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경우 완전 시골보다 읍소재지에 아파트 정도가 차라리 나을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냇물도 있고, 저수지도 있고, 공원도 있고, 차타고 30분 거리 안에 바다도 있고, 국립공원도 있고, 자연을 느끼면서 산책하고 등산할 곳이 정말 많음.
왠만한 중형도시는 아침 저녁으로 공원에 사람들 바글바글 하잖아요.
제가 사는 여긴 조용 합니다. 번잡한 것과는 담쌓은 곳인데, 차로 30분 거리내에 그래도 CGV나 대형마트 있으니까 문명과 동떨어져 너무 불편하지는 않은,,,
아무튼 저는 지금 사는 곳이 좋은데,, 저분은 너무 시골을 갔어,,,
깡촌도 깡촌마다 분위기가 다름..
님은 깡촌 생활 안해보신모양..
내가 반년 생활했던 마을이 저럼..
10분거리에있던 친구가 살던 마을은 또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내가 겪었던 일을 야그해주면 놀랬음.. 어찌 그리 경우없는 사람들이 다 있냐고..
게시물과 완전 똑같지는 않았는데.. 대체로 강제로 일시키고 떠맡기는게 당연한 분위기였고..
거절하면 이장하고 몇몇이 고성방가부터 온갖 잡다스런 시비로 테러함..
원래 이웃과 담쌓고 사는 성향이 아니었는데.. 질려서 그냥 전근가기전까지 거리유지하며 삶..
일때문에 몇몇 시골마을에서 길면 반년까지 살아봤는데..
이동네가 최악이었음..
관계시 지켜야할 최소한의 교양과 배려는없고 이상한 악습이 관례가 되어버린마을..
좀 원천적인 의문인데요.
마을의 공동시설을 설치할 때, 설치 당시의 주민들이 추렴을 해서 비용을 지불했다면
지금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구입한 주택이나 땅의 원래 주인도
당시에 그 비용을 공동부담하였지 않나요?
그 원 주민분에게서 주택과 땅을 구입하였다면 그 분의 모든 권리를 함께 취득한 것인데
계속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요구한다는 건 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사람들이 아직 세상을 모르네.
잘못걸려봐라. 글 상황보다 더 지독한 경우 많아요.
토지 문제로 니땅 내땅 카면서 단수 시키는 거 예사고, 도시 살 듯하면 바로 왕따고 젊다 싶은 머슴살이 비수무리 해야함, 텃세도 지리고 오집니다.
일가 친척이나 연고가 있느 곳이라면 덜한데, 생면부지 촌 동네가면 어휴,,, 말 마소.
시골 인심? 시골 부심이겠지요 ㅋㅋㅋ 뭐 동네 인심 좋은 곳도 있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조금 케바케는 있어요. 시골이 시골 분위기 날 수 있는건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멀어봤자사돈에 팔촌이니 팔촌의 사돈이니 하는 사이고, 서로 같은 국민학교나 분교 동창이거나 동창의 친지이고, 마을발전기금으로 인한 공동사업으로 얽히고 섥힌게 많아서 그럽니다. 시골에 수도깔고 저수지 파고 전기선 땡겨오고 길 닦는거 갹출한 발전기금과 노동력으로 한 겁니다. 그게 새마을 운동이고요. 요즘은 관에서 어느정도는 새로 깔아주거나 보조금이 꽤 나오지만 옛날에는 그 마을 사람들끼리 맨땅에 헤딩한거죠. 이해관계없이 하하호호 정다운 관계는 시골에도 없습니다.
이해관계 없는 타인이 들어오면 그냥 타인인채로 쭉 가던가,
넣은 돈도 없고 커버쳐줄 빽도 없는 마을 생태계의 최하층으로 들어가는거죠.
