭니다.
당연히 대우도 차이 많이 나고요.
그럼에도 일반 회사원들보다는 벌이면에서 낫습니다만,
더 긴기간을 힘들게 노력해왔다는것을 인정 안하면 곤란하죠.
극단적이라면서 정작 잘나가는 사람들만 얘기하면 안되죠.
초중고 공부는 뭐 열심히 하는 다른 직군들도 마찬가지고요.
대학공부도 열심히하는 다른 과는 4년간 열심히 합니다.
수련의 과정은 다른 직업 박봉에 일배우는 기간 따지면 다를 것도 없어요.
전문의만 되면 페이가 연봉 1억 우스워지죠. 실제로 페이닥터 필요한 병원은 전국에 널려 있어요.
단지 시골로 가려하지 않을 뿐이죠.
회사다니면서 연봉 1억되려면 40이전에 가능한가요?
환자들에 치여서 고생하는 의사는 그 중 일부일 뿐이에요.
많은 의사는 그냥 회사원 하루 일과하듯이 근무시간 채우고 나면 땡인 경우도 많아요.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등 응급 거의 없는 과가 더 많습니다.
외과계열 제외하면 대부분 힘들다고 징징대봐야 공감받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