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있을걸요
글쓴이가 밝혔다시피 법이 ㅈ같아서 근로 가능한 연령이 있고 장애가 있어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생계곤란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음
오래전 일이지만 내 친구도 홀어머니에 미성년자 동생들만 셋이 있었는데 어머님이 있으니
동사무소도 그렇고 병무청에서도 생계곤란이 아니라고 함
친구 어머님이 근로 가능한 성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상은 워낙 고생하셔서 당시에 더이상
일을 할 몸 상태가 아니셨고 집에 누워만 계시는 형편이어서 친구가 면제 받느라 5년
정도 고생해서 겨우 면제 받음
진정 어렵고 힘들었다면 이일저일 따질겨를이 없을텐데 그래도 고를만한 여유는 있었던듯.
위에 초콜릿님 댓글 쓴것처럼 무슨일을 하더라도 많이 알아보고 되도록 많이 받아야했고
많이 배울수있는 일을 해야했던 사람들에겐....하긴 공익이란걸 갈수있었던것 자체가 복이네.
집나간 없느니만도 못한 아비가 존재해있다면 차라리 죽었길 바란게 솔직한 심정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