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못가릴거없이 누가봐도 아내의 잘못인데요
만약 전체 월급에서 용돈으로 쓰이는 부분이 많다고해도
그부분에 대해 대화로 풀어나가야지
가사거부하고 멋대로 남의 물건을 버리는거자체가
상대방의 존중할생각이없는거죠
게대가 내용은 누가봐도 용돈이 많아서 따지는게아니라
남편의 취미에대한 불만으로 따지는게 보이네요
지금은 아니지만 한 때 오덕의 길을 걷던 사람으로서 남편분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예전의 저 같으면 갈기갈기 찢어진 관련 상품들 보며 울어버렸을거에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쓰레기로 보이는 날이 옵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그런 날이 안 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관련물품 모아서 태워버릴까하다가, 도시에서 태우기 마땅한데도 없고해서 그냥 큰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습니다. ㅎㅎ
저 아내는 남편의 취미가 하찮다고 느껴서 저런 것일테지만.
인격적으로 미성숙한건 아내네요. 타인이 생각하는 가치를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선 안되죠.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 자신의 가치가 부질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건 개인이 판단할 일이지
남이 판단할 기준이 아니죠.
특히, 요즘 결혼하는 부부 이야기 들어보면, 여자분들 남편의 취미 통제하려 드는데.
실수하는 겁니다 ㅡ,ㅡ
과하다 싶으면, 서로 이해를 통해 조절하는거지. 차단은 언젠가 불화를 가져오게 되어있음.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일 끝나고 한잔 하고 오니까;;
전후 관계를 파악해서 남편이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심정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런다고 남편의 잘못이 없어질까요? 잘못은 잘못이고 죄의 경중을 가린다고
남편의 행동이 옳은 것이 되진 않습니다. 멋대로 물건을 버린 아내의 잘못은 크지만
아내의 가서 거부에 경제권 몰수와 명령으로 대응한 남편도 잘못이 커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지 승질대로만 살 거면 부부일 이유가 없죠.
그리고 부부 관계를 이해하는데는 보통 상하수직 관계가 강점인 남성적 사고보다는
그물망 네트워크처럼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여성적 사고가 보다 더 적합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는 남성적 사고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여자가 디비디 버린 것과 남편의 말투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잘못의 차이가 큽니다. 여자들이 바람 피고 들켜서 남자가 화내면 너 지금 화내냐고 거꾸로 화낸다던데 딱 그 꼴이죠.
남자의 말투를 가지고, 그것도 여자가 원인 제공한 것을 남편의 수집품을 말도 없이 버린 어마어마한 짓과 똑같이 취급하려고 하다니 기가 차네요
부부끼리도 사생활이라는게 있습니다. 자기 용돈내에서 취미생활 하는것에 관섭하지말라는게 통보하고 명령입니까? 아니면, 자기가 월급 관리한다는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건지요?
월급을 자기가 관리한다고 말한것은 아내부터, 앞으로 차비나 생활비 전부를 용돈으로 쓰라 명하고, 가사를 전부 거부하니, 남편도 자기월급 자기가 관리하겠다 나온것입니다. 이것도 일방통보가 아니라, 아내가 협박을 했기에 발생한 일이구요.
그리고 디비디 버린건 지가 어거지 쓰다가 논리로 발리니까, 화풀이 하려고 자기 독단적으로 버린것입니다. 어디에 남편이 잘못을했다는지 모르겠네요. 일방적 통보요? 일방적으로 남물건 멋대로 버린 인간이 일방적인것이지요. 그것도 주워와도 어떻게 못하도록 가위로 산산조각을 내서 버렸다고 나와있네요. 타인을 인격자로 생각한다면 할수없는 행위라 보는게 말이죠.
혹시 님이 말하는 일방적 통보라는게 이혼하자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저짓하고 이혼하자고 말하면 쌍방잘못인가요? 어디를 어떻게 봐도 남편이 피해자인데, 정말 양비론은 어이가 없네요
이혼 법정에선 어떻게 판결이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담 센터에서는 확실하게
100% 둘 다 가해잡니다. 물론 가해자란 말은 안 쓰지만 이해하기 편하시라고...
부부 사이에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의 의사를 묻지않고 독단적으로 그 무엇도!!!
혼자 결정하시면 안됩니다. 한국 부부들이 흔히 하는 실순데.. 배우자는 그걸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저 참고 또 참는 것 뿐입니다. 그러다 터지면 사고치죠.
그러니까, 남편이 무엇을 혼자 결정했냐니까요? 왜 또 동문서답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이 독단적 이었냐고 주구장창 묻고 있는데, 같은 정신승리를 또 하고계시네요... 애매모호하게 답변하지 마시고, 어느부분이 그랬다는지 명확하게 답좀 부탁드립니다. 님이 말하는 그! [독단적]이 무엇을 가르키는지 말해주세요
평균적으로 (안 그런 케이스에 분들도 계시지만) 중년 남성들이 마음에 위안을 받을 만한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부인은 자식들 위주고 아이들은 친구 위주로 집중합니다. 중년 남성들 가족 먹여 살리느라 직장이에만 얽메여 지내다보니 마땅한 취미를 갖을 시간도 없고 퇴근후 술 한 잔 하거나 집에서 함께 키우는 반려동물이 유일한 위안이죠. 낚시라든지 등산, 자전거와 같은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죠. 어려서부터 게임이나 애니에 취미를 붙였던 분들은 콘텐츠에 애착이 깊은 편에 속합니다. 취미가 곳 자신의 정체성이자 인생이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침해 받거나 공격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이해하고 존중해줘야할 영역이 있는 것인데, 남편 입장에선 가장 깊고 예민한 부분을 그 걸 부인이 가위질 한 것인데.. 내가 여기서 왜 이런 소릴하고 있는거지?
아이고.. 의미없다.. 일이나 하자. ㅡ_ㅡ
그런 경우 뭐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냥 아버지는 오냐 오냐 너하고 싶은데로 해 방치형일 경우와 아내가 그런 아이를 이건 잘 못이다 저건 정리해야 한다 등등 하면 싫어 하기도 합니다
엄마들이 육아를 도 맡아 할때 이런 현상이 가끔 벌어지는데요 그 중 압권은 엄마가 아이가 잘못해서 혼을 낸다거나 벌을 세우면 반항하면서 욕을 하거나 있다 아빠오면 다 이를 거야 엄마 미워 이런 경우가 좀 있죠 .. 그리가 아빠 오면 이릅니다 그리고 부부싸움이 벌어지죠 남편 애가 얼마나 잘못했다고 야단쳐 당신이 잘 못했네 ..이럼 .. 끝난 겁니다 이게 지속 되면 애 커서 지 아빠말도 않듣고 엄마 말도 않듣습니다 ... 저 위에 경우 여자가 잘못한거 맞지만 육아 문제에 있어서는 부부가 합심하지 않으면 애가 .. 독불장군이 되서 부모 머리 위애서 춤을 출수도 있습니다