농가주택이 4300 이면 졸라 비싸네 우리동네 기름보일러/샤워실 갖춘 농가주택 300 에 거래
슈퍼같은건 있지도 않은 진짜 깡시골
기본적으로 타인의 삶에 그다지 관심없는 노인네들뿐
최근 객지에서 2 가구 들어와 사는데 동네사람들과 별다른 교류 없고 동네사람들과 면식도 없이 지내는듯함
농사는 안짓고 한집은 근처 도회지로 일나가는듯하고 한집은 그냥저냥 자기 하고싶은 텃밭농사짓고 사는듯함
그중 텃밭농사짓고 사는 사람 우리밭과 우리산을 마치 제땅인양 들락거리지만 어차피 내가 관리안하는 땅이라 눈감아주고 있음 이건 한번 말해야 하나 싶긴 함
우리동네 주민 제일 어린 이장겸 청년회장이 70 임 ㅋㅋㅋ
고로 술처먹고 꼬장부릴 한량도 없음
전 완전 깡촌은 아니고 그냥 그런 작은 마을이에요.
이사오자마자 동네 할머니들 자기집처럼 들어오더니 참관하심
정말 자기집처럼 들어오십니다.
저는 신혼이였고 집은 단독 구옥인데 저희 신혼방 창문을 아무때나 벌컥벌컥 열면서 "뭐해?"라고 하심
걍 밖에서 창문을 막열고 머리넣고 방안을 구경함ㅋㅋㅋ
그래서 그 창문은 이사가는 날까지 봉해버림
차가지나가면 몸으로 막아서 차를 세우더니 조수석에 걍 타고 "저기 앞까지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도시에 무개념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소리 하시는 것임.
이 글을 보고 시골이 문제다 라고 탓하듯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 것.
결론은 어느 동네던 잠깐 살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정도지. 이게 무슨 시골 비하라도 되는 듯 주작이다 뭐다 거품무는 분들 왤케 많은지.
정상인이면 그동네가 어디냐 묻지 시골은 다 저래라고 생각 안함;
아무래도 번지수 잘못 찍고 댓글 다신 것 같은데..
제 말도 그 말이잖습니까? 무개념은 시골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아니면 평소 꼴 보기 싫었는데, 마침 잘 됐다. 비정상인이라고 낙인 찍고 보자는 심산에서 일단 시비부터 걸고 보신 건가?
글고, 님이 '어느 동네든 잠깐 살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정도로 결론을 내린 건 뭐 님 알아서 할 일이니까 내 알 바는 아닌데, 님과 다른 결론을 내렸다고 함부로 비정상으로 몰면 안 되죠.
설사 이 글 자체가 '시골 사람들은 무식하고, 무례하고, 정으로 미화된 오지랍으로 특화된 사람들만 모여 있는 곳이라 마음 놓고 살 데가 못 된다' 는 선동 목적을 띄고 작성된 글인데도 님 혼자만 비정상적으로 감 못 잡고 있는 상태라 해도 말이죠.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이걸 보고 시골 비하 선동 주작글이라니ㅋㅋ
이미 시골 텃세, 지역주의, 참견 같은건 언론에서도 다룰 정도로 유명한건 사실이고
유게만 봐도 시골 썰 보다는 도시 썰이 대다수인데 그럼 그런 글들도 도시 비하 목적의 선동 주작글이라고 해야지
편의점 알바 썰, 보배드림에 올라오는 각종 사건 사고, 층간소음 문제, 중고로운 평화나라 글 이런거에도 어디 똑같이 반응하는지 지켜봐야겠네ㅋㅋ
이상한 사람요? ㅋ 그러니까, 님 말은 뻔한 내용을 뻔하게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
본문의 내용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이면의 뜻까지 확대해석 하거나 반대상황까지 들고와서 양비론 정도는 펼칠 수 있어야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참 가만보면 님들 하는 개짓거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질 않네요.
니들이 솔직히 어떤 무리수를 두든, 그래서 어떤 댓글을 달든 난 아무 상관 없어요. 각자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 선악과 옳고 그름의 문제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해요.
