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포장도 하고, 쇼핑백에 넣어주었는데.....................
쇼핑백이 구찌였습니다............아무 생각없이 포장하고 넣어준 건데......
저도 왜 그 쇼핑백이 집에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디서 뭐 받아서 가져왔던 것 같고; 쇼핑백이 구찌인지 아닌지도 생각없이 넣어줬는데. 이게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줄 몰랐네요
그걸 들고 출근하니.... 어린 직원들이 뭐냐고 묻기에 오늘 줄 선물이다 했다해요. (틀린말은 아닌데) 남편은 구찌가 아니라고 말하진 않았다고 해요... 구찌일리 없으니까
아.... 근데 낮시간동안 어린직원들이 수근수근하며, 남편이 구찌를 선물로 가져왔다는 소문이 돌았나봐요......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건데
어린친구들이라.... 정말 구찌를 사왔다고 생각했나봐요.
일을 잘해서 남편이 구찌를 하나 사서 포상하나 보다..... 하며.
누가 가질지 엄청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걸 받은 여직원이 뒤에서 선물 뜯고 대성 통곡을 했다고 해요
너무 섭섭하다고, 그렇게 선물을 작은 구찌 쇼핑백에 넣어오니 구찌 작은 키링이라도 들어있을지 알았다고..... 격려차라도 비싼 선물 하나쯤 있을줄 알았다고
도대체 왜 쳐울지? 그게 울 일인가?
회사에서 복지 차원으로 선물이야 줄수 있어도 주면 고마운거지 안준다고 서운할 일인가?
월급도 받는데 그걸로 사면되지 거지새낀가?
비타민이라도 준게 감사한거지 비타민 받고 쳐울면 준 사람 기분은 어떻게 됨?
조홀라 개념없는 직원이네
내가 사장이면 짤랐음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더 이해가 안되네?? 구찌 수십만원 수백만원 하는걸 회사사장도 아닌 직원남편이 왜?
그런걸 주는 상사가 어딨냐? 아~ 여직원 데리고 떡치는 상사라면야 가능하겠넹 한번에 얼마해서 떡값으로
스폰서 얻은 업소녀도 아닌데 왜 구찌를 기대하고 대성통곡 자빠지냐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