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예산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애낳고 혜택이 별로 없을때 낳았는데 요즘은 기저귀랑 분유도 지원해주고 지원되는게 많더군요? 내년에는 애낳으면 200만원 넘게 출산금 지급도 해주고 혜택이 강화되던데 안그래도 애 1명만 낳고 외로운것 같았는데 요즘 지원이 많이 되는것 같아서 1명 또는 2명더 낳으려고 생각중입니다.1명은 무조건 내년에 낳으려고 합니다. 3명 까지 낳으려면 집을 더큰곳으로 가야지 될것 같은데. 집값도 잡히고 다른것도 해결되면 3명 까지 낳고 싶습니다. 국가에서 빈부격차 줄이고 사교육 안들어가게 노력해 준다면 애 많이 낳고 싶습니다.
그게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거죠. 출산을 장려할것이 아니고 결혼을 장려해야 하는데, 물론 출산에 따라 예전보다 이것저것 지원이 늘어난 것 역시 나쁠껀 아닌데, 애초에 출산율이 떨어지는건 혼인율이 떨어지는 여파인것을 이미 결혼한 부부에게 출산장려를 한다는건 애초에 낳을때 되면 다 나을 사람들인데.... 무엇보다 국가가 나서서 결혼을 견인해줄 제도라는것도 웃기고, 애초에 현상황보고 "결혼하고 애낳으면 국가에서 지원해준데 우리도 결혼하자" 이게 되진 않는다는거죠. 아주 많겠지만 부동산부터해서 각종 결혼에 대한 무지한 정보들이 혼인을 막고 있는 벽이되고 있죠. 남자는 뭐뭐 해야되고 여자는 뭐뭐해야되고- -
밑빠진독에 물붙기는 맞는거 같음. 지원을 해주니깐 애를 하나 더 낳는게 아니라 내 자식 외로울까봐 혹은 둘은 있어야지란 마인드로 다들 하나 더 나음. 물론 지원해주는게 나쁘단 이야긴 아님. 예전 국민의짐은 동서로 갈라놓고 싸움붙이더니 이젠 성별로 싸움을 붙임. 출산율도 바닥을 기는 판에 결혼율을 떨구는 정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