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영어로 전세계에 고등학생들을 매도 할 필요는 없었죠, 저 사람이 한글을 못 쓰는 것도 아니고 한글로 의견 남겼어도 같이 동조 해줄 사람 많았을 거고 지금 같은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근데 마치 해외 모든 사람에게 저 인종차별 하는 동양인 학생들을 봐라는 식으로 쓴게 잘 못입니다.
영국남자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만일 본인이 뭔가 잘못했다면 빠른 상황판단으로 실수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냥 빠르게 논란 잠식될 것을...
그넘의 자기방어기제가 뭔지...... 자기 유리한쪽으로 언론플레이하는건 정말 못난 행동이쥬
크게 잘못한게 아니다??? 그럼 그 학생들은 크게 잘못한건가요???
단순히 자기 생각을 말한거다???
"뭐 이딴 댓글 쳐올리고 자빠졌누?? 개한심하네" 이렇게 댓글 남겨도 내 생각 말한거니 괜찮으심?
당시에 지적한 거에 대해선 별 문제 없었어요. 인종차별 지적은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거니까요. 문제는
1. 인종차별 지적만 하면 되는 일에 뜬금없이 Kpop을 까는 해시태그를 달았다는 사실
2. 1번만 깔끔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한글, 영어 내용을 달리 적어서 오히려 논란 증폭
그때 사태를 아는 사람들은 1번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데 정확히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인종차별 스위치 발동걸려서 자국 비하, 자국인 비하하면서 무슨 대단한 사회운동가 행세를 했죠.
오취리나 영국남자나 지나치게 남의 인생에만 엄격한 한국인들 탓에 좀 불쌍한 면이 있음.
오취리는 흑인으로써 흔한 흑인 인종차별 행동에 대해 이야기한것 뿐이고
그걸 이해못하고 공감못한 사람들이
"뭐 그정도가지고 인종차별이라하고 하냐 유난떤다..."
같은 평가를 받자 일이 꼬이기 시작한거.
흔히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할때 눈을 찟는 행위를 하는데...
그걸 동양인이 보면 기분 나쁘지만, 다른 인종의 경우는 별생각 없이 하는 경우가 더 많음.
그것과 동일 선상에서 학생들이 블랙페이스 분장을 한것이고,
우리가 보기엔 그냥 오마주고 장난일 뿐이지만 흑인이 느끼기엔 기분 나빳을수도 있다.
그걸 아무리 설명해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주니
오취리가 SNS에 한국인들은 인종차별에 대해 무지하고 배운적 없다고 하는거다.
솔직히... 한국 학교에서 인종차별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언급은 하는지 모르지만, 어느선까지가 인종차별이고, 인종차별을 왜 해서 안되는지, 인종차별과 저항의 역사, 구체적 사례 등등은 배운적 없지않나?
보통 영화나 TV로 배웠지...
가생이 게시판만 봐도 오취리 이야기할때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한국인은 인종차별에 대해 무지하다는 말에는 화내고 있는거다.
그리고 kpop을 들먹여서 한국 욕먹이려 했다 등등의 지나친 평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오취리가 그 일을 격기전에 행보를 보면,
한국을 비난하고 욕보이고 싶었을 의도는 아마도 없었을거다.
글쎄,,,샘오취리가 그것 때문에 이때까지 욕을 쳐 먹을까??
내로 남불 때문에 그런거 아님?
그리고 인종차별을 학교에서 배워야 아는거 임?
블랙페이스가 인종차별인건 나도 첨 알음,
관짝밈을 한 실제 그 사람들은 재밌다, 우리껄 패리디 해줘서 고맙다라는 답변을 받은걸로 암,
방송도 찍어 왔던걸로,,,
그리고 외국 새끼들은 인종차별에 대해 학교에서 배웠는데도 동양인들 혐오하고 눈찢는 행동을 하는거임???
오취리도 비정상회담에서 눈찢는 행동을 함,,,지딴에는 어글리페이스를 만든거고 의도는 없었다고 하는데,,, 의정부 학생들이랑 뭔차이임?
그 전까지는 오취리 좋게 보고 응원도 했지만, 정이 확떨어짐,,,
그 외국세끼들은 보통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서만 배웁니다.
몰라서 그런건 반복하지만 않는다면 용서해주는 너그러움이 필요하고,
실수를 범한 사람은 잘못을 사과하고 지적을 통해 배우면 되겠죠.
오취리 케이스는... 늘상반복되는것 처럼...
연예인에게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이 발동된거라고 봅니다.
영국남자건은 동의합니다만 샘오취리건은 글쎄요. 물론 인종차별은 해선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지만 흑인생명만 소중하다는 BLM운동이나 동양인을 향한 흑인의 인종차별이 오히려 백인보다 더 날뛰는걸 감안하면 페미니즘이나 PC주의처럼 특정 사상을 강요당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네요. 대한민국에 흑인 노예와 인종차별의 역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교육은 현재 세계사에서 배우는 것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한국에서는 없었던 문화라서 우리는 모르고 하는 행동들이죠.
그러나 흑인들은 조상대대로 격은 일이고 배워왔으니...
우리의 무지함에서 불편함을 느끼겠죠.
악의가 없다는걸 알아도 그렇습니다.
이정도가 충분하더는건.... 앞으로 한국에 살러오는 모든 흑인들은 이정도 인종차별은 감내하라는 말인겁니다.
오취리나 영국남자나 지나치게 남의 인생에만 엄격한 한국인들 탓에 좀 불쌍한 면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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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 쓴 거면 뇌내망상이 아닌 당연히 주장을 뒷받침 할 근거는 있는거겠죠?
샘오취리가 단순히 관짝 소년단 코스프레를 불편해했다고 이러는 게 아닙니다. 첫번째론 그 부분에 대해선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만큼 누구나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죠. 근데 한글로 사과문 낸 것과 영어로 쓴글은 완전히 다른 글이었고 그 뒤로도 외국 방송사 인터뷰에서도 자신은 옳고 한국인들은 틀렸다는 투로 인터뷰했었구요. 거기에 완전히 결정타 된게 한국여자들에 대한 뒷담화 sns가 걸리면서 완전히 모든 여론이 등을 돌리게 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