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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3 00:41
[유머] 18세기 조선의 회식
 글쓴이 : Sanguis
조회 : 7,719  



오 신기하다

지금이나 18세기나 별 차이는 없어보이는 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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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다고 21-07-03 01:05
   
저땐 개고기로...
     
드뎌가입 21-07-03 03:09
   
소를 그렇게 잡아 먹어서 난리였는데
     
xkflf 21-07-03 06:54
   
소든 개든 밥이든 많이  먹음.
NiziU 21-07-03 02:01
   
1. 이 그림은 18세기가 아닌 19세기 성협의 그림입니다.
2. 이 그림의 설명엔 조선시대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는 ‘난로회’가 중국에서 들어온 풍속이라 써있습니다.
     
모니터회원 21-07-03 03:25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19

[황교익은 "난로회는 시월 상달에 하는 풍습인데 중국에서 온 것이다. 아마 중국 유학파 일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중국에서 왔다는건 황교익 주장임.


https://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6&cp_code=cp0235&index_id=cp02350158&content_id=cp023501580001&search_left_menu=1

[화면 상단의 제시에 의하면, 관례를 마치고 어른들을 모시고 술과 고기를 대접하며 조촐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듯 하다. 제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잔과 젓가락을 놓고 사방의 이웃을 불러모아
향기로운 버섯과 고기를 두고 관례(冠禮)를 한다."]
- 성협의 그림에 중국에서 들어온 풍속이라는 기록은 없음. (위의 제시가 그 내용임)


https://www.youtube.com/watch?v=ijIf5eF73ms

18세기 김홍도의 '설중난로도'라는 작품이 존재함. (19세기 이전에도 난로회가 있었음)
          
늦바람 21-07-04 00:23
   
교익쿠상은 도대체가 아는게 뭐여...ㅋㅋㅋ
          
낭만시대 21-07-04 00:48
   
덧 붙이면,

구운 고기를 한자로는 적(炙)이라고 쓴다. 불(火) 위에 고기(肉)가 올려져 있는 모습의 회의문자다. 1세기 한나라 때의 한자 사전인 <석명>에 ‘적’은 고기를 불에 구워 먹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런데 석명에는 적(炙)이라는 고기구이 이외에 맥적(貊炙)이라는 고기 굽는 법의 설명이 별도로 기록돼 있다. 고기를 통째로 구워서 먹을 때는 각자 칼로 잘라서 먹는다고 풀이했는데 북방 맥(貊)족의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단순한 고기구이 조리법과는 차별을 둔 것으로 지금으로 치면 일종의 통 바비큐 구이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맥적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고기를 구워먹는다는 맥족은 중국 동북지방에 살던 사람들로 지금의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무대로 활동했던 부족이며 고구려와 부여의 구성원이었다.
     
기가듀스 21-07-03 06:14
   
난로회(煖爐會)에서 '난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조리,난방기구이고 '회'는 모임임.
그러니 난로회는 특별한 조리기구가 아니라 야유회 이름일 뿐임.
10월 접어들어 날 선선할때 계곡에서 친구들이랑 전골이나 고기 구워먹고 노는게
중국에서 들여와야 할 정도로 특별한 풍속임?
     
야구아제 21-07-03 08:01
   
중국 가보소. 중국 어디서 고기를 저렇게 구워 먹더이까?

니주가리님?
야구아제 21-07-03 02:28
   
저 철판 심지어 모자라는 사실.
     
hell로 21-07-03 03:52
   
철로된 전립(鐵戰笠)을 쓴게 유래라고 하죠. 군관 전투모..
옛날 군대 생활하셨던분들 이야기에 나오는 알철모 뒤집어 음식 끓여먹었다는 이야기와 같은 맥락..
          
메르디앙 21-07-03 05:01
   
사람육수와 고기육수로 만든 국
하루사리 21-07-03 03:49
   
조총이 전쟁에 투입 된 이후 시점에 나온 군모로 알고있음
너무 무겁다보니 전쟁때만 쓰다가 평시에 쓸 일이 없어서
저렇게 고기 굽는 용도로 사용한 걸로 어디선가 줏어들음

너무 오래전에 들은 얘기라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인천쌍둥이 21-07-03 06:23
   
여기 댓글 보면 토왜 두마리가 이상한 주장을 펼치고 있네
역사책에 다 드러난 내용을 마치 중국에서 온거 마냥 주장하고 있음
비루한 것들
     
떠나자 21-07-03 08:27
   
토왜인지 짱.게인지 헤깔림 ㅋ
          
복수 21-07-03 08:32
   
끔찍한 혼종입니다 ㅋㅋㅋ
지방간 21-07-03 08:42
   
배고프다
프로스포츠 21-07-03 08:44
   
하여간 뭐든 괜찮아 보이면 지들거라 주장하는 중공놈들과
우리나라 폄하를 위해 거기에 동조하며 살을 덧붙이는 왜놈들
복스 21-07-03 09:28
   
방연계에서 똥싸드만 유게와서 똥쌌다가 한대 맞았넹ㅋㅋㅋ
감방친구 21-07-03 16:41
   
난로회는 조선 고유의 풍습인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3400
끄으랏차 21-07-04 13:03
   
차이가 있죠.
요즘 보면 간혹 젓가락질로 집안교육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작 조상님들은 x자 젓가락질을 하고 계셨던 차이가 있죠
아마도 그게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교육인 집안은
조선시대에는 예절을 배울 신분이 안되는 집이었고
일제때이후에나 배운 집안인가 봐요.
     
가생의 21-07-04 18:16
   
진짜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X자로 잡고있기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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