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가 나온게 신경 쓰이기도 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간헐적 단식 표방해서, 아침은 공복에 코코아오일 캡슐 한알.
점심을 토마토, 포도, 바나나 등으로만, 밥 한공기 정도 크기 그릇에 담아서 먹는 중입니다.
(종종 일주 한번씩은 배고파서 사먹기도 하고, 군것질도 초콜릿류 등 일주 1번 정도)
저녁은 충분히 먹는 편인데, 자연스럽게 위가 작아져서 저녁양도 줄어들었고요.
그리고는 운동 하나 없이, 1달만에 잡히던 뱃살이 사라지고, 쫄리던 바지도 여유가 생김.
결론적으로 느낀점은 다이어트 한다며 안빠지는 사람은 그냥 할 생각이 없는거라 보입니다.
그냥 자신의 약속을 참으면서 지키기만 하면, 단시간에 효과 충분히 나옴.
다이어트할 의지가 시기와 상황에 딱 맞아 떨어져서 힘들지 않으셨던 걸거에요.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안먹으면 빠지니까 힘든게 하나도 없는게 맞죠.
하지만,
지금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생각하셔도 100년 인생 사시면서 다시 살찔 일이 있으실 것이고,
다이어트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는데, 그 1달이 지옥같이 여겨지는 때도 생기실 겁니다.
모두가 각자의 사연이 있는거고, 그것을 배제하고 보편적인 사람들을 평가 절하하시면,
자신과 사회구성원들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체중조절 못하는 이유는 음식을 균형과 에너지량에 맞추지 않고 본인의 식탐과 포만감에 의존하기 때문이고~ 평생 습관으로 가져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단기적으로 몰아서 빼려고 하기 때문에 몸은 방어작용으로 에너지소비를 극소화시키고 달성한다고 해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
일주일 모든 끼니의 영양분을 분석해서 기본끼니로 챙기면 더 찔 이유가 없슴~ 지겹다고 포기하기 싫으면 치팅데이 하루 만들면 됨~ 나트륨과 당분 금단현상도 극복하면 그렇게 구애 많이 받지 않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