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떤 행동이나 결과보다는 그 행동이나 결과가 나오게 된 이유...즉 그사람의 사고방식이나 마인드가 더 중요한 타입인데 이때문에 방향지시등 안키고 운전하는게 습관화 된 사람들 정말 극혐합니다.
타인에대한 이해나 배려없이 본인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점철된 사람들의 운전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런 사람들은 또 대부분 사고나면 피해자의 피해는 걱정해주는"척" 본인은 반성하는"척" 하지만 정작 본인들 피해"만" 생각하죠.
상식이 없는거고, 상식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은 개인적으로 영어라고 생각하는데 common sense 즉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사회를 공유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상식이 없는 사람들은 절대 다수와의 감정공유가 결여된 사람들이기에 일반적인 이해와 사고로 그들에게서 이해를 바랄 수 없다는게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ㅗ자 코스 골목에서 나 자전거 전방에 자동차
근대 자동차가 깜박이를 안키고 계속 옴
양쪽 다 ㅗ 꺽이는 교차에서 만나는 타이밍
나는 깜박이 안키길래 직진하는구나 싶어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ㅗ옆길쪽으로 들어가서)
차가 직진할 공간 내주려고 하는데
차는 갑자기 좌회전을 해버리는거임
내가 깜짝 놀라서 브레이크 쥐어봤자 나만 꼬꾸라질 각이라서
걍 몸만 빼고 자전거 앞으로 날려버림
내가 '머하는거야 씨.발!' 존내 동네 떠나가게 소리 꽥 지르니까
운전자가 쫄아서 수신호 미안하다면서 빠꾸틀고 직진으로 빠져나감
심지어 일방통행도 내가 가는 방향이었음
좁은 골목에서는 의례 서로 이런 코스나 타이밍으로 가겠지 하면서 서로 합이 맞게 가는 상황이 종종 나오는데
저렇게 깜빡이도 미리 안켜주고 코스 획 바꾸면 맨몸인 사람만 놀라거나 ㅈ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