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 아름다운 세상이구나..
저쪽은 아 저기 맛잇는 먹이감이 있구나
요지경 세상

푸마는 미주에서 성인2명만 있어도 별로 위협이 안될듯...성인1명이더라도 긴 작대기만 들고 있더라도

문제는 육식동물중에 곰
초식동물은뭐...워낙에 많으니...오히려 덩치큰 초식동물을 자극말아야

포유류 중에 인간도 대형종에 속함.
서양인 남자 정도면 퓨마보다 몸무게가 더 나감.

문제는 전투력이죠...;;

일단 맨손이면 공격 수단이 없음 송곳니가 있나 치악력이 좋나 손발톱이 날카롭길해 튼튼하길해....
끽해봐야 타격 및 그래플링 목잡고 조르기....

타격 그래플링 목조르기도 나보다 체급이 큰 생물이 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듯 ㅎㅎ
참고로 사람의 치악력도 약한 편은 아니고 웬만한 개보다 쎔~ 기록상으론 사자보다 쎈 깨물기를 시전한 사람도 있었음 (441kg) ㅎㅎ

아프리카 표범 몸무게가 50이 안되는데
아프리카 동물중 사람을 가장많이 죽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나름 유명한 사건이죠...
인도의 골목길에서 표범이랑 마주쳤는데
30초남짓한 짧은 시간에 머리가죽 날라가고 온몸이 난도질당했던...

[https://i.imgur.com/roQjBnf.jpg]

[https://i.imgur.com/Iu4lSYq.jpg]

퓨마도 표범급은 아니지만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벅찰거 같은데요

https://www.nytimes.com/2018/05/20/us/cougar-attack-washington-state.html
Cougar Attacks Two Bicyclists in Washington State, Killing One

오리건, 워싱턴주에 쿠거 자주 나와요.  3년전에 성인남자 두명 덥치고 한명 죽였음.

생각보다 사람이 드럽게 약함.. 사람이 웬만한 개한테도 발리는데.. 2명이서 퓨마를요? 그나마 패딩이라서 공격당해도 살아남을거 같긴 한데 일반적으로 맹수라 불리는애들 인간이 거진 못이겨요.

근데 짐승들은 사람이 약한 걸 모름
육식이든 초식이든 9할 9푼의 짐승들은 사람을 보면 먼저 피하지요.

사람 덩치가 작은 편이 아닌데다, 형형색색 옷이나 기름냄새, 쇠냄새 등이 무시무시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총든 사냥꾼들이 먼저 gr들을 해놔서, 어느정도 지능이 있으면 사람=위험한 생물이란 인식이 대개 있는 편입니다.
굶어 죽기 직전이나 새끼(or구역) 때문이 아니면 사람한테 먼저 덤비는 짐승은 거의 없습니다.(머리 나쁜 악어 같은 류 예외...)

문제는 어떤 이유로든 한번 사람을 공격하고 나면, '저거 생각보다 ㅈ도 없네?'라고 인식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사람을 공격한다는거... 사냥은 쉽고, 먹을 것은 많고...

그래서 어느 나라나 상식으로 자리잡힌 것이  한번이라도 사람을 잡아먹은 짐승은 반드시 죽이라는 거고... 보복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번 한 놈은 계속 하기 때문에...

아무튼 사람이 두 명 이상 무리지어 있으면 어지간해서 먼저 공격하진 않아요.

그대신 사람은 도구가 있으면 쎄지쥬.

총까진 몰라도 하다못해 정글도 하나만 휘둘러도...

남자 성인이 덩치큰 개하고 목숨걸고 싸운다면 난 사람에게 승률이 높다에 한표

뭔소리에요? 대형 맹견도 푸마가 그냥 잡으러 오면 똥오줌 질질싸면서 힘없이 끌려가는데.

만화나 영화가 이렇게 해로움.
현실에서 인간은 손바닥 만한 치와와가 미친듯이 달려 들어도 도망감.

손바닥만한 치와와한테서 도망가는 것은,
그거 발로 차서 죽여버리면 주인이랑 싸움나서... 개값 물어줘야 하고...

누라네 ㅎㅎㅎ 님이 바보같음..
덩치좀 있는 성인남성이 도사견하고 싸워도 이겨요
서로 목숨걸고 싸운다면...

PUMA

얌마야

아우~~ 놀래라.... 한국이 살기 좋은 동네구낭.... ㄷㄷㄷㄷ

지리산에 곰이 너무 많아져서 막 밖으로 나온데요.

