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페인트 작업인줄 ㄷㄷㄷ

와  ㄷㄷㄷ

오 반짝반짝~

저 분들 임금 엄청쎈데.. 땅에 내려오면 한동안 걷기도 힘듬.
사타구니로 피가 안통해서..

ㄷㄷㄷ

내가 저런 비슷한거 직접 해봤음
난 8층 까지만 해봤는데
IMF때 총각이라고 해고 당하고 할게 없어서
그때가 한창 도시가스가 들어올때라
옛날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 용접작업을 저렇게 매달려서 했었음
첫번째 힘든건 처음 올라탈때였고(가장 무서움)
막상 올라타면 크게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음
두번째로 힘든건 상체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가만히 앉아서 상체만으로 일하니까
하체쪽이 춥고 시려움
특히 겨울철엔 죽을맛이였음
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나(IMF 한창때라)
어느날 전기가 나가서 작업을 못하니까
매달려서 거의 한시간을 대기했었음
겨울에  벽에 매달려서 춥고 시리고 무섭고
그때 이거 못할짓이구나 하고 때려치움 ㅎㅎㅎ

움...보통 저 정도 규모의 빌딩은 콘돌라 운영하는데...저 빌딩은 없나보네요...

저런 곡선이 있는 빌딩은 곤돌라 작업이 어려워요.

빌딩의 곡면과 떨어지게 하면 안쪽 면은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작업하기 어렵거든요.

ㅎㄷㄷ

고소공포증 없던 사람도 저기 앉으면 공포증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