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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6 09:55

[기타] 조선의 충과 일본의 충이 다른 점 ~

글쓴이 : 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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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로 21-03-26 11:27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한 의병연합군이었던 13도 창의군의 대장 이인영도 부친상을 이유로 3년상을 치른다고 대장직을 물러나 낙향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한 의병연합군이었던 13도 창의군의 대장 이인영도 부친상을 이유로 3년상을 치른다고 대장직을 물러나 낙향



		더가생이 21-03-26 11:5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betrayou7 21-03-26 12:13 저런 숨은 뜻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숨은 뜻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는자 21-03-26 12:38 진짜 평민도 왕에게 편지로 문서로 의견을 밝힐 수 있었던 나라는 없음. 조선 왕이 매일하는 중요 일과 중에 하나가 백성들이 올린 상소를 읽어서 비답을 해주는 것이 었음. 이건 동서양의 모든 왕조에도 없는 제도 였음. 아니 민주화된 현대국가에도 그같은 제도는 없음. 그나마 제일 가까운게 요즘 청와대 청원인데... 그것도 대통령이 직접 읽는 건 아니지. 진짜 평민도 왕에게 편지로 문서로 의견을 밝힐 수 있었던 나라는 없음. 조선 왕이 매일하는 중요 일과 중에 하나가 백성들이 올린 상소를 읽어서 비답을 해주는 것이 었음. 이건 동서양의 모든 왕조에도 없는 제도 였음. 아니 민주화된 현대국가에도 그같은 제도는 없음. 그나마 제일 가까운게 요즘 청와대 청원인데... 그것도 대통령이 직접 읽는 건 아니지.



		포미 21-03-26 16:28 그래도 이게 사람이다보니 나중에는 정책의 옳고 그름이나 효율같은 걸 생각지 않고 그저 임금 앞에서 얼마나 언성을 높히었나 얼마나 인상을 썼나 이런 것들로 일종의 전설쌓기같은 걸로 변질도 많이 됨 성종이나 명종이나..... 그래도 이게 사람이다보니 나중에는 정책의 옳고 그름이나 효율같은 걸 생각지 않고 그저 임금 앞에서 얼마나 언성을 높히었나 얼마나 인상을 썼나 이런 것들로 일종의 전설쌓기같은 걸로 변질도 많이 됨 성종이나 명종이나.....



		푸른마나 21-03-26 16:30 ㅋㅋㅋㅋ ㅋㅋㅋㅋ



		가인 21-03-26 1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별 21-03-26 19:46 이런거 너무 좋아요ㅋ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요ㅋㅋㅋ



		켈틱 21-03-26 20:58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몽진(빤스런)할 때 대신들이 같이 못 가는 핑계 1위가 노모 병수발이었음. 그래도 뭐라 못 함. 조선은 효가 근본임.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몽진(빤스런)할 때 대신들이 같이 못 가는 핑계 1위가 노모 병수발이었음. 그래도 뭐라 못 함. 조선은 효가 근본임.



		건달 21-03-26 22:42 조선은 선진 시스템이었죠. 단지 뭐든 오래되면 곪기 마련... 500 년의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시스템이든 망가지는 거 조선은 선진 시스템이었죠. 단지 뭐든 오래되면 곪기 마련... 500 년의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시스템이든 망가지는 거



		사토우하루 21-03-27 01:55 일본의 충도 자신의 이득이 되냐 안되냐로 따짐... 일본 역사 보면 배신의배신의배신의 난리도 아님 일본의 충도 자신의 이득이 되냐 안되냐로 따짐... 일본 역사 보면 배신의배신의배신의 난리도 아님



		Har00 21-03-27 07:41 아하! 부모님 안부 묻는 전통이 여기서부터 비롯된 거였군요. ... 아하! 부모님 안부 묻는 전통이 여기서부터 비롯된 거였군요. ...



		끄으랏차 21-03-27 15:23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꼰대가 왜 유교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입니다. 아니 역사공부는 안한다치더라손 사극만 봐도 맨날 왕이 한마디 하면 통촉하여주시옵소서 하고 반대하는 장면이 일상인데 도대체 왜 윗사람 말이면 옳고 그르고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이상한 가치관을 유교탓으로 보는건지.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꼰대가 왜 유교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입니다. 아니 역사공부는 안한다치더라손 사극만 봐도 맨날 왕이 한마디 하면 통촉하여주시옵소서 하고 반대하는 장면이 일상인데 도대체 왜 윗사람 말이면 옳고 그르고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이상한 가치관을 유교탓으로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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