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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6 18:45
[기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남과 여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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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20-03-06 18:51
   
이걸 최대한 좋게 포장하면...
남자는 이해심 부족
여자는 솔직하지 못함
     
RealGTA 20-03-06 18:55
   
남자가 이해심 부족한거보단.
여자가 자기 위주의 생각하는 거 때문에 남자가 모르는게 당연.
          
hjuki 20-03-06 19:04
   
남자가 모르는게 아니라
여자가 당연히 알아주길, 행동해주길 바라면서 자기 입으로는 말하기 싫은 것들을
에둘러 이야기하는 것이 짜증나서 직접적으로 말할 때까지 모른척 하는 거 아닌가요?
               
hell로 20-03-06 20:14
   
모릅니다.
                    
왕두더지 20-03-07 08:02
   
웰케 단호박...ㅋㅋㅋ
               
말린짱구 20-03-06 20:18
   
여자는 남자가 말하기 싫은걸 직감적으로 대충 다 이해하나요?
난정말 모를거 같은데...
                    
다같은생수 20-03-07 00:48
   
ㅋㅋ 애초에 그런 여자들은 잘삽니다.
일반적이지 못한 애들이 뒤에서 쓴소리만 하죠
ㅇㅇ 그게 펙틉니다.
여기에 재밌는 소리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있으면 재밌겟는데
듣고싶네요 뭔 소리할지.
               
우왕 20-03-06 22:29
   
여자분인가? 연애를 안해 본 건가?
겪어보면 걍 몰라 답답해 죽음 
뭘 모른척 하겠음? 생각도 참
     
팝콘마이쪙 20-03-06 19:18
   
이해심 부족? 첫번째 세번째 항목만 봐도 이해심이 부족한 건 여자겠죠. 뭘 어떻게 읽으면 남자가 이해심이 부족한 게 됩니까? 메뉴도 맞춰줘 상대방 억지도 맞춰줘 앞뒤 달라도 맞춰줘 누구보다 본능적인 면모를 가졌으면서 그걸 부정하니까 갈등이 생기는 겁니다.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이기심이 저변에 깔려있어야 저러죠
     
겟춰크레옹 20-03-06 19:42
   
뭔 개소리야
     
LikeThis 20-03-07 13:27
   
이해심 부족한 댓글들의 향연 잘 봤습니다.
모래니 20-03-06 19:02
   
아-_-
호에에 20-03-06 19:35
   
극혐
gjzehfdl 20-03-06 19:42
   
세번째 식사는 남자도 신경쓰던데 저같은 경우도 빨리먹으면 두배빨리먹고 천천히 먹어도 평균이상으로 빨리먹는탓에 눈치보여서 속도 늦추다보니 이젠 그냥저냥
류자키 20-03-06 20:27
   
여자는 그냥 절대불변 까탈 그 자체임    남자는 그냥 저걸 이해하고 알랑방귀 껴도 소용없음 풀릴때까지 그냥 냅둬유 시간되면 풀어짐  적당히 튕기고 툴툴대는 여자가 좋은 여자입니다
oksoc 20-03-06 20:58
   
하느님이 인간을 만들때 다르게 만드셨나 보네요. 싸우면서 크라고....
에헤라디야 20-03-06 21:29
   
제가 충격을 받은게 뭐냐면
저랑 남친이랑 싸울때 내가 왜 기분이 안좋은지 내가 왜 화났는지 몰랐다는거에 충격받았어요.
진짜 진짜 진짜로 모르더라고요.
남자는 말을 해줘야 알아요..이것또한 신선한 충격이더군요.
전 이미 40대가 되서 남편이랑 감정가지고 투닥투닥하는 시기는 지났기 때문에 그러진 않지만, 이제 와서 생각하면 정말로 모르더군요.
남편은 그게 마치 수수깨기 20고개 같았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생각에는 뇌구조가 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남자가 수염나고 여자 가슴 나오듯. 신체적 변화만 다른게 아니라 뇌 구조 혹은 뇌를 활용하는 면이 다른거 같아요.
     
hell로 20-03-06 22:00
   
그렇다고 여자분들끼린 그 특유의 텔레파시?로 대화하는것도 아니잖습니까?
말이 말로 기능하기 위해선 말이 말다워야 합니다. 말안에 정보가 들어있어야 말이 되는것이죠.
          
에헤라디야 20-03-06 22:15
   
제 말이 그거에요.
포인트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나는 당신의 이런 이런 행동때문에 기분이 나빠요"
이렇게콕 찝어서 말하지 않으면 남자는 모른다는거죠.
젊은 친구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아요. 저역시 어릴때 그러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나이가들고 이제와 느낀 점을 말하는거에요.
               
hell로 20-03-06 22:23
   
그럼 전에 제가 다른 댓글에 올린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20만년까지는 아니고 20년정도 언어란 도구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제대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라고.
     
