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가에서 컨트롤 해야 하지 않나?..

관광지마다 특색있는 조형물로 꾸미게 하던지..
가는 곳 마다 하트, 날개,네모 액자 등등 다 똑같아..

나라에서 뭔갈 하려고 해서 더 저렇게 된거임

국내여행이 노잼인건 모르겠고 미관상으로 보기 싫은건 동의

지방에 살고있지만 한국풍경중에 제일 맘에안드는게 농촌풍경임 물론 한국전쟁을치렀고
수십년동안 도시위주로 발전해서 농촌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다는걸감안해도
돌아다녀보면 너무 농촌이 낙후됐음.

쓸데없는 조형물들이 너무 많음

저는 바닷가에 앉아있는게 제일 좋던데요 다른거 필요없고 또 어두운 밤하늘 불빛없는 곳에서 별보는것도 좋고

저거 보려고 가는건데?
그리고 관광지와 놀이공원 등은 왜 빠졌나?

마지막 여행지 음식 동감. 어딜가든 똑같음. 그 지역 특색은 사라지고 일반적인 맛있는맛으로 변질. 가격은 지역뽕으로 창렬.

일본은 섬이고 시골이고 도시고 건물들이 다 정돈 되서 보는 맛이 있는데 한국에는 그게 없음..
다 보면 지방은 파란지붕 시멘트집 아니면 한옥, 빨간벽돌집.. 상권에는 줄간판
근대에 본토에서 전쟁겪은 나라들은 대부분 그런듯

일본도 똑같던데요 오히려 정비 안된곳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느낌인데

그나마 우리나라보다 나은거라곤 아파트 비율이 우리만큼 많지는 않아서 답답한 닭장은 없을뿐

진짜 정비안돼서 뜬금없이 좁은곳에 아주 작은 거물이 길쭉하게 있기도 하고 삐죽삐죽 뭔가 을씨년스러운 옛날건물이 허름하고 더러워 보이게 있는 경우도 많음

일본이야 말로 진짜 정비안된곳이 많음 집들도 블록맞춰 지어진 곳도 있는데 그냥 섞어서 난잡하게 지어진곳도 많음

근데 외국사람들은 저 간판들 이국적이라며 좋아하더라구요

한국처음 방문하는 외국인 입장에서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면

미관을 해치는 간판들 ->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이국적인 느낌
로드샵 집합소 -> 안전하고 검증된 브랜드가 모여있는 쇼핑구역
한옥 비슷하게 지어진 지역전통 -> 한옥 자체가 신기하고 가게 내부도 대부분 깔끔
주택가 뜬금없는 벽화들 -> 외국은 동네자체가 위험한곳도 많아 아예 출입도 안됨
지역특산물 동상 조형물 -> 외국 지방에는 아무것도 없음 그나마 뭐라도 있는게...
판넬 -> 유럽이나 미국 중소도시 가면 중세시대 판넬하고 도끼 던지는거 비슷하게 해놨음
산에는 산만 있고 주택가엔 아파트만 있음 -> 우리나라 산이 나무가 많아 아름다운편임
                                                                아파트도 인구밀도 높고 최근 발전한 도시는 비슷함
모양만 다른 밀가루팥빵들 -> 다른나라 도시들도 지역음식 종류는 거의 한두가지 정도

내가 해외에서 휴양지에 살고있음
님들이 국내 휴양지에 저런 기분 드는거 어쩔수 없으나 뭐 여기도 마찬가지
그냥 여기 비행기타고 놀러 오는것이 문제지
만약 파리에 가면 뭘 기대하심
어차피 님들은 현지인들은 뻔히 잘아서 호구만 가는 가계와 샵 갔다오고 파리갔다왔다고 사진찍어서 인스타 올릴것 아님?
그나마 한국은 님들이 아니깐 비판할수 있는거고

외국에 나가서 있다 보면 한국의 풍경이 그리움... 어짜피 우리에게 익숙해서 이상하고 지겹고 노답 처럼 느껴 지는 것일뿐 외국인들에게는 저 많은 간판 자체도 신기한 풍경이고 어짜다 보게 되면 대형 조형물도 신기 한거...

각 나라마다 고유의 풍경같은게 있는데 어쩌면 님이 이상 하다고 말한게 우리 나라의 고유의 풍경 아닐런지...

간판도 미관을 해치지않게 정리가 좀 필요함

여행 안 다녀 보고 인터넷으로만 찾아본 사람의 글.
밖에 나가 보세요. 저런 것만 있지 않아요.

아름다움 보다는 효율(돈)을 중요시하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