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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9 10:31
[기타] 여왕을 도발한 자의 최후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4,553  

1-2.gif

옆에서 박수치는 할머니가 아사다 마오의 코치~ 마오가 잘했다고 저리 박수치고 환호함~
근데 저 자리는 코치가 나오는 자리가 아님..
연기를 압둔 퀸을 도발하는~ 할머니







 1-3.gif


픽 웃는 퀸~~ (저게 잘한거라고~? )









1-4.gif

퀸의 연기가 끝난 후~~ 오셔코치의 흥분한 세레머니~!!
벙찐 마오 코치진..과 안절부절하는 마오~







어제같이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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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소풍 20-11-19 10:37
   
ㅋㅋㅋㅋㅋㅋㅋㅋ
LikeThis 20-11-19 10:39
   
다덜 아시겠지만...
쇼트 연기는 마오-퀸연아 순이었음.
저 아줌씨가 마오 쇼트 끝나고 우리 퀸연아 옆에 와서 저 쥘알함.
하지만 퀸의 쇼트 연기는 완벽했음. (쇼트 세계신기록)

프리 연기는 퀸연아-마오 순이었음.
우리 퀸연아님 프리 연기 끝나자 오셔가 똑같이 복수함.
근데 그럴것도 없이...
여왕님의 프리 연기가 너무 완벽해서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쩔었음. (프리 세계신기록)
그 소리 듣고 마오는 이미 멘탈 붕괴함....
     
heltant79 20-11-19 13:09
   
나름 스포츠 팬으로써 수많은 승부사들의 전성기를 봤다고 자부하지만,

일반적으로 평생 한 번을 바라보는 피겨의 올림픽.
바로 앞 순서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깨고 날뛰는 일생의 라이벌.
그걸 보고 피식 웃더니 압살.

그런 건 진짜 처음 봤습니다.
연아 쇼트에서 기록 세웠을 때 마오 표정을 봤는데 이미 맛이 갔더군요.
저 멘탈로 프리 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빙판 걸레질했죠. ㅋㅋㅋㅋㅋ
          
어부사시사 20-11-19 13:58
   
빙판 걸레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무림 20-11-19 13:59
   
생각날때 종종보는 명화가(퀸의 경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예술작품이에요 ㅎㅎ) 벤쿠버 올림픽 경기에요 프리경기는 말로 표현할수 없고 첫 올림픽 출전인데도 멘탈부여잡고 경기 펼치는게 너무 황홀할정도. 이후 소치때는 관록의 명경기를 펼쳤음에도 러샤의 편파판정에 눈물짖게 만든 해였죠 소치영상은 너무 보고 싶을때 가끔 보고 있어요
에페 20-11-19 11:56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니안 20-11-19 13:45
   
연아가 저의 소소한 낙을 다 망쳤죠.
이젠 피겨자체를 안보게됨.
가끔 보면 예전 그때의 감동이 없음. 연아가 내눈을 버려놨어...
     
버무림 20-11-19 14:05
   
퀸이 활동할 시절에는 기술과 예술이 혼연일체가 되어 극에 달했죠 이것도 솔직히 퀸만이 가능했던ㅠㅠ 솔직히 지금 피겨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기술만 보일뿐, 그 기술도 제대로 된 기술구사하는 선수도 드물고 오히려 치팅만 난무하는...피겨의 현주소가 처참합니다
자그네브 20-11-19 22:11
   
귀도 막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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