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에서 '도리'가 일본어라고 최초로 드립친 놈 누구임?

아마도 일뽕?

하필 도리탕이 일본에도 있어서
신문 기자의 일뽕 맞고  쓴 기사가 이슈가 됨.
아이러니하게도 일제 잔재를 청산하려는
국민적 운동에 의해서 앞뒤없이
볶음탕으로 변해버림.
일본도 뭔가 애매하면  한국에서 왔다고  단정해버림.

맛서인?

비판은 하되 잘못하지 않은것까지 잘못했다고 하면 마녀사냥이 될 수 있습니다.
- “닭볶음탕을 우리가 많이 먹기 시작한게 1970년 즈음이다”며 “이런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조차 거의 없었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닭도리탕’이라는 용어가 나올 수 없었다는 것.
https://www.donga.com/news/Entertainment/article/all/20151105/74607499/1

그 쉨키 잡아다 주리를 좀 틀어줘야 함!!!!!!!!

이거 몇십년 전에도 말하던 거라.

그렇다면 이제 도리탕은 왜 닭도리탕만 있는지에 대해서도..

실제로도 예전 전통시장을 가보면 도마에서 통짜를 바로 쿵쿵 도리치는건 닭뿐일듯요.  그래서 그런듯

다른 육류는 손질이 많이 들어가자나요.

한마리를 통째로 부분부분 절단해서 탕을 끓이는 음식이 많이 없음.. 생선 매운탕 정도...

그런데 생선매운탕도 요즘은 통마리를 넣지 도리쳐서 넣지는 않음.. 회뜨고 남은 서더리를 넣던가..

 돼지나 소같은경우는 일부분만 사용하기 때문에(갈비탕이나, 내장탕등... ) 도리라는 말을 사용 안함..
 
 닭은 한마리를 통째로 넣지만, 통으로 넣지 않고 도리쳐서 넣음..

버뜨, 삼계탕이나 백숙은 통으로 넣음.. 그래서 삼계도리탕,도리백숙으로 부르지 않음...

그냥 뇌피셜임 ㅎ

닭을 토막내서 하는 전통요리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닭을 도리쳐서 하는 탕요리 - 닭도리탕

도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게 닭도리탕만 있는게 아님
토끼도리탕도 있었고 어느정도 있었음

오리고기가게 중에 오리도리탕 이라고 써있는 집도 봤어요.

1920년대 문헌에 토끼도리탕 꿩 도리탕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도리라는 말 중 가장 흔하게 쓰는 말이 윗도리 아랫도리...ㅎㅎㅎ

닭도리탕이 부릅니다

언어를 쓸때 앞뒤가 맞게 쓰는게 정상인데 닭새탕은 아니지. 거기에 일본어로 새는 ㄷ 보다 ㅌ에
가까운 토리랑 발음이 비슷한데 도리로 쓴것도 안맞고.

도리치다. 도리다. 도려내다.. 머 이런 의미 같긴 했지..
닭 새 탕은 먼가 한국어 같지가 않잖음. 자연스럽지가 않아..

손手건 역前앞 술酒정 새新랑 상家집 粉가루 모래沙장 고木나무 속內의 ..

이런식의 한국어 표현이 있어서...

도리가 일본어라는 주장도 있던걸로

전라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논쟁이였죠.
그나저나 학자들 어디 북한출신들인가?

닭도리탕이 맞다고 열변을 토하던 유튜버가 하나 있었쥬 ㅇㅅㅇ..

이건 확실한 출처나 유래를 찾아서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랬다간 쪽발이들이 나중에 자기들 꺼라고 우길까봐 신경 쓰임.

궁금해져서 국어사전에 있는 242개 항목을 훑어보고 왔는데.. 그런뜻을 못찾겠네요.
그런데 건축용어의 도리와 도리질 그리고 목도리 웃도리 처럼 가로방향의 어감이란 느낌이..

이 사람은 도려내다 라는 단어 모름?

본인은 그 뜻까지 알기에 댁의 말투가 가슴을 후벼파네요. 정말입니다. 믿어주세요~

닭토막탕

닭도리탕보다 더 어이없는게 뭐냐면 그렇게해서 바꾼게 닭볶음탕이라는게 더 어이가 없는거임.

그렇죠. 우리나라 음식은 재료+조리법인데 (선후가 바뀌는 경우는 있음)
닭볶음탕에는 조리법이 두가지가 들어감. (볶음, 탕)

닭도리탕 자체가가 볶는 행위 자체가 없어서 더 황당했죠.

먼저 볶아줘야만 할거같은 느낌..
어색했어요..ㅋㅋ
대충 막 해먹는데..

그냥 닭볶음 어떤가유
닭조림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국립국어원이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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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새로 멤버 교체해서 지금까지 오는 국어원이 정말 문제임.

국립 국어원 해명도 웃기긴 해요..누가 왜 그렇게 하라고 했는지 근거 자체가 없이 그냥 어느 순간 결정이 되었다고 나와 있데요...
즉 원래는 회의를 거쳐야 하는데 그걸 결정하는 회의 자체도 기록에 없다고...그냥 어느 한순간에 누군가의 지시로...결정된 듯한 ..

잘알았습니다

저것도 그냥 하나의 주장일뿐이죠

하나의 주장일 뿐인데 닭볶음탕은 일리있고?

일본어 배웠을 땐 저도 그런줄 알고
닭볶음탕이라고 말하고 지금도 습관되서 그렇게 말하고 있네요 ㅋㅋ 알고는 있는데
토막내다는 거의 한 3년전에 알았는데
닭도리탕이란 말이 안쓴지가 꽤 오래되어 아직도 적응하기가 힘듦;

닭도리탕에 소주 한 잔 하고 싶다

저도 주구장창 저 말만 했음 ㅇㅅㅇㅋ

타작할 때 도리깨로 치는 행위를 하는 걸로 봐서 "도리"가 두들겨 토막친다는 뜻도 일리 있을듯하네요

근데.. 저는 도리를 옛날부터 토막으로 알고있었는데... 그래서 닭도리 하면 걍 닭토막..

저만 그래 알고있었던거에요??

국립국어원 하는 일 보면 참 놀고 먹는다는 느낌이 크긴 하죠.

정작 오토바이 ( 일본에서 조차 바이크, 모터싸이클로 부르려고 함 ),개그맨, 개그우먼( 영어권 사람들은 게이를 말하는 것 처럼 들린다함) 기타 등등 잘못된 단어들이 버젓이 표준어와 되어 쓰이고 있네요. 하... 이게 나라냐?? 우리 역사에서 친일부역자들을 숙청안 한 것이 천추의 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