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스팸 공식 홈피에 부대찌게 사진을 올렸다더군요.

지금도 있음.
https://www.spam.com/recipes/spam-classic-budae-jjigae-army-stew
스팸부대찌개랑 스팸김밥, 스팸비빔밥, 스팸짜장면 레시피도 있음.

스팸은 밥이랑 먹었을때가 맛있어서 빵먹는애들은 그맛을 몰랐을듯

스팸만큼 맛난 음식이 잇나?

스팸은 그 하나로는 그렇게 맛난 음식은 아닌...김치 처럼 다른 맛으로 좀 덮으면서 먹어야 맛난

염도도 줄여야 하고.. 몸에도 좋은 음식도 아니고..

지금 인플레 높아서 싸고 괜찮은 음식 찾는 확률은 올라가서 그럴지도.

적당한 두께로 썰어 후라이팬에 구은 후 뜨신 밥 위에 올리고 한 입 먹으면 맛집 탐방이 필요 없죠. 크흐

ㅋㅋㅋ
마이너한 문화겠지만 그래도 재밌긴 하네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완전 쓰레기 음식으로 평가받았는데.
스팸이 아니라 부대찌개로 접근하니 맛이 괜찮고..
근데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인 듯.
의사가 추천하지 않는 식품에 항상 껴있는 것이 스팸이나 가공 소시지류.

명절 때마다 계속 들어와서 항상 수십개씩 쌓여있음...
스팸 어쩌다 한번 먹으면 먹을만은 한데 자주 먹고 싶은 맛은 아님 너무 짜고 느끼함
먹으면서도 실시간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라서 꺼림칙함
찌개에 넣어먹기에도 그냥 돼지고기 넣어 먹는게 더 좋아서 항상 처치곤란
특히 더 저급한 런천미트는 그냥 버린적도 많음

런천미트는 진짜 맛없음. 공감. 저도 스팸 선물 많이 받아 봤으면 좋겠네요.  ㅡㅡ

내 주소는요....

오...저도 명절때 마다 들어오는데. 창고에 넣어놨다가 조금씩 꺼내먹으면 몇개월 후에 모두 소진.
저희는 돈주고는 안사먹지만. 선물로 들어오면 매년 다먹습니다.

나트륨이 좀 적게들어간 애들은 그나마 먹겠는데 스팸은 너무짜서 못 먹겠음.

쟤네가 스팸을 극혐하는 이유는 드럽게 맛없게 쳐먹어서 그래요

쟤네 저거 그냥 뚜껑따고 스푼으로 퍼서 빵에 발라먹거나 그냥 처먹음...것도 먹고싶을때 먹는것도 아니고 저 스팸의 유래는 군인한테 나눠주던 군배급품중 오래 보관되는 인스턴트 고기류에서 시작했음

그러니 외국인들이 먹을땐 퍼서 빵에 잼 바르듯이 쳐 발라서 먹었고 드럽게 맛없는 고기의 대명사쯤. 신선고기 사먹기 힘든 상태거나 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 딱 그정도

근데 구워서 밥하고 처먹어보면 다 놀란다고 함 . 첨엔 한국인이 그리 가난하냐 왜 저런 가난한 사람들만 먹는 노숙자 배급용 음식을 먹냐 이랬다고함. 근데 하도 우리가 구워먹으니 반드시 구워서 밥하고 먹거나 한국식 스튜[부대찌개]만들때 넣어먹으면 꿀맛 이라는걸 이제 슬슬 알기 시작함

틀린 말은 아닌데 CJ의 노력도 좀 알아줘야 됩니다.
런천미트 팔고 있던 당시 햄의 수입이 허가 되면서 값싼 스팸에 경쟁력이 없던 CJ가
호밀사와 라이선스 계약 맺고 처음 팔았을 때는 클레임이 많았다죠.
해서 수분을 잡기 위해 넣은 전분을 빼고 숙성과정을 거치는 등의 품질 개선을 통해 지금의 스팸이
되었죠.

스팸 라이트 사먹어 봤는데 우웩
살면서 먹어본 가장 맛없는 스팸

저는 스팸은 그냥 비상 식량,
진짜 무인도나 오지에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필요한 음식 정도,

다른 것이 풍부한 일상에서는 내게 전혀 필요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대찌개 좋아하지만,

솔직히 스팸이 일부러 찾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반찬 없을때 가끔 먹는거면 몰라도 주 반찬되기도 부족하고,

입맛 예민한 사람은 굽기만 해도 냄새 많이 남.

스팸세트 선물받아서 한동안 먹으니까
오줌누니 스팸 캔 처음 딱 깔때 그 냄새가 남 ㅠㅠ

쌀국 스팸이랑 우리 스팸이랑 조성비가 달라서 맛이 다르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