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네..ㅡㅜ

사춘기 나이때.. 이해는 감..

친구색희들도 악의는 없었겠지만..지금보면 죽빵 한대씩 갈겼어야..

에구 눈물나네

ㅠㅠ

자식 기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 엄마 마음도 같이 찟어졌어 이 녀석아  그래도 미안한거 알면 된거지 .. 다음 부터는 그러지 마라  돈이 없어 가난할 망정 마음이 가난하진 말자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는 아무리 어릴때라도 생각없는 거 맞네요.
저도 어릴때 힘들어져서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육성회비니 등록금이니 못내서 교무실 끌려가서 창피도 당하고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오히려 더 애뜻해지고 철이 일찍 들어버리던데...

저런 놈들은 친구 아님.
아무리 초등학교때라도 집안 가난한거같이 예민한 걸로는 놀릴생각안해봄.
그게 맞고 더군다나 부모님이 하신걸 놀리는게 친구일수 있나?
솔직히 안 가난한친구에게는 거지냐고 쉽게 장난쳐도
진짜 가난한친구한테는 그런 장난 못치는게 맞지않나요 친구라면..

성인이란 말 그대로 한 사람으로 완성되었음을 나타내고
이 때 부터 '사람'으로서 온전한 법리적 적용을 받게됩니다

말그대로 미성년자란
'사람'으로 완성되지 못하였다
즉 아직 '사람'이 아니란 뜻입니다

윤리적으로 '사람' 취급해주는 것일 뿐이지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성장하는 인간은
미성년자 기간동안에는 '사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성인이 되고서도 '사람'이 되지 못한 경우도 있지 않느냐
미성년자지만 이미 훌륭한 '사람'인 경우도 있지 않느냐 하실텐데

이건 mass problem의 문제기 때문에
통상적임을 다루고
정규분포 양 끝의 영역을 기준으로 삼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아직 '사람'이 아닌 존재에게 '사람'의 법도를 엄격하게 적용할 순 없는것입니다
개도와 선도의 대상일 뿐이지요

왠지 후속 있을것 같은데..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ㅠ

차라리 로또 1등용지를 찢은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는걸 깨닫는 시간이 기능한 늦게 찾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