국산아몬드 20-03-06 22:16
   
이유도 설명안하면서 어떻게 충격을 받을 수가 있죠?
님은 상대방이 화를 내면 이유를 다 아나요?

본인도 모르면서 남자한테는 과도한 기대를 갖는것 같아요
          
에헤라디야 20-03-06 22:22
   
그래서 말하지 않습니까?
몰랐다는거에요 충격받았다고,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다 이거 아닙니까?

저의 결론은 내가 화난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른다.
그러니 말해라!!! 이거에요. 아시겠어요?
               
왕두더지 20-03-07 08:04
   
아무리 봐도 국산아몬드는 아닌거 같네요..
화 푸셔용
     
예도나 20-03-06 22:47
   
어느정도 남자도 경험이 쌓이면 대충은 눈치 챕니다

게다가 사귄지 오래되면 '지금 사귀고 있는 여성의 성향과 경험에 근거해서'

눈치를 채기도 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모른척 할때도 있긴 해요


다만, 님도 알다 싶이 논리 구조를 벗어난 즉, 내가 ~했기에 네가 ~해서 감정이 상했다
라는 프로세스가 없으면 이해를 못하지요.


근데 여성들이 알아야 될 게 여성들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자신의 감정이 이성적으로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것.. 인간이면 누구나 그런 상황이 오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감성적으로 발달되서인지 몰라도 남자가 3만큼 느끼면 여자는 7~10만큼
느끼는다는거에요

그래서 남녀가 특히 여성이 기분이 상하는 상황에서 남자가 설령 왜 여성이 기분이 상했는지
인지해도, 여성의 기분을 못풀어주는데는 거기에 있지요.

그래서 남성들이 어느정도는 그냥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일단 달래주려고 하는거 에요
근데 그게 또 여자들은 기분 나쁘다고 해버리니까.

스무고개 하는거죠.
          
에헤라디야 20-03-06 22:57
   
예도나님 감정을 공유하는 프로세스가 남자가 여자보다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거 맞죠?
저는 그 부분을 공감합니다.
그러니깐 우리 여자들도 남자와 여자가 신체적 차이 뿐만이 아니라 감정적인것도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가 감정을 직접적으로 어필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도나 20-03-06 23:00
   
일단 그렇게만 이야기하는 건 그렇구요
여성들보다 공유 과정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그것 외에도
감정을 느낌의 정도라고 해야되나요?

여성도 여성끼리도 감정 깊이가 다르지만, 남성과 여성은 일반적으로 어떤 한 감정에
대해서 깊이가 다른거 같아요.

슬픔을 남녀가 모두 느꼈다고 쳤을때 남자가 10만큼 느끼면 여자는 20-30?

그래서 여자가 펑펑 울때 남자가 야 그게 울정도로 슬픈거야? 라고 하면
여자는 공감을 못받았다는 것에 마음이 상하는거죠. ㅎㅎ
               
예도나 20-03-06 23:07
   
그래서 남자들이 하는 요령 중의 하나가

말을 안하고 일단 안아주는거죠.

이정도만 해도 무난한거 아니겠습니까


속마음은 '솔직히 니가 왜 이렇게까지 우는지 잘 모르겠다' 이겠지만
(아닌경우도 있어요 물론..)

일단 니가 슬퍼하니까 달래주고 싶다. 즉 달래주고 싶다 라는 마음은 진심인거에요
다만, 네가 왜 슬픈지 나도 이해해 라는 건 남성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가지시는거고

따라서 달래주려고 했는데 그 슬픔의 깊이를 이해 못하기 때문에 때론 달래주는 시도
자체도 역으로 여성을 더 슬프게 하거나 마음 상하게 하는 경우도 생기는거에요.
                    
초승달 20-03-06 23:19
   
쭉 읽어봤는데, 100점 드립니다.
ㄷㄷㄷ
여잘알...
미스트 20-03-06 21:31
   
뭘 잘못 했는지도 모르면서 일단 미안하다 말하고 위기를 모면할려고 하는 건 나도 싫음.
가르쳐 주는 걸 이해 못했으면서도 면전에선 알았다고 하고 나중에 가서 또 사고 치는 멍청한 신입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굉장히 답답하고 속에서 천불이 남..
음악대장님 20-03-06 22:01
   
화가난 이유를 말안해주면서 알아주길 바란다는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주도권에 서길 바라기 때문 아닐까요?
이거 잘못했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고, 저거 잘못했다고 해도 아니라고 하고
내가 맘에 드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상대방을 굴복시키려고 하는거...
한번에 알려주면 그게 안되니까...진심은 뭘 잘못했는지 알고자 하는게 아니라니깐요
남자가 화 풀어주려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정작 여자가 뭐에 화가 났는지는 기억이나 하나???
적당이 니가 적어도 이정도는 해줬으니 그래 봐준다 그거 아님??
그러니 남자들이 질리고 질려서 남자가 진짜 잘못한게 있어도 반대로 이제는 인정을 안하게 되지
그래서 헤어지는거고...
벌레 20-03-06 22:55
   
여자는 일본처럼 몽둥이로 대해주어야하는데 한국은 남자 위에 올라타려고 함.
     
