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안보이나요?

절레절레

저걸 속는 애들이 있구나 참. ㅋㅋ

에효

공문서까지 위조하면 속을 가능성이 커지겠죠.
그래도 잘 대처한다면 속지않았을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못된 보이스피싱넘들…
싹 다 잡아들여서 강력하게 처벌하기를~!!

공문서를 한번도 본 적 없나보네.
무슨 공문서가 표창장처럼 저렇게 엉성하게 나오겠나...

님이.. 본적이 없나봄.
우리나라 공문서 엉성하고 허술한거 많음.
다만, 체포영장 및 고지도 없이 구속영장발부되었으면서 전화로 말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지 ㅋㅋ

동포?  씌 봘 럼 덜

저도 예전에 똑같은 내용으로 보이스피싱 전화 받은적 있었죠. 오래전이라 당시엔 보이스피싱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을 때라서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 ^^
"아... 그런가요? 근데 그거 금융관련 어쩌구 하는 법 때문에 엄청 큰 문제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래서 OOO씨가 지금 무척 곤란한 상황인거구요."
"그렇다면 이게 전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겠군요. 제가 지금 그리로 가죠. 아까 성함이 어떻게 된다고 하셨죠?"
"에?에? 오신다구요?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계좌관련 정보만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저희가 처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에이... 통장 정보를 전화로 알려줄 수가 있나요. 기다려 보세요. 제가 통장 가지고 갈테니까. 그런데 아까 무슨 은행 통장이라고 했죠?"
.
.
.
뚜- 뚜- 뚜-
정말 제가 평소 경찰이나 검찰을 어려워 하는 사람이었으면 그냥 알려줬을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웃긴건.. 친구한테 성매수 출두 보이스 피싱..
쑥맥에 모태솔로에게..ㅎㅎㅎ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기본사유가 도주 증거인멸 우려인데
발부 받았다면 즉시 집행해야지 뭔 한가하게 전화로 협조요청?
그리고 짤방도 읽어보면 내가 구속영장 평생 본적 없지만
딱봐도 이상한 단어에 어색한 비문 투성이.
이런 엉성한 ㅈ족 사기에 걸리면 쪽팔리는거임.

에휴

저도 작년에 두 번이나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사이버 범죄수사단이니 어쩌니 하면서 그러길래 담당자분 성함하고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니 바로 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