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런 기호품류의 상품 관리를 그렇게 합니다.
사실 콜라같은 제품은 제조원가가 워낙 싸기 때문에 제조및 유통 원가에
일정 이윤을 붙이는 식의 딱히 "정가"나 적정가격의 개념이 없어요.
소비자가 코카코라를 마시기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이 정가죠.
그래서 나라마다 코카콜라의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유통채널에 따라서도 가격이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각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이 콜라를 마시기 위해
얼마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알기위해
콜라 가격을 수시로 올리거나 내리면서
1병당 이익 * 판매량인 영업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수시로 가격을 조절하며 시장의 간을 봅니다.
그러니 콜라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물가가 비싸져서가 아니라
더 정확히는 "가격을 올려도 계속 사주니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