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대에서 안이러나요?ㅋㅋㅋ

요즘 군대 개인폰 쓰거나 혹은 각 방마다 폰 배치되어있음

먼 과거에서 오셨나...
 군대에서 사병 핸드폰 허용된지가 언젠데 ㅋㅋ

그래도 어느 훈련소 하나쯤 에서는 볼수있을 걸요~~~쳇!!

훈련소에서는 저럼..
자대가서는 개인 핸폰..

엊그제 같군

ㅋㅋㅋ
공중전화 옆에서 씨티폰 쓰는거 부러웠던 적도 있었죠..ㅋㅋ

달리던 차에서 내려서
공중전화 옆에서 해야만 했던 시티폰의 위엄!!

줄서다가 열받아서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하고 심하면 살인도 낫쥬`

버스에..안내양 언니 이야기까지 나오겠내..

저기 전화기 옆에 붙어있던 수 많은 껌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전화하러 가면 기본 20분이상 기다렸음

통화는 간단하게...3분통화란 말이 있었쥬...ㅎ

아흐.좋아하는 여자애 집에 전화를 할때..
제발..아빠가 받지않길...가슴 졸이며
다이얼을 돌리던 기억이..
ㅡ너 누구냐? 이누므시키..!  하란 공부는 안하고...어디서 전화질이야~!
ㅡ죄송함미다...

ㅋㅋㅋ
그래서 다들 친구집에 전화걸때는 공식같은 멘트가 있었음...
안녕하세요 OO이 친구 XX입니다.
OO이 집에 있나요?
여자친구 전화걸때는 벨 한번 울리고 끊고 조금있다가 걸면 여친이 전화 받고...미리 약속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부탁했어야죠...ㅎㅎㅎ

난 그랬음.

매년 한두번씩은 공중전화 살인 사건이 뉴스화 됐음...

군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던 생각이 나네...
전화 하니까 울엄마 자꾸 수신자 부담 거부해서 당황...

저거 기다리는거 넘 짜증남. 전화통 붙잡고 상대편과 싸우는 사람 나타나면 더 짜증남. 살의가 막 치솟음

아~옛날 사람들~ㅋㅋㅋ

불과 이게 20여년전이네요..
20여년도 적은 시간은 아닌데.. 정말 시간이 훌쩍 가네요..

급하게 8282 부르짖는 삐삐울림 소리에 공중전화 찾는 다급함을 알까요?

삐삐시절이 공중전화 가장 불나던 시기..

통화 후 잔돈이 남으면 바로 안끊고 재발신 누른후 수화기 올려놓고  나오는 센스~

공중전화도 전화지만, 저 포대기 스타일도 요즘 보기 힘들죠.

저 당시는 엄청나게 발전했던 때.

80년대 전반에 창원에서 근무했음.
강원도 집에 있는 부모님께 전화를 하려면
창원에서 버스를 타고 북마산전화국까지 가서
강원도 집의 전화번호를 적고 시외전화를 신청.

잠시 기다리면, 이름을 부르고 몇 번 부스로 들어가라고 안내해 줌.
들어가서 통화를 하고 나오면
카운터에서 통화시간이 몇분 몇초이니 시외전화 통화요금이 얼마라고 말해주고, 계산함.

2-3년 지나니까 시외통화가 가능한 공중전화가 나왔음.
회사 기숙사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만 가면, 시외전화 가능 공중전화기가 있었음.

불과 36~7년전.

70년대엔 교환도 있었죠.

80년대 초반 시골엔 (리단위) 교환이 있는 지역도 있었어요

할배요~~~젭알....ㅋㅋㅋ

큰역앞에 늘어선 전화부스 가득 가득 차례 기다리던 사람들 풍경이 이젠 옛풍경이죠

수화기 냄새가 싫었던...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우우...... 동전 2개뿐

전화 한통화에 20원이었는데

저거 수리하러 다닌 마지막 사람...
앙

뻘건게 다이얼전화 같은데 저거에서 버튼식으로 바뀌고 나서는 전화하면서 라이터로
 "#,숫자0,*" 태우는 놈이 또 그렇게 많았음.

군대시절 생각나네

20원 할때?

그래서 줄 서지 말라고 시티폰이 나왔어요....남들 줄 설때 나는 시티폰 척 꺼내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죠(공중전화 옆에서만 터지지만....)
엄청 잘 팔려서 대박 날거 같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