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누가 옳던 간에 저 내용 자체는 별로 동의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벌어진 일의 특성상 하이브 입장에서 당연히 신속하고 분명하게 대응해야지 따로 조용히 처리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다 민씨가 역으로 미디어등에 선빵할 것인데 ㅂㅅ이 아닌 이상 사건의 내용상 조용히 하고 말게 아니고 하이브 입장에선 당연한 일처리로 보입니다.
요즘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
누구를 상대로 뒷담화하거나 소문을 퍼트리거나 뭔가를 모의하거나..
그런데 그런다고 모든 것이 직장내괴롭힘으로 인정받아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님.
필수적인 조건 하나가 있음.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해서 반드시 상급자이거나 우월적인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
가해자가 그런 우월한 위치에 있지 않으면 직장내괴롭힘은 인정되지 못함.
즉 한국법의 법감정은 직장에서 우월적인 상대에게서 이런저런 지시나 압력을 받다보면 불만을 갖거나 욕을 하거나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나 반응의 하나로 봐주고 있다는 것임..
방시혁과 민희진이 그런 관계라고 볼수가 있지.
그래서 변호인이 이건 상급자에 가지는 불평불만과 같은거다 얘기를 한거고,.
그리고 배임이 성립하려면 민희진이 자기 소속사인 어도어에 어떤 의도를 가진 해사행위를 해야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지.
일반인이 보더라도 이건 배임이 성립될 사안이 아님.
배임고발은 그냥 언론플레이와 같은 명분 보이기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