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했으면 안 샀을 듯;;
우리나라 사람은 자존심을 건들면..허세를 부리기 쉬운...
일화 하나를 설명하자면....예전 대우전자 대리점 하던 사장님 일화인데..
83년도 인가 아무튼 80년대에 컬러 티비가 나왔는데..사람들이 살 생각을 안함...
그래서 이 사장님이 그 지역에서 좀 못사는 집에 컬러 티비를 반값도 안받고 일부러 팔았음..
당연 그 판 사람에게는 정가주고 샀다고 하라고 신신당부 했다 함..
그 이후 몇일이 지나서 사람들이 컬러티비를 사로 오기 시작함...
이유는 간단 함...엄청나게 잘 사는 집도 아니고 나 보다 못한 집에서 컬러 티비를 사서 보고 있으니..
다들 자존심이 상해서...엄청나게 구입했다 함...
80년대는 모르겠는데 백화점 직원들이 그런 전략 안쓴다고 여러번 인증했어요. 고객 클레임이란 후폭풍이 더 큰데 그런걸 왜 하겠냐면서...
본문 같은 사례도 왜 저러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면서 그냥 자기들도 직장인이라 손님들하고 시비털 생각 없고 빨리 퇴근하고 싶은 생각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