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저도 적었지만 단순히 반동만으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k-9자주포 영상을 찾다보면 영상에 따라 반동이 짤에서 보이는 것보다 심한 것들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k-9의 경우 1차반동은 비슷할 수 있어도 2차반동이 급격하게 감쇠해서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폴란드의 krab자주포의 예전것과 최근것을 비교해보면 거기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죠. 위의 중국건 1차반동은 그렇더라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2차반동도 상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반동만으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반동과 관련해선 포탄의 운동에너지와 포의 몸체의 무게과 비슷한지 고려해야죠. 또한 같은 주퇴장치나 서스펜션 구조를 가지고 있어도 사거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포탄의 위력을 달리할 수 있기 때문에 반동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포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의 양에서 양쪽에서 차이가 납니다. 여기엔 구경과 구경장이 비슷한지 사용된 장약의 양과 폭발에너지가 어떠한지 어떠한 포탄의 무게의 포탄을 사용했는지 등을 고려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