인간에게 무기 하나만 좀 남겨두고 진화하지..정말 뇌만 남겨놓고 쓸만한게 없네

그 뇌로.. 지구를 정복하고 핵폭탄을 만들었죠;;

저걸 발견한것도 신기하네...ㄷㄷ

우리 등산문화가 발달한 것도 저런 육식성 산짐승들이 거의 없는 것도 이유임

푸마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피한다는군요. 사냥추격하다가도 그 물체가 사람인걸 알게되면 사냥을 그만둔데요.
주로 밤에만 사냥을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심해도 안됨 낮에도 가끔 사람이 물려 죽는 사고가 생긴답니다.

와...... 확대 하기전까지 안보이네요

한국엔 야생동물 해봐야 고라니 삵 멧돼지 들개 들고양이 늑대 음.. 늑대 있나...

짱돌로  대가리  맞추면  지도  촐아요.
마추면. .

사람이 의외로 강한 동물이었다고 하네요..
인간은 뇌만이 아니라 신체도 강력하다고 합니다.
석기시대이전 도구를 만들지 못했던 시대에도 강자였다고 합니다.
2가지 신체능력이 모든 동물들을 압도한다고 하는데
첫째 의외로 달리기능력
인간은 고양이보다도 느리지만 조금만 훈련하면 20킬로정도거리는
누구나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동물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땀이 안나서 체온조절이 안되 오래 달릴수가 없답니다.
인간은 땀이나서 물을 뿌리면서 달리는 격이라 체온조절이 됩니다.
인간정도로 오래달릴수 있는 유일한 동물은 말정도...
마라톤코스 정도 달리면 인간이 말도 이길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지상동물들은 인간을 피하지 못합니다.
모든 동물은 기껏해야 4~5킬로 도망가다 지쳐서 쉬다가
지긋지긋하게 끝까지 쫓아오는 인간에게 잡혀서 죽습니다.
어떻게 죽느냐...인간의 또하나 압도적인 능력은 던지기입니다.
돌에 맞아서 죽습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한 침팬지도 돌을 2미터도 못던진다고 합니다.
인간만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정확하게 멀리 던질수 있죠.
돌던지기는 공격용, 수비용 다 되죠.
예전에는 신체능력이 더 강했겠죠.
동물들이 돌에맞아 두개골이 깨져서 죽었다고 합니다.
인간은 동물에게는 만나면 목숨 부지하기 힘든 맹수입니다.
게다가 몰려다니고 머리도 더좋고
이게 300만년도 더 전인데 이후 도구까지 사용하니
인간의 신체능력은 점점 떨어졌겠지만
더 무섭고 흉폭하고
동물들이 인간이 무서워 지릴수밖에 없죠.
호랑이도 사자도 인간들이 사냥하고자 마음 먹으면
도망을 가도가도 완전 지칠때까지 집요하게 추격해서
결국엔 잡힐수밖에 없는 신체구조상의 태생적
압도적 차이 때문에 피하는 것입니다.

ㅇㄱㄹㅇ~ 현대인들이 점점 야생의 환경에서 사는것처럼 사는데 필요한 능력들이 더이상 필요가 없어서 그럴뿐 인간은 체급만 따져도 상당히 강한 동물에 속하는게 맞고 지구력있는 달리기와 투척능력같은 독특한 강점도 가졌고 무리짓고 구체적 의사소통으로 협동하니 야생에 버려져도 어떤식이든 적응하고 살아날것이 분명~

아무리 그래봤자 고양이과 나 곰과에게도  밥입니다
개과에게는 가능하죠 발톱이 없으니..
밥톱앞에서는 인간은 밥 입니다

미국 산동네 주택가에서 셰퍼드만한 코요테 두마리를 만났는데
눈이 마주치니까 화들짝 놀라더니 안절부절 못 하는 몸짓으로 황급히 피하더군요.
민가에 내려 온 쿠거나 코요테는 일단 심리적으로 한 수 접고 있는 듯.
단 걔네들 영역인 숲에서는 더 조심해야겠죠.

물리적 폭력을 시전하는 인종차별주의자 놈들처럼 걔네들도 주로
만만한 사람만 노리기 때문에 주택가여도 아이나 여자는 더 조심해야 함.

무섭겠다.

퓨마는 그나마 표범 정도 까지는 아닌걸로 압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헐 야옹아 왜 거기있니?

기분 좋아서 주변 살피다  봤는데 퓨마가 저러고 있으면 정말  무섭겠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