하지만, 남한테 자신의 생각을 전할려면 적어도 니 주둥아리 정도는 단속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니도 생각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남 성질 돋우는 게 목적인 놈인가요?
괜히 사람 염증 생기게 하지 말고, 니 글이나 다시 읽어 보면서 사세요. 과연 확신을 가지고 남 시비나 털고 다닐만한 수준의 글인지를..
백두산에 진달래 꽃이 있다 없다? 있습니다. 그쵸? 가보지는 않았지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대한민국에 이런 시골이 있다 없다? 충분히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작이다 아니다 왈가왈부 할 필요없어요. 본인이 믿고 싶은 만큼 믿으면 되는겁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대한민국 어느 곳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마치 모두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겪어본 사람은 당연히 직접 당해봤으니 사실 관계를 알려준 것일테고, 그것을
믿는 사람은 그에 반응을 하는 것이고,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저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서 주작이라고
단정을 하고 믿지 않는 것이겠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시야를 조금 더 넓게 가지고 바라봅시다.
아! 개인적으로 게시글에 대해서는 이런 동네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도대체 어디 시골이 저런데가 있다는거지...?
발전기금이라면서 돈 내놓으라고 그러는거 맞고
텃새 케바케긴 하다만 좀 있는것도 사실임
근데 멋대로 일을 강요하고 물건을 사라고 한다....?
차를 태우러와라 사람을 데리고 와라...?
아무리 생각해도 1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
저런건 마치 학폭의 피해자가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일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경우와 마찬가지임
그저 또래끼리 주먹질 좀 한거겠지, 힘 센 애가 약한 애 좀 괴롭힌 거겠지 하고 생각함
나 역시 어릴적 대부분을 시골마을에서 살았고, 사업하다 망하고 공장이나 조선소 등에
일하면서 시골을 돌아다녔지만 진짜 막장은 거의 못봤음
근데 재수없게도 부모님이 텃밭 짓고 조용히 살려고 산 시골집이 그런곳이었음
이사 온 후 우리집에 찾아와서는 쓸데없는 이야기 묻고 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하나둘 내일 밭에서 뭐해야 하는데 손이 모자르다 좀 도와달라 하기 시작함
한번씩 짐나르는 노인들이 안타까워서 심한 디스크에도 불구하고 도와줬더니 심심하면
집에 찾아와서 물건 좀 날라달라고 함
마찬가지로 시내 나갈 일 있을때 한두번 차 태워줬더니 꼭두새벽에(3~4시) 시장가서 좋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태워달라고 떼씀
그렇다고 이 노인네들이 다 불쌍한 독거노인이냐 하면 그것도 아님
엄연히 자기 자식들 다 있고 무슨 공무원이네 선생이네 법원에서 일하네 하면서 몸이 아파
쉬고 있는 나를 깔보며 자랑해대기 바쁨
하루는 하도 떼를 써서 일 도와주러 갔더니 그 집 손자손녀 놀러와서 쳐다보고 있음
어린애들도 아니고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인데 멀쩡한 지네집 손주들은 쉬게 놔두고
아파서 일도 쉬고 있는 내일 모레 40인 날 데려와서 일을 시킨거임
안그래도 쌓인게 많았던 어머님이 그래도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그 날 폭발하셔서 더러운꼴
안보고 말지라며 걍 마을과 왕래를 끊음
마을사람들 처음엔 난리치고 자기들끼리 단합해서 뒤에서 욕하고 아는척도 안하더니 몇년
지나니 자기들끼리도 파벌이 있어서 우리집에 친한척 함
다행히 동네근처에 전원주택단지가 생겨서 그쪽 사람들이랑만 왕래하고 마을 사람들이랑은
그냥저냥 얼굴만 아는 사이로 남음
어그로가 전원주택단지 사람들한테 튀어서 우리집이 편해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