에헤라디야 20-03-06 22:58
   
진짜 벌레다운 발언이시네요.
칙칙~
ibetrayou7 20-03-06 23:01
   
외국여성들도 한국여성들과 비슷한 사고를 하는 지 궁금하네요.
한국 여성들만의 특성인지 일반적인 여성의 특성인지?
암살 20-03-06 23:09
   
전에 회사에서 남녀직원이 마니또 게임을 한적이 있었음.
본인이 마니또인걸 들킨 사람들끼리 회식비 내기..
남직원:알아도 본인에게 선물주고 챙겨주던 마니또가 들켜서 돈낼까봐 모른척
여직원:자기들끼리 봐줘서 남자 마니또 일망타진 고마워서 모른척 절대없음. 눈치도 겁나없어서 남자들이 다 모른척해준것도 모르고 역시 남자들은 눈치가 없네 이러고있음

남녀의 눈치 차이는 이런거임.

뭐 오늘 내가 먹고싶은걸 맞춰봐, 내 기분이 어떤지 맞춰봐 같은건 여자도 못맞춤
아마란쓰 20-03-06 23:10
   
가장 황당할때가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여자가 기분이 나쁜데 남자입장에서는 당연히 모르고
심지어 여자 본인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오늘 기분이 별론데 자기도 왜 그런지 스스로도 모르는거죠
근데 그걸 남자가 무슨수로 알겠나요... 의외로 연애하면서 이런 날은 생각보다 많이 격게 되요..
여자는 자기도 이유는 모르지만 기분 안좋은 날도 있고 기분이 좋은 날도 있고 그냥 원래 그럼
다만 그걸 티는 여자가 있고 티를 안내는 여자가 있을뿐이고 티내는 분과 사귀면 엄청 힘들죠..
     
초승달 20-03-06 23:25
   
222 남자가 눈치 못채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 본인도 모르는 경우도 많죠.
갑자기 우는 것도 마찬가지. 이런 상황을 본인도 인지하고, 논리적이지 못한 것도 은연 중에는
알지만 그래도 일단 무작정 본인을 이해 해주고 달래주길 원하는 거. 감정의 파워가 너무
세다보니 이걸 스스로도 잘 감당 못함. (내면에서 날뛰는 흑염룡 수준...)
이걸 어느정도 선에서 자제 못하는 여자랑 만나면 남자는 진짜 반 육아 지옥에 살게 되는...
그르릉 20-03-06 23:26
   
피해야할 여성상을 정리해놨군요
즈믄다솜 20-03-06 23:38
   
여자 = 돈,  남자 = 이뻐?  ㅡㅡ;;
일베충꺼졍 20-03-07 02:05
   
울 신랑은 직설적으로 말하고 화내도 왜 그런걸로 화내냐면서 지가 더 승질내던데.. ㅡㅡ
여친이 아니라 마누라라서 그런가
끄으랏차 20-03-07 03:47
   
다른거보다 남녀 모두
남자의 기준을 통과해야하는 잣대가 아니라
여자의 기준을 통과해야하는 잣대의 문제네요.

사실 요즘은 이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해와 배려는 서로가 해야하는거지 동등하다면서 한쪽의 이해와 배려만이 정답인거 같은 사회분위기가 있어요.
이러면 그냥 한쪽이 지칠뿐입니다.
호에에 20-03-07 08:22
   
눈치는 후각에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남자는 여자보다 후각이 둔함 ㅇㅅㅇ..
가치관과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싸우는 거 ㅇㅅㅇ
수염차 20-03-07 09:11
   
남자랑 여자는 원래 다름
그걸 인정하지않는 부류가 꼴페미
그걸 인정하면서 지나치지않는 수준으로 권익을 추구하는건 페미
초율 20-03-07 20:23
   
많은 사람들이..그러다가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면 된거지..
서로 밑바닥 감정까지 다 알아버리면..
무슨 재미로 사나?
Sarah 20-03-08 02:36
   
남자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화낼만한 일이 아닌데 화내니까 못맞추는거

그래도 금방 풀어버릴 줄 아는 